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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과 성의 요마
전장 요마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 다만 전쟁이 남긴 것을 가장 빨리 찾아 먹는다.
#도입 단편 - 성문이 열린 밤
폐성의 문은 불에 타 사라진 지 오래였다.
그런데 밤마다 문 여는 소리가 났다. 삐걱이는 나무, 쇠가 긁히는 소리, 기름칠하지 않은 축이 도는 소리. 문이 없는데도 문이 열렸다.
첫날에는 아무도 나가지 않았다. 둘째 날에는 개들이 모두 도망쳤다. 셋째 날에는 갑주 하나가 성문 자리 앞에 서 있었다. 안에는 사람이 없었고, 투구 아래로 풀씨만 흘러내렸다.
갑주는 새벽까지 그 자리를 지켰다. 해가 뜨자 쓰러졌다. 그러나 다음 밤, 성문은 다시 열렸다.
그 성은 패한 군대보다 오래 명령을 기억하고 있었다.
#향 - 전장 요마는 명령을 먹는다
전장과 성의 요마는 피와 시체만으로 태어나지 않는다. 마지막 명령, 지켜야 했던 성문, 버려진 깃발, 돌아오지 못한 말, 주인을 잃은 갑주가 모두 요마의 씨앗이 된다.
이런 요마는 인간의 말에 반응한다. "진군", "퇴각", "문을 닫아라",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같은 말이 주문처럼 작동할 수 있다.
#법 - 전장 변형 태그
기존 요마에 아래 태그를 하나 붙여 전장형으로 만든다.
| 태그 | 적용 대상 | 효과 |
|---|---|---|
| 갑주화 | 아귀, 원령, 츠쿠모가미 | 방비 +1. [파괴 N] 적용 시 먼저 갑주가 깨지는 연출. |
| 군령 | 오니, 원령, 누리카베 | 소강 단계에 같은 편 졸·련 분대 결속력 +1. 전투 1회. |
| 패잔 | 아귀, 지키닌키, 후나유레이 | 전투불능이 된 인간 분대가 있으면 다음 소강 첫 판정 +1. |
| 성문 | 누리카베, 갑주 원령, 오니 | 문·성벽 구역에서 지배력 +1. |
| 깃발 | 원령, 츠쿠모가미 | 깃발이 남아 있는 동안 전력 0 뒤 1회 전력 1로 재기. |
#운용 - 강하게 쓰기
전장 요마를 장급 이상으로 강하게 쓰려면 수치보다 명령 구조를 붙인다.
| 구조 | 설명 |
|---|---|
| 마지막 명령 | 요마가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명령 문구를 알아내면 약화된다. |
| 깃발의 주인 | 깃발, 가문 문장, 투구 장식이 약점이다. |
| 무덤 없는 부대 | 시신을 수습하거나 이름을 기록해야 사라진다. |
| 열리지 않는 성문 | 문을 부수는 전투가 아니라, 왜 닫혔는지 밝히는 사건이 된다. |
#영계의 문
전장과 성의 문은 대개 열린 길이 아니라 끝나지 않은 순간이다. 돌격 직전, 성문 붕괴 직전, 장수가 죽기 직전의 시간이 접혀 문이 된다.
문이 열린 전장에서는 다음 현상을 쓴다.
- 같은 소리가 반복된다.
- 시체가 위치를 바꾼다.
- 길이 성문 앞으로 되돌아온다.
- 이름 없는 갑주가 새 병사를 기다린다.
#팩션 대응
| 세력 | 대응 |
|---|---|
| 카구라번 | 성터를 군사 목표로 보고 봉쇄한다. 요마보다 성의 전략 가치를 먼저 본다. |
| 히에이련 | 장례와 해탈을 통해 전장 반복을 끊는다. |
| 엔료관 | 마지막 명령과 문이 열린 순간을 조사한다. |
| 비우산 | 전장 요마와 직접 동맹하기보다 패잔병 속에 숨어 정보를 얻는다. |
| 쿠니토모좌 | 갑주와 영핵을 회수하려 하며, 실패 시 더 위험한 갑주 요마를 만든다. |
#마무리 문구
폐성의 요마는 성을 지키지 않는다. 끝났다는 말을 아직 듣지 못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