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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교승 샘플: 엔쿠 (圓空)

"나무대사 변재천. 이 경문이 갑옷이다."


#1단 — 산사의 퇴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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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이잔 분사의 수행승. 말수 적고 뭉툭한 체구. 경문을 외우는 소리는 크고 낮다. 육체가 먼저 움직이고 생각이 뒤따른다. 심부에서 요마와 엉켜 붙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배경 — 어떻게 모험을 시작했는가

엔쿠의 본명은 이치타로(市太郎). 미카와의 농가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흉년이 들었던 해, 온 가족이 먹을 식량이 부족해지자 어머니는 그를 사찰에 맡겼다. 아홉 살이었다. 사찰은 히에이잔 분사였고, 분사는 가난한 아이들을 받아 수행에 배정하는 오래된 관습이 있었다.

이치타로는 경문을 잘 외우지 못했다. 머리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책 앞에 앉아 있는 것이 그의 몸에 맞지 않았다. 그 대신 그는 땔감을 하러 갈 때 요마의 흔적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아이였다. 분사의 장로는 그를 특별 수행 — 퇴마 수행으로 배정했다. "너는 도서관보다 산에서 배우는 게 낫겠다."

열다섯 살에 첫 실전 퇴마. 작은 원령 하나, 외진 고개의 여우 형 요호 하나. 이치타로는 경문보다 탄토와 주먹이 먼저 나가는 자신을 발견했고 — 그것이 부끄럽지 않았다. 장로가 말했다 — "부처의 자비에는 여러 길이 있다. 너의 길은 주먹이다. 이름을 바꾸어라."

그렇게 그는 엔쿠(圓空) — "둥근 공(空)"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경문과 육체가 하나의 원을 그리는 자라는 뜻이었다.

첫 본격 임무는 열여덟에 받았다. 카구라번 지역에서 코오니 무리가 산을 내려와 마을을 덮치던 때. 현장에서 아베 세이카라는 어린 음양사와 마주쳤다. 그녀는 경문을 읽고 그는 주먹을 날리는 —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서로를 보완하는 — 관계가 시작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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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쿠 — 밀교승 1단
전력 5(3+체2), 방비 10(무갑), 활력 10
용+1, 기+0, 체+2, 지+1, 미-1, 운+0
배경: 사찰 출신 (루트 미선택) | 심: 慈 (공도)

무기: 탄토(보급품) + 주먹(체술)

  • 탄토 찌르기(기, 1활력, [관통 1]) / 단도 베기(용, 1활력) / 체술 잡기(체, 2활력, 적 무방비) / 체술 던지기(체, 2활력, 적 구역 이동)

메뉴버 목록:

원천메뉴버유형활력한계
탄토찌르기기법1심부 단병기 보너스 -1→0
체술잡기기법2대상 무방비
특기수라의 인소양심부 근접 활력 -1
특기경전의 힘소양요마 대상 +1
일반강인소양전력 상한 +2

전형적 호흡: 심부 자유 진입 → 탄토 찌르기(0, 심부 보너스) + 탄토 찌르기(0) + 잡기(2) + 찌르기(0) = 2. 심부에서 단병기 연타 최적화.


#5단 — 금강의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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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의 실전 퇴마를 거치며 금강불괴의 몸을 얻었다. 히에이잔 본사에서 수험도류 면허를 받았고, 승병단(僧兵團)의 일원이 되었다. 얼굴에는 요마의 손톱 자국이 여럿 남았다. 여전히 경문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지만 — 그 주먹은 이제 자비를 실어 나른다. 배경 루트: 승병의 길(A).

#배경 —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

1단 이후 엔쿠는 카구라번 국경 지역에서 삼 년간 상주 퇴마승으로 배속되었다. 그 사이 아홉 건의 요마 사건을 다뤘다. 그중 두 건은 세이카와 함께였다. 첫 번째 협업 때 엔쿠는 이렇게 말했다 — "경문을 읽는 동안 내가 앞을 막아 주겠다." 세이카는 그 말을 이후로도 기억한다.

두 번째 해 가을, 엔쿠는 시코쿠의 요마 소굴 정벌에 파견되었다. 그곳에서 타타리가미의 권속 하나와 맞붙었다. 권속은 육체를 지닌 형태였고, 엔쿠의 탄토로는 결정타를 낼 수 없었다. 엔쿠는 탄토를 놓고 맨손으로 권속의 팔을 부러뜨렸다. 체술이 경문보다 강하게 작동하는 순간, 엔쿠는 처음으로 금강불괴의 가능성을 보았다. 전력이 깎이지 않는 찰나의 몸. 부처의 자비가 몸에 깃드는 순간.

그 사건을 계기로 히에이잔 본사에서 엔쿠를 불렀다. 장로는 그에게 수험도류 면허를 내리고 — 동시에 승병의 길을 권유했다. 승병은 수행자이면서 전사다. 사찰이 습격받을 때 가장 먼저 칼을 드는 자들이다. 엔쿠는 거절하지 않았다. "내 주먹은 이미 부처의 도구로 쓰이고 있습니다."

승병의 길에서 엔쿠는 결가부좌를 배웠다. 소강 중에 앉아 경문을 외우며 전력을 회복하는 법. 그리고 금강저 — 요마에게 특화된 의식용 무기를 받았다. 첫 번째 휘두름에서 요마 하나가 두 동강 났다. 엔쿠는 무기의 이름을 오니고로시(鬼殺)라 고쳐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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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쿠 — 밀교승 5단
전력 7(3+체3+강인2), 방비 10(무갑, 금강불괴로 보충), 활력 11(10+기0+체 보정 1)
용+2, 기+0, 체+3, 지+1, 미-1, 운+0
배경: 사찰 출신 루트A (승병의 길) | 심: 慈 (공도)
유파: 수험도류 (퇴마 — 유명 문파)

무기: 오니고로시 (명품 금강저)

  • 탄토 찌르기 + 체술 잡기 + [면허] 파마권(요마 3전력) + [5단] 금강저(요마 2전력) + [유파 면허] 호마의 진(자세 — 성화 구역)

추가 메뉴버:

원천메뉴버유형활력한계
3단금강불괴소양1간합 전력 감소 무효 (전투 1회)
5단금강저기법2요마 2전력
5단결가부좌정비소강 시 전력 1 회복
유파 면허호마의 진자세3구역이 "성화" 환경, 요마 -2 방비

전형적 호흡: 심부 진입 → 호마의 진(자세 유지) + 금강저(2) + 탄토 찌르기(0, 심부 보너스) × 2 = 2. 요마 소굴 최강 전투원.


#10단(달인) — "인간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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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승병. 히에이잔의 실질적 전투 사령관. 얼굴보다 몸에 각인된 주문이 많다. 경문을 외우며 싸우는 모습을 본 자들은 말한다 — "부처의 자비가 저렇게 무서운 모습일 줄은 몰랐다." 위명: 클래스 캡스톤 — 금강역사.

#배경 — 어떻게 위명을 얻었는가

엔쿠의 전설이 완성된 것은 히에이잔 습격 사건에서였다. 한냐회와 결탁한 요마 집단이 히에이잔 본사를 직접 공격했을 때, 본사의 장로 대부분이 경문에 몰입 중이었다. 엔쿠는 본당 앞 돌계단에서 홀로 막아섰다. 그가 지키는 것은 본사의 본존과 — 다섯 살 아이 열두 명의 목숨이었다. 피난을 미처 못 한 사찰의 어린 수행승들.

엔쿠는 돌계단에서 여섯 시간을 버텼다. 오니 세 마리, 코오니 열여덟 마리, 타타리가미의 권속 둘. 그의 몸에서 피가 한 방울도 멈추지 않았지만, 그의 발은 움직이지 않았다. 금강불괴 상태가 계속 이어졌고 — 부서지기 직전 다시 몸이 원상 복귀되기를 여섯 번 반복했다. 그 사이 본사의 장로들이 결계 의식을 완성했고, 남은 요마들은 봉인되었다.

엔쿠가 돌계단에서 내려왔을 때 아이들은 살아 있었다. 엔쿠의 얼굴에는 새 상처가 열일곱 개 늘었다. 그는 여전히 경문을 외우고 있었다 — 단 한 번도 멈추지 않았다.

그날 이후 히에이잔 본사는 엔쿠에게 금강역사의 위명을 내렸다. 금강역사는 절의 입구를 지키는 부처의 수호자 이름이다. 엔쿠는 말했다 — "저는 수호자가 아닙니다. 그저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도록 앞에 서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어린 수행승 하나가 중얼거렸다 — "그러니까 수호자예요."

현재 엔쿠는 카구라번과 히에이잔 사이의 연락책이자 — 요마 대규모 침공 시 최전선 전투원으로 파견되는 자다. 그를 본 자들은 말한다 — "저 사람이 서 있으면 아이들은 무서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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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쿠 — 밀교승 달인
전력 7(3+체3+강인2), 방비 10(무갑+금강역사 심부 피해 면역), 활력 11(10+기0+체 보정 1)
용+3, 기+0, 체+3, 지+1, 미+0, 운+0
배경: 사찰 출신 달인 (승병 완성 — 히에이잔 전투 사령관)
심: 慈 (완성)
유파: 수험도류 (비기 — 대봉인)
위명: 금강역사 (클래스 캡스톤)

무기: 오니고로시 (신기 승격 — 퇴마 3전력 + 봉인 부가)

추가 메뉴버:

원천메뉴버유형한계
7단아라한의 경자세유지 중 요마 공격 무효 (전투 1회)
9단불괴금강소양전력 상한 +2, 심부 자동 복귀
유파 비기대봉인요마 1체 영구 봉인 (전투 1회)
위명금강역사소양심부 내 피해 면역 + 활력 +5

심부 17활력: 활력 12 + 금강역사 +5. 한 호흡 5. 심부 단병기 보너스로 탄토 1활력 → 0. 간합당 12~16회 공격(연격 피로 포함).

"나무대사... 이 주먹이 부처의 자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