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리가미 (祟り神, Tatarigami)
신이 나를 버렸다. 그래서 나는 신을 벌하는 신이 되었다.
- 역할: 결계 파괴, 저주 살포, 신앙 역전
- 핵심 능력치: 지(智), 미(美)
- 심부 진입: 결계 침식
- 기반 직업: 정종승 × 현인신
- 삼도육심: 虛 극한 (변동 불가)
- 명인 가능 기능: 퇴마(역용), 결계(역용), 주술, 선동, 위압, 교섭
- 시작 자동 기능: 주술 습득, 결계(역용) 입문, 위압 입문, 교섭 입문
마인 직업 공통: GM 허가 필요. NPC 악역으로 설계되었으나, 플레이어가 원하면 "타락의 길"로 플레이 가능. 악역 플레이 가이드 참조.
#향 — 배신당한 신관
그는 경건한 신관이었다. 아사쿠사(淺草)의 작은 신사에서 매일 새벽 신에게 기도했고, 마을 사람들의 병을 치유했으며, 역병이 돌 때는 자신의 식량을 나누었다. 신앙은 진심이었고, 헌신은 절대적이었다. 그런데 — 역병은 멈추지 않았다. 기도는 응답받지 못했다. 마을 사람들은 하나둘 죽어갔고,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빈 신사와 신관 하나뿐이었다.
"신이여, 왜 침묵하십니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끝내 오지 않았다. 침묵 속에서 신앙은 부패했다. 기도는 저주로, 축복은 독으로, 결계는 감옥으로 뒤틀렸다. 정종승(正宗僧)으로서 배운 불교의 가호와, 현인신(現人神)으로서 이어받은 신도의 신역(神域) — 그 모든 것이 역전되었다. 적의 결계를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타인의 축복을 저주로 반전시키는 능력. 천주광단(天主狂團)의 가스파르 신부는 이 존재를 목격하고 기록했다: "이것이야말로 악마(惡魔)가 존재한다는 증거."
타타리가미는 "벌하는 신"이다. 그가 벌하는 대상은 특정 인간이 아니라 신 그 자체. 결계를 부수고, 신역을 오염시키며, 신앙의 힘에 의존하는 모든 자를 무력화한다. 히에이련의 승려가 쌓은 법력을, 현인신이 유지하는 신역을, 잇코잇키의 결속을 — 모조리 흡수하고 비틀어 돌려보낸다. 그에게 신앙이란 "가장 정교한 거짓말"이며, 자신의 존재는 그 거짓말에 대한 "벌"이다.
추천 무기: 석장(역용), 부적(저주용), 어폐(御幣, 오염) 추천 유파: 타타리류(祟り流, 금기 음양도), 역신도(逆神道) 추천 진영 기반: 독자 세력(신앙 세력 모두와 적대) 또는 영문교(협력 가능)
#법 — 특기 목록
#1단: 신앙 흡수 (信仰吸收) [소양]
[소양] 신앙 흡수 (信仰吸收)
효과: 같은 구역 또는 인접 구역의 결계/신역 1개를 **흡수**.
흡수 시 해당 결계/신역 즉시 소멸 + 자신의 전력 회복 2.
흡수 대상이 적의 것이면 다음 간합 활력 +2.
결계/신역이 없는 상태에서는 발동 불가.
소강 시 자동 발동: 반경 2구역 내 결계/신역 감지.
구역: 자기 구역 + 인접 구역.
#3단 클래스 특기 (택 1)
| 특기 | 유형 | 활력 | 한계 | 효과 |
|---|---|---|---|---|
| 성화 역전 (聖火逆轉) | [형] | 3 | 간합 1회 | 적의 치유/가호 기법 1개를 반전. 치유→피해, 가호→저주로 변환. 대상은 원래 기법의 효과를 역으로 받는다(예: 전력 회복 3 → 전력 감소 3). |
| 원념 결계 (怨念結界) | [형] | 2 | 전투 2회 | 자기 구역에 원한의 결계 생성. 결계 내 적은 신앙 계열 기법 사용 시 활력 소모 2배. 3간합 지속. |
| 타타리의 눈 (祟りの眼) | [소양] | — | — | 대상의 삼도육심 상태를 정확히 파악. 신앙 계열 적의 약점(결계 유지 비용, 신역 범위)을 간파. 해당 적에 대한 공격 +2. |
#5단 클래스 특기 (택 1)
| 특기 | 유형 | 활력 | 한계 | 효과 |
|---|---|---|---|---|
| 독화 전환 (毒化轉換) | [형] | 4 | 간합 1회 | 흡수한 결계/신역의 에너지를 독기로 변환. 자기 구역 전체에 독안개 — 구역 내 모든 유닛(자신 제외) 전력 -1. 2간합 지속. |
| 원한의 파동 (怨恨の波動) | [형] | 3 | 간합 1회 | 반경 2구역에 공포 파동. 모든 적 2d10+미 vs 적 2d10+용. 실패 시 다음 간합 행동 불가. 신앙 계열 적은 판정에 -3. |
| 신역 오염 (神域汚染) | [형] | 5 | 전투 1회 | 대상 신역 1개를 영구 오염. 오염된 신역은 소유자에게 피해를 주는 저주 구역으로 변환. 해제에 퇴마 20 이상 필요. |
#7단 고급 특기 (택 1)
| 특기 | 유형 | 활력 | 한계 | 효과 |
|---|---|---|---|---|
| 거짓 신탁 (僞神託) | [형] | 4 | 세션 1회 | 현인신 또는 신관 계열 적 1체에 미 대립(2d10+미 vs 적 2d10+지). 성공 시 대상은 3간합 동안 타타리가미의 명령을 신의 명령으로 착각. 아군을 공격하게 만들 수 있다. |
| 업화 소환 (業火召喚) | [형] | 5 | 전투 1회 | 흡수한 신앙 에너지를 폭발시켜 자기 구역 + 인접 구역에 업화. 모든 유닛(자신 포함)에 전력 -3. 자신은 흡수한 결계 수만큼 피해 경감(최대 면역). |
| 침묵의 영역 (沈默の領域) | [소양] | — | — | 상시: 자기 구역에서 모든 기도/진언/축문이 무효화. 신앙 계열 기법의 활력 소모만 발생하고 효과는 0. |
#9단 고급 특기 (택 1)
| 특기 | 유형 | 활력 | 한계 | 효과 |
|---|---|---|---|---|
| 신살 (神殺) | [형] | 7 | 세션 1회 | 현인신/신수(神獸)/영적 존재 1체에 절대 피해 10. 이 피해는 결계/신역/가호로 경감 불가. 대상이 전투불능이 되면 해당 신역 영구 소멸. |
| 허무의 신 (虛無の神) | [소양] | — | — | 상시: 반경 3구역 내 모든 결계/신역의 효과 50% 감소. 타타리가미가 전투불능이 되지 않는 한 해제 불가. 자신은 퇴마 피해 면역. |
#극단적 장점
- 적의 결계/신역을 자원으로 전환. 신앙 세력이 강할수록 타타리가미도 강해진다.
- 치유/가호 반전 — 적의 지원 기법이 오히려 적에게 피해를 준다.
- 공포 파동으로 광역 행동 방해. 신앙 계열 적에게 특히 효과적.
- 신역 오염은 전장 지형 자체를 변환. 영구적 전략 효과.
- 결계 감지(소강 자동)로 전장 정보 우위.
#극단적 단점
- 자기 신앙 부재: 독자적 결계/신역 생성 불가. 반드시 적의 것을 흡수해야 한다.
- 결계/신역 부재 시 약체화: 흡수 대상이 없으면 소강마다 전력 -1. 비신앙 세력 상대 시 치명적.
- 퇴마에 2배 피해: 정통 퇴마 기법에 적중당하면 전력 감소 2배 (9단 특기로 면역 가능).
- 삼도 虛 극한 고정: 삼도육심 변동 불가. 어떤 진영과도 진정한 동맹이 불가능하다.
- 정신적 고립: 교섭 판정 시 신앙 세력 상대 -4. 비신앙 세력 상대로도 "불길함"으로 -1.
#전형적 호흡 패턴 (5단)
카운트 11 — 첫 호흡:
신앙 흡수(인접 결계) → 전력 +2, 활력 +2 = 0
카운트 8 — 두 번째 호흡:
독화 전환(4) → 구역 독안개(적 전력 -1)
카운트 5 — 세 번째 호흡:
원한의 파동(3) → 반경 2구역 공포
→ 잔여 활력: 13 + 2(흡수) - 4 - 3 = 8
소강 — 결계 감지 자동 발동. 다음 흡수 대상 특정.
#구역 보너스
| 구역 | 보너스 |
|---|---|
| 전열 | 적 결계/신역에 가장 가까운 위치. 흡수 기회 최대. 그러나 물리 공격에 취약. |
| 후열 | 안전하지만 흡수 범위가 좁아진다. 원한의 파동/독화 전환을 후방에서 운용. |
| 심부 | 적 본진의 핵심 결계가 여기에 있다. 돌파 성공 시 결정적 흡수 가능. |
| 신사/사찰 구역 | 이상적 전장. 결계/신역이 풍부. 흡수할 자원이 무한에 가깝다. |
#삼도육심 갈등
타타리가미의 삼도육심은 虛 극한이다.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확신 — 그러나 그 안에도 갈등이 있다.
- "신을 믿었던 나는 바보였는가?" — 과거의 경건함을 부정할수록, 과거의 자신도 부정하게 된다.
- "신이 거짓이라면, 내 분노도 거짓인가?" — 허무주의의 논리적 귀결. 분노의 근거마저 의심.
- "가스파르는 나를 '악마의 증거'라 했다. 그렇다면 악마도 신의 피조물 아닌가?" — 천주광단과의 기묘한 신학 논쟁.
- NPC 대립: 히에이련은 "타락한 승려"로 최우선 토벌 대상. 현인신 세력은 "신역을 더럽히는 자"로 격노. 엔료관은 "신앙의 그림자"로 연구 대상 취급.
- PC 타락 루트: 정종승 또는 현인신 PC가 신앙에 대한 근본적 회의를 경험하면, GM이 "타타리가미로의 전직"을 제안할 수 있다. 전직 시 모든 기존 결계/신역이 역전된다.
"기도해 봐. 응답은 없을 테니. 없었으니까 — 처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