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화: 실과 심장
#향 -- 손가락 끝의 전장
바람이 불었다. 언덕 위에서 요새가 보였다. 나무 벽과 돌담이 겹겹이 둘러싸고, 망루에는 불이 타고 있었다. 해가 기울어 요새의 그림자가 평야까지 길게 뻗어 있었다. 요새 안에서 무거운 발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사람의 것이 아닌 발소리. 무겁고, 불규칙하고, 쇠의 냄새를 머금은 소리.
아야메는 언덕 위에 앉아 있었다. 다리를 접고, 등을 곧추세우고, 눈을 감고 있었다. 열여섯의 소녀였다. 옷은 겹겹이 걸친 기모노인데 소매가 짧게 잘려 있어서 양손의 손가락이 드러나 있었다. 열 개의 손가락이 허공에 펼쳐져 있었다. 그 손가락 끝에서 실이 뻗어 나가고 있었다. 가늘고 투명한 실. 햇빛이 스칠 때만 보이는 실. 실은 언덕의 풀을 스치고, 바람을 타고, 평야를 가로질러 요새의 벽 너머까지 이어져 있었다.
실의 끝에는 인형이 있었다.
카게는 요새의 벽 위에 엎드려 있었다. 어둠에 몸을 묻힌 채 안마당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인형이 움직이고 있었다. 사람의 형상이었지만 사람이 아니었다. 나무와 금속으로 된 관절, 유리로 된 눈, 톱니바퀴의 소리. 인형은 안마당을 가로질러 걸어가고 있었다. 걸음이 매끄러웠다. 사람보다 매끄러웠다. 관절의 마찰이 없는 것처럼, 중력을 모르는 것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인형의 손에는 짧은 칼이 들려 있었다. 칼날에 요새의 횃불 빛이 반사되었다.
카게는 인형의 등 뒤에서 가느다란 실이 허공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았다. 열 가닥. 손가락, 팔꿈치, 어깨, 무릎, 허리에 연결된 실이 벽 너머로 사라지고 있었다. 바람이 불면 실이 미세하게 흔들렸다. 그때마다 인형의 걸음에 아주 작은 떨림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들어갔어." 카게가 속삭였다.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언덕까지 닿을 리 없었지만, 아야메는 고개를 끄덕였다. 카게의 목소리가 아니라 -- 인형의 발이 안마당의 흙을 밟는 감촉이 실을 통해 손가락에 전해진 것이다.
아야메의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왼손 검지가 미세하게 당겨졌다. 인형의 오른팔이 올라갔다. 중지가 비틀렸다. 인형의 허리가 돌았다. 약지가 떨렸다. 인형의 무릎이 굽혀졌다. 열 개의 손가락이 각각 다른 리듬으로 움직이며, 요새 안의 인형에게 동작을 전하고 있었다. 언덕과 요새 사이의 거리는 두 구역. 실이 닿는 한계였다. 바람이 세지면 실이 흔들려 동작이 흐트러졌다. 그래서 아야메는 바람을 세고 있었다. 풍향, 풍속, 돌풍의 간격. 그것을 계산하면서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었다.
인형이 안마당을 지나 회랑으로 들어갔다. 어둠이 깊어졌다. 아야메의 눈은 감겨 있었지만, 인형의 유리 눈이 보는 것을 실을 통해 느끼고 있었다. 완벽한 상(像)이 아니었다. 빛과 어둠의 경계, 움직이는 것과 멈춰 있는 것의 차이. 그 정도가 실을 통해 전해졌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회랑의 끝에 보초가 서 있었다. 코오니였다. 곤봉을 어깨에 걸치고 졸고 있었다. 인형이 멈추었다. 아야메의 손가락이 멈추었기 때문이다. 소녀의 입술이 움직였다. 말이 아니라 숨이었다. 들숨에 손가락을 모으고, 날숨에 풀었다. 한 숨의 간격을 두고 -- 아야메의 오른손 검지와 중지가 동시에 움직였다.
인형이 뛰었다. 소리가 없었다. 나무와 금속의 발이 바닥을 스치듯 미끄러져, 코오니의 옆을 지나치며 칼을 그었다. 코오니가 몸을 비틀 사이도 없이 쓰러졌다. 인형은 이미 그 너머로 달려가고 있었다. 아야메의 손가락은 쉬지 않았다. 한 손가락이 당겨질 때 다른 손가락이 풀리고, 풀린 손가락이 다시 당겨지는 파도 같은 움직임. 인형은 그 파도를 타고 요새의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카게가 벽에서 내려와 회랑을 따라가고 있었다. 인형의 뒤를 쫓는 것이 아니라 -- 다른 길로 가고 있었다. 인형이 정문 쪽의 적을 끌어당기는 동안, 카게는 뒷문 쪽으로 우회하고 있었다. 인형과 사람이 같은 요새 안에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며, 적의 시선을 양쪽으로 찢고 있었다.
인형이 두 번째 보초를 베었다. 소란이 일었다. 회랑 안쪽에서 코오니들이 쏟아져 나왔다. 셋, 넷. 곤봉을 휘두르며 인형에게 달려들었다. 인형은 뒤로 물러나며 칼을 세워 막았다. 아야메의 왼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인형의 방어는 공격보다 어려웠다.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실시간으로 실을 조절해야 했기 때문이다. 공격은 아야메가 주도하지만, 방어는 상대가 주도한다. 그 차이가 손가락에 부담을 주었다.
곤봉이 인형의 어깨에 맞았다. 나무 조각이 튀었다. 아야메의 왼쪽 어깨에 통증이 지나갔다. 아야메는 눈을 뜨지 않았다. 이를 악물었다. 인형이 부서지는 감각이 실을 타고 올라와 술사의 몸에 메아리쳤다. 그것은 물리적 상처가 아니었다. 실로 연결된 존재가 손상되었을 때, 연결 자체가 충격이 되어 되돌아오는 것이었다. 인형을 조종하는 자의 대가. 실이 끊어지지 않는 한 인형은 움직이지만, 실이 끊어지지 않는 한 고통도 돌아온다.
카게는 뒷문에 도달했다. 안쪽에서 무거운 숨소리가 들렸다. 문을 밀었다. 어두운 방 한가운데, 거대한 그림자가 앉아 있었다. 오니 무사였다. 사람보다 머리 둘은 큰 체구. 붉은 피부에 칠흑의 갑옷. 옆에는 도끼가 놓여 있었다. 오니는 명상 중이었다. 정문 쪽의 소란을 듣고도 움직이지 않았다. 부하를 믿는 것이 아니라 -- 자신이 나설 가치가 있는 적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었다.
카게는 닌자토를 뽑았다. 먹칠한 칼날. 어둠 속에서 빛을 반사하지 않았다. 한 걸음 다가갔다. 두 걸음. 오니의 숨결을 읽었다. 들숨의 끝에서 -- 카게가 뛰었다.
오니의 눈이 떠졌다. 카게의 닌자토가 목을 향해 그어졌다. 칼끝이 갑옷과 목 사이의 틈을 노렸다. 피가 튀었다. 하지만 -- 얕았다. 오니가 본능적으로 턱을 당기며 목을 움츠린 것이었다. 피가 스쳤을 뿐, 깊이 들어가지 못했다.
오니가 도끼를 집어들며 일어섰다. 방이 좁았다. 도끼가 휘둘러지면 벽이 무너질 거리였다. 카게는 뒤로 물러나며 문밖으로 나갔다. 오니가 뒤따라 나왔다. 복도로 나선 오니의 등 뒤에서 -- 인형이 나타났다.
아야메의 양손이 동시에 움직였다. 왼손은 인형의 하체를, 오른손은 상체를 조종했다. 인형이 오니의 등 뒤에서 칼을 찔렀다. 갑옷의 틈 -- 허리와 가슴 사이의 연결부. 칼끝이 파고들었다. 오니가 포효하며 몸을 돌렸다. 도끼가 인형을 향해 휘둘러졌다.
아야메의 손가락이 급하게 움직였다. 인형이 뒤로 물러나려 했지만, 한 박자 늦었다. 도끼의 날이 인형의 왼팔을 잘라냈다. 나무 팔이 바닥에 떨어졌다. 잘린 부분에서 끊어진 실이 허공에서 나부꼈다.
고통이 왔다. 아야메의 왼팔 전체가 불에 잠긴 것 같은 감각. 눈이 번쩍 떠졌다. 이를 악물고 비명을 삼켰다. 실이 끊어지는 순간의 충격. 그것은 인형의 팔이 잘린 것이지 아야메의 팔이 잘린 것이 아니었지만 -- 실로 이어진 몸이 끊어질 때, 끊어지는 것은 실만이 아니었다. 술사의 감각이, 의지가, 그 인형에게 뻗어 있던 모든 것이 역류하여 아야메의 몸을 때렸다.
아야메의 왼손이 떨렸다. 손가락 세 개가 비틀려 펴지지 않았다. 그래도 나머지 손가락이 움직였다. 일곱 개의 손가락으로 인형을 조종했다. 인형은 한 팔로 칼을 쥐고 오니 앞에 서 있었다. 동작이 불안정했다. 한쪽 팔의 균형이 사라진 인형은 이전처럼 매끄럽게 움직이지 못했다.
그러나 아야메는 멈추지 않았다.
카게가 다시 움직였다. 오니가 인형에게 시선을 빼앗긴 사이, 카게는 복도의 천장 들보를 타고 오니의 머리 위로 이동했다. 인형이 앞에서 칼을 세우고 있었다. 한 팔뿐인 인형이 오니의 시선을 붙잡고 있었다. 오니는 인형을 박살 내려 도끼를 치켜들었다.
그 순간, 카게가 위에서 떨어졌다. 닌자토가 오니의 목을 깊이 베었다. 이번에는 얕지 않았다. 오니의 턱이 들린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도끼를 치켜든 동작이 목을 드러냈다. 인형이 앞에서 시선을 잡고, 카게가 위에서 목을 베었다. 두 방향의 공격 -- 인형이 미끼가 되어 사람이 급소를 찌르는 구조.
오니가 비틀거렸다. 도끼가 바닥에 떨어졌다. 카게가 한 발 물러나며 자세를 고쳐 잡았다. 인형이 남은 한 팔로 칼을 찔렀다. 오니의 무릎이 꺾였다. 바닥이 울렸다.
그리고 인형이 멈추었다. 움직이던 관절이 뻣뻣해지고, 유리 눈의 빛이 꺼졌다. 실이 끊어진 것이 아니었다 -- 실 너머에서, 아야메의 손가락이 한계에 도달한 것이었다.
언덕 위에서 아야메는 양손을 무릎 위에 내려놓았다. 손가락이 떨리고 있었다. 왼손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오른손도 힘이 빠져 있었다. 이마에 땀이 흘러 턱에서 떨어졌다. 얼굴이 창백했다. 인형의 왼팔이 잘렸을 때 돌아온 충격이 아직 몸 안에서 메아리치고 있었다.
카게가 요새에서 나와 언덕으로 올라왔다. 아야메를 보았다. 손가락의 떨림과 창백한 얼굴. 칼을 닦으며 말했다.
"끝났어."
"알아." 아야메가 대답했다. 목소리가 갈라져 있었다. "인형이... 멈췄을 때, 느꼈어."
카게는 아야메의 손을 보았다. 왼손 검지와 중지, 약지가 비틀려 있었다. 그것은 근육의 경련이 아니라 -- 실이 끊어진 충격의 흔적이었다. 인형의 팔이 잘린 것이 술사의 손가락을 꺾은 것이다.
"괴뢰사라는 건." 아야메가 떨리는 손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인형을 보내고 자기는 안전한 곳에 있는 거라고 생각했어. 처음에는. 스승에게 배울 때, 실을 처음 이었을 때. 인형이 움직이는 게 신기해서 -- 내 손가락 하나에 저 먼 곳의 인형이 걸음을 옮기는 게. 마법 같았어."
바람이 불었다. 실이 -- 아직 끊어지지 않은 실이 -- 바람에 흔들렸다.
"그런데 처음으로 인형이 부서진 날, 알았어. 실이 끊어지는 순간에 돌아오는 것이 있다는 걸. 내가 인형에게 보낸 모든 것이 되돌아와. 동작을 보낸 만큼, 감각을 보낸 만큼. 인형이 부서지면 그 전부가 한꺼번에 역류해."
카게는 대답하지 않았다. 인형이 아야메의 대신 싸우는 것이 아니었다. 아야메가 인형으로 싸우는 것이었다. 거리가 있을 뿐, 위험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었다.
"그래도." 아야메가 손가락을 접으며 말했다. 아픈 손가락을. 천천히. "멈추지 않을 거야. 실이 닿는 곳까지가 내 전장이니까."
석양이 요새 너머로 지고 있었다. 인형은 요새 안에서 멈춰 있었다. 팔이 하나 없는 인형. 다음에 움직이려면 수리가 필요했다. 아야메의 손가락도 시간이 필요했다. 실과 손가락. 인형과 술사. 하나가 부서지면 다른 하나도 아팠다. 그것이 실로 이어진 존재들의 대가였다.
#법 -- 세션 실황
쿠로(GM) / 하나(카게) / 메이(아야메)
쿠로: 9화. 괴뢰사 원격 공략. 괴뢰 운용, 역류, 분할 존재, 외부에서 심부까지. 향/법 완전 분리. 이치는 NPC로 괴뢰 본체. 시트 확인.
[PC]
아야메 (괴뢰사 3단): 지+2, 기+2, 체+1. 활력 12, 전력 4(3+체1).
괴뢰 조종(1단): 실 사거리 2구역. 괴뢰 1체 운용. 지휘자 활력 소모.
분할 존재(2단): 괴뢰와 술사 동시 행동 가능. 행동 분배.
역류(패시브): 괴뢰 전투불능 시 술사 전력 -1.
실의 전쟁(3단): 괴뢰 전력 2, 방비 12. 실 절단(대상 지정 공격 가능).
카게 (시노비 1단): 기+2, 용+0. 활력 12, 전력 3, 방비 12.
그림자 건너기: 외부↔어디든 0활력. 간합 1회. 심부 자유.
닌자토(단병기): 공격 활력 2, 기본 1전력(회심 2).
[NPC]
카라쿠리 이치 (자율기인 1단, 괴뢰 본체): 체+2, 지+1.
기관의 몸: 독/질병/공포/출혈/저주 면역. 자연회복 불가. 방비 14(자연 방비).
괴뢰 장착: 자연 방비 14 → 괴뢰 방비 12(실 간섭으로 하락). 전력 2(실의 전쟁 기준).
메이: 이치가 괴뢰 본체? 자율기인을 인형으로 쓰는 거야?
쿠로: 이치가 자의로 동의한 전제야. "내 몸을 빌려주겠다." 기관의 몸이 독/공포 면역이라 전선에서 버틸 수 있어. 의사 감정으로 아야메를 신뢰하는 거지. 시스템적으로는 NPC 유닛.
쿠로: 괴뢰사 핵심 규칙.
[괴뢰사 — 실의 전쟁 (3단)]
괴뢰 1체. 전력 2, 방비 12. 실 사거리 2구역(초과 → 자동 절단).
[괴뢰 명령] 술사 활력 2 → 괴뢰 행동 1회. 판정 2d10 + 술사 지(+2). 무기: 단도(단병기, 1전력 기본).
[분할 존재] 술사+괴뢰 동시 행동 가능. 술사 전투 행동 시 괴뢰 명령 +1활력.
[역류] 전투불능(전력 0) → 술사 전력 -1. 부위 파괴 → 술사 활력 -2 + 기능 정지.
부위: 팔(-2 공격), 다리(이동 불가), 흉부(전투불능).
메이: 역류가 쎄다. 괴뢰가 망가지면 내가 피해를 받는 거야?
쿠로: 괴뢰사의 대가야. 전투불능이면 전력 -1, 부위 파괴면 활력 -2. 실의 전쟁은 편하지 않아. 전장 보자.
[구역]
외부: 언덕(아야메). 외곽: 요새 벽(카게). 적 전열: 안마당(코오니 4+2체). 심부: 오니 무사 거처.
실 사거리: 외부→안마당 = 2구역(한계). 외부→심부 = 3구역(초과! 절단!).
→ 심부 도달: 아야메가 외곽으로 전진 필요(외곽→심부 = 2구역).
[적]
오니 무사 (장): 체+3, 용+3. 활력 10, 전력 4, 방비 14. 쇠도끼 강타(공격A, 3활력, 1전력+지배력-1). 분쇄(면허, 4활력, 2전력+부위 파괴).
코오니 분대 (졸 6체): 곤봉, 방비 11, 전력 1. 무지휘, 광폭. 활력 10 기본.
하나: 괴뢰로 전열 정리 → 아야메 전진 → 심부까지 실 연장 → 카게+괴뢰 협공이구나.
쿠로: 간합 시작. 카운트 12. 카게 외곽 대기. 아야메 괴뢰 명령.
메이: 괴뢰로 코오니 공격! 활력 2(12→10). 2d10 +2 = 15 >= 방비 11. 명중! 졸 즉사(전력 1→0). 6체→5체. 방어 대비 실 유지 활력 2(10→8).
쿠로: 카운트 10. 괴뢰 2회차. 활력 2(8→6). 명중, 코오니 추가 격파(5→4체). 코오니 2체 반격. 1체 곤봉 명중(합 13 >= 방비 12). 괴뢰 전력 2→1. 1체 빗나감.
메이: 전력 1... 한 번 더 맞으면 전투불능.
하나: 카게 진입! 그림자 건너기 0활력. 강화 기습 닌자토 2활력(12→10). raw [7,8]=합 15 >= 11 명중. 강화 기습 회심 확장, 더블 OR 인접눈이면 회심. [7,8]은 차 1 인접눈 — 회심! 2전력 — 코오니 즉사(4→3체). 추가 공격 2활력(10→8). 합 11 — 명중, 1전력 — 코오니 1체 격파(3→2체).
쿠로: 코오니 2체 광폭. 1체 괴뢰 공격 합 13 >= 방비 12. 명중! 괴뢰 전력 1→0. 전투불능! 다른 1체는 카게 방비 12를 못 뚫음.
[역류 발동] 아야메 전력 4→3. 괴뢰 행동 불가(실 유지는 가능).
하나: 카게 반격. 남은 코오니 2체. 닌자토 2활력(8→6) 1체 격파(2→1체). 나머지 2활력(6→4) 빗나감. 마지막 1체 심부로 도주.
쿠로: 전열 정리 완료. 아야메 전진.
메이: 외부→외곽 이동. 활력 2(6→4). 실 사거리 도달!
쿠로: 오니 무사 각성. 도주 코오니 보고로 복도 진출 → 전투불능 괴뢰 발견 → 분쇄!
[분쇄 → 부위 파괴] 4활력. 전투불능 괴뢰에 추가 공격으로 왼팔 파괴!
역류: 아야메 활력 -2(4→2). 왼팔 실 기능 정지(괴뢰 공격 -2).
메이: 활력 2! 거의 탈진!
쿠로: 카운트 8. 심부 전투. 오니 무사 vs 카게.
하나: 닌자토! 심부 단병기 보너스로 1활력(4→3). 합 16 >= 방비 14. 명중! 1전력. 오니 무사 전력 4→3. 오니 반격 쇠도끼 강타 3활력. 합 14. 카게 방비 12, 명중 — 즉흥 받아치기 2활력(3→1). 합 16. 성공.
메이: 긴급 가동! 전투불능 괴뢰에 활력 2+전력 1 강제 주입. 아야메 활력 2→0, 전력 3→2. 남은 오른팔로 단도!
[긴급 가동] 술사 활력 2+전력 1 → 괴뢰 1회 행동. 이후 완전 정지.
메이: 2d10 +지(+2) -2(왼팔 파괴) = +0. 쌩 2d10... 9, 8 = 17! 방비 14 명중! 1전력. 오니 무사 3→2. 괴뢰 완전 정지.
쿠로: 오니 무사 쇠도끼 강타. 카게 활력 1이라 즉흥 받아치기(2)는 못 쓴다. 그대로 1전력. 카게 전력 3→2. 카게 부상 but 아직 서 있음.
[시나리오 결과]
오니 무사: 전력 2/4 (후퇴). 카게: 전력 2, 활력 1. 아야메: 활력 0, 전력 2, 행동 불가.
괴뢰(이치): 완전 정지. 왼팔 파괴. 수리 필요.
→ 부분 성공. 코오니 6체 전멸. 오니 무사 전력 50% 소모하고 후퇴. 후속 부대 투입 가능.
메이: 완전 승리가 아니네.
쿠로: 9화의 핵심은 승리가 아니야. 괴뢰 운용의 구조 -- 사거리, 역류, 분할 존재의 활력 부담. 괴뢰사는 강하지만 비용이 크다는 걸 체감하는 화야.
쿠로: 삼도육심.
[삼도육심 — 9화]
아야메: 覇(실이 닿는 곳까지 전장을 넓히려는 의지) / 慈 유혹("이치를 도구로 쓰는 것이 맞는가?") → 覇 유지.
카게: 忠(미끼 역할을 수용하는 일행에 대한 충성) / 虛 유혹("이 몸은 소모품인가?") → 忠 유지.
메이: 아야메가 覇?
쿠로: 타인을 지배하는 覇가 아니라, 자신의 범위를 넓히려는 覇. 카게의 忠은 시노비답게 자기를 소모하더라도 작전을 완수하겠다는 거야.
쿠로: 규칙 정리.
[제9화 확인된 규칙]
1. 괴뢰사 실의 전쟁(3단): 괴뢰 1체. 전력 2, 방비 12. 실 2구역.
2. 괴뢰 명령: 술사 활력 2 → 괴뢰 행동 1회. 판정 2d10 + 술사 지.
3. 분할 존재(2단): 술사+괴뢰 동시 행동. 술사 전투 시 괴뢰 명령 +1활력.
4. 역류: 전투불능 → 술사 전력 -1. 부위 파괴 → 활력 -2 + 기능 정지.
5. 실 사거리: 2구역. 초과 시 자동 절단.
6. 괴뢰 장착(자율기인): 자연 방비 14→12. 괴뢰 전력 적용.
7. 긴급 가동: 전투불능 괴뢰에 술사 활력 2+전력 1 → 1회 행동 후 완전 정지.
8. 부위 파괴: 팔(-2), 다리(이동 불가), 흉부(전투불능).
9. 분쇄: 전투불능 대상에 추가 공격 → 부위 파괴.
10. 심부 단병기: 닌자토처럼 기본 2활력 무기는 심부에서 1활력. 기본 1활력 무기만 연격 피로 경감으로 환원.
11. 외부→외곽 전진: 술사 이동으로 실 사거리 연장. 전장 내 노출.
12. 괴뢰사 본체 전투: 괴뢰 정지 시 직접 전투 가능. 체술 피해 1. 지 기반.
하나: 이치 수리는?
쿠로: 테츠가 14화에서. 5화에서 잃은 왼팔이 9화에서도 이어져. 아야메는 15화, 괴뢰 2체 운용. 카게는 11화, 사카이의 밤시장. 오늘은 여기까지.
"실이 끊어지는 순간, 되돌아오는 것이 있다. 인형에게 보낸 모든 것이. 그래도 소녀는 손가락을 펼쳤다 -- 실이 닿는 곳까지가 내 전장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