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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충이 무엇인가

Canon — fc01 내부. 본 문서는 fc01 이 "진짜 신"을 별도 시스템으로 다루는 이유와, 신성(神性) 규칙이 사용되는 정확한 경계를 정의한다.


#향 — 작은 얹힘판

이 보충은 한 장의 작은 판이다. 본편 위에 살짝 얹어지는 얇은 판. 자기 위에 무엇이 얹히든 본편을 눌러 망가뜨리지 않을 만큼 가볍다.

그러나 그 위에 올라간 자는 자기가 신임을 안다. 부엌의 구석에 머무는 신도, 이세신궁의 한가운데 있는 신도, 같은 판 위에 서 있다. 판의 크기는 같고, 그들이 자기 자리에서 하는 일이 다를 뿐이다.

"신이지만 직업만으로 표현이 부족한 영역을 채우는 작은 얹힘판."


#본편에도 신적 존재는 이미 있다

co(혼세영요담 본편) 는 초월적 존재를 다룰 창구를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다.

  • 현인신(現人神) — "사람으로 몸을 얻은 신." 10단 직업 계열.
  • 타타리가미(崇神) — 원한·탐욕·집착이 뒤틀려 신격이 된 존재. 분노한 신.
  • 천인(天人) — 천계 출신 혹은 천의 뜻을 전하는 자. 10단 직업 계열.
  • 영령(英霊) — 죽은 자의 의지가 남아 힘을 가진 상태. (제신화된 일부는 신으로 격상되기도 함.)
  • 신화급 요마 — 야마타노오로치·요르문간드·펜리르 같은, "이야기 속 재앙" 크기의 존재.

fc01 은 이 중 어느 것도 대체하지 않는다. 캠페인 무대에 신이 PC로 나서거나 NPC로 움직일 때는, 기존 대로 현인신·타타리가미 직업으로 만드는 것이 정식 경로다.


#그런데 왜 별도 규칙이 필요한가

본편 직업만으로는 다음 세 종류의 신을 다루기 어렵다:

  1. 극히 좁은 영역만 관장하는 작은 신 — 부엌의 불을 다스리는 신, 마을 초입 돌기둥에 머무는 도소신, 신사 구석의 카무이. 이들은 "10단짜리 인격"이 없다. 현인신으로 만들면 오히려 과하다.
  1. 이미 다른 정체성이 뚜렷한 캐릭터에 "신 속성"이 얹힌 경우 — 예를 들어, 실은 마을 우지가미(토지신)이지만 평생 민중 노파로 살아온 자. 하치만의 분노 한 조각이 내린 사무라이. 이런 인물은 직업은 그대로이고, 신으로서의 권한만 얹어야 한다.
  1. 배경으로만 존재하는 신 — 신사에 봉인되어 움직이지 않는 수호신, 계절에만 깨어나는 풍요신. 세부 인격 데이터가 필요 없고 "얼마나 강한 신인가"만 필요한 경우.

이 세 경우를 위해 직업과 직교하는 수치 하나가 필요하다. 그 수치가 신성(神性) 이다.


#사용 경계 — 별도 필요성 원칙 (Canon)

게임에서 "신"이 직접 움직이는 주체로 활약할 때는 현인신 / 타타리가미 직업을 쓴다. 이것이 co 의 정식 창구다.

신성(神性)은 다음 경우에 한해 사용한다:

경우
비(非)현인신·비(非)타타리가미 직업에 신 속성을 얹을 때민중 노파가 실은 우지가미. 사무라이에 깃든 하치만의 파편.
신이 배경·상징에 머물러 직업 시트가 덜 필요할 때신사 봉인신, 계절 풍요신.
현인신·타타리가미로 만들기에 성격이 맞지 않을 때의인화가 희박한 카무이, 도메인이 극히 좁은 신.

반대로 PC가 신을 연기하거나, NPC 신이 스토리의 주체로 움직일 때는 현인신·타타리가미 우선이다. 필요하면 그 위에 신성을 더 얹을 수도 있다 — 하지만 직업이 먼저다.


#이 보충으로 무엇을 할 수 있게 되는가

  1. 신사의 구석 신부터 아마테라스 오카미까지, 같은 5단계 체계로 얹을 수 있다.
  2. 10단을 넘기지 않고도 황신급 존재를 표현할 수 있다 (신성이 단을 대체하지 않고 직교하기 때문).
  3. 일본 신화의 주요 신들의 데이터 카드를 즉시 쓸 수 있다.
  4. 그리스·북구·인도·러브크래프트 계열의 외부 신을 제한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5. 각 신에게 얽힌 시나리오 씨드에서 출발할 수 있다.

#이 보충으로 할 수 없는 것

  • 본편 규칙을 바꾸기co Canon은 불변.
  • 신의 전능화 — 신성이 높아져도 도메인 밖에서는 평범한 캐릭터.
  • 신화급 요마의 스탯블록 — 요르문간드·야마타노오로치 등은 시나리오와 한 세트이지 "하나의 데이터"가 아니다. fc01-99-02-not-in-scope.md 참조.

#한 문단 요약

신성기는 "신이지만 직업만으로는 표현이 부족한" 영역을 채우는 작은 얹힘판이다. 크기는 작고, 권한은 좁고, 대신 그 좁은 안에서는 분명하다. 아마테라스도 태양·황실·조상신의 영역 안에서만 아마테라스이고, 그 바깥에서는 그저 "10단 천인의 인격"으로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