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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04/fc04-04-01-shutendoji.md

#슈텐도지 (酒呑童子)

Fiction-Only + Summary. 본 문서는 co 시트를 재활용한다. 슈텐도지 본 시트는 co-08-02-monster-templates.md 의 「오니왕 / 슈텐도지」 (주급 보스). 본 권은 그 위에 새로운 수치 Canon 을 만들지 않는다 — 서사·신주 처리·후일담만 추가한다.


#도입 단편 — 술잔 속의 얼굴

오에산의 술잔은 너무 컸다. 사람의 얼굴이 그 안에 비쳤고, 비친 얼굴은 늘 조금 더 붉었다. 잔을 받은 자는 자기 얼굴인지, 이미 잡아먹힌 누군가의 얼굴인지 분간하기 어려웠다.

슈텐도지는 웃으며 잔을 권했다. "마셔라. 이 산에서는 취한 자만 진실을 본다."

변장한 요리미츠는 잔을 두 손으로 받았다. "진실이란 무엇입니까?"

"인간도 술을 마시면 속을 드러낸다. 오니는 굳이 마시지 않아도 드러내지." 슈텐도지는 이를 드러냈다. "그러니 어느 쪽이 더 정직한가?"

츠나는 손을 움직이지 않았다. 킨토키의 어깨가 아주 조금 굳었다. 잔치의 웃음은 커졌고, 동굴의 그림자는 술 냄새와 함께 진해졌다.

요리미츠는 술잔 속 자기 얼굴을 보았다. 인간의 얼굴이었다. 그러나 그 얼굴도 잠시 뒤 피를 묻힐 것이다. 오에산 토벌의 공포는 오니가 괴물이라는 데만 있지 않다. 괴물을 베러 온 인간도 잔치가 끝나면 자기 얼굴을 다시 보아야 한다는 데 있다.

#향 — 오에산 동굴의 잔치

이치죠(一条) 어느 가을밤. 오에산(大江山) 깊은 골짜기. 산 안에 동굴이 있고, 그 동굴 안에 잔치가 있다. 횃불이 백 개 가까이 켜져 있다. 술단지가 일곱 개. 도마 위에 — 사람의 살이 있다.

상석에 앉은 자의 얼굴은 사람과 닮았다. 키는 보통 사람보다 두 배이고 피부는 붉다. 머리에 두 뿔. 그가 술잔을 들 때마다 잔치의 모든 자가 그 동작을 따라 한다. 그가 노래하면 모두가 따라 노래한다. 그가 침묵하면 동굴 전체가 침묵한다.

그의 이름은 슈텐도지(酒呑童子) — 「술 마시는 동자」. 오에산의 요마왕이며, 백 가지 이상의 부하 요마를 거느린다. 헤이안 도성에서 도호쿠로 가는 길을 가로막은 자.

도성에서 처녀들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한 달에 한 명, 두 달에 한 명. 사라진 자들의 거처에는 한 가닥 검은 머리카락만 남는다. 천황이 점복을 명령하고, 점복이 답한다 — 「오에산의 슈텐도지가 데려갔습니다.」


#핵심 데이터

항목
이름슈텐도지 (酒呑童子) — 「술 마시는 동자」
거처오에산(大江山) — 교토 북서부의 산
시대헤이안 중기 (약 1000년경, 이치조 천황 시기)
부하무수한 오니·요마. 부두령은 이바라키 도지(茨木童子)
종말미나모토노 요리미츠 + 사천왕에 의해 토벌됨
본 권 시트없음. co-08-02-monster-templates.md 의 「오니왕 / 슈텐도지」 시트 그대로 사용.

#co 시트 위치 (재확인)

본 권은 위 시트의 수치를 변경하지 않는다. 서사·환경·후일담만 추가.


#토벌담 — 풀 버전

#1. 명령

이치조 천황이 사라진 처녀들의 행방을 점복으로 묻는다. 점복의 답이 「오에산의 슈텐도지」 다. 천황이 토벌단을 명한다. 두령으로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동행자로 사천왕(와타나베노 츠나·사카타 킨토키·우스이 사다미츠·우라베노 스에타케).

#2. 변장

다섯이 수험자(山伏)의 옷을 입고 갑주를 그 아래에 숨긴다. 무기는 짐 안에 넣었고, 등에는 큰 통 하나를 짊어졌다 — 그 통 안에 신주가 들었다.

#3. 신들의 만남

오에산을 오르는 길에 노인 셋이 다섯을 맞는다. 노인 셋의 정체는 사실 신들의 화신이다 — 하치만(八幡)·스미요시(住吉)·쿠마노(熊野) 의 세 신. 자세한 신성 데이터는 fc01-02-02-taishin.md 의 대신(4단) 참조.

신들이 다섯에게 신주(神酒) 「신변귀독주(神便鬼毒酒)」 한 통을 건넨다.

신주의 성격:

  • 인간에게는 보통 술 — 도수만 약간 높은 일반 술처럼 작용.
  • 요마에게는 독 — 마시면 술법이 약화되고 결국 정신을 잃는다.

이 비대칭이 토벌의 핵심 도구다. 신들이 그것을 다섯에게 직접 건넨 것은 — 이 토벌이 신의 뜻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4. 잔치

다섯이 동굴에 도착해 슈텐도지에게 인사한다. 「수험자입니다 — 산에서 술을 한 잔 권하러 왔습니다」.

슈텐도지는 의심하지 않는다. 그는 술 마시는 자(酒呑) 다 — 술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가 첫 잔을 받고 「인간 술이로다」 칭찬한다. 두 잔, 세 잔. 다섯이 그를 위해 잔을 따르고, 그가 한 명씩 잔을 권하기도 한다.

신주가 효과를 발한다. 슈텐도지가 천천히 정신을 잃는다. 그가 잠든다.

#5. 결단

요리미츠가 자기 본명을 외친다 —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오니의 토벌담에서 본명을 외치는 것은 의례다. 「누가 누구를 죽이는가」 가 명백해야 명예가 성립한다. 동시에 그것은 요마에게 자기 영적 자리를 알리는 것이다 — 슈텐도지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더라도 그의 영혼은 그 이름을 들었다.

요리미츠가 칼을 든다. 슈텐도지의 목을 친다.

#6. 잘린 목의 마지막 도전

잘린 목이 — 죽은 후에도 — 날아온다. 요리미츠의 투구를 깨물려 한다. 그러나 신들의 가호가 그 투구에 깃들어 있어 슈텐도지의 이빨이 투구를 뚫지 못한다. 목이 마지막에 한 번 신음하고 떨어진다.

이 장면이 슈텐도지 토벌담의 정점이다. 후세 우키요에·노·가부키 모두에서 반복적으로 그려진다.

#7. 부하 토벌

사천왕이 각각 부하 오니들을 토벌한다. 츠나가 가장 많이 베고, 킨토키가 가장 큰 오니를 부수고, 사다미츠가 도주하는 오니를 활로 잡고, 스에타케가 가장 빠른 오니의 발을 잘라낸다.

새벽이 오기 전에 동굴 안의 모든 요마가 토벌된다. 사라진 처녀들 중 살아 있는 자는 풀려나 도성으로 돌아간다.


#신주 「神便鬼毒酒」 — 시나리오 처리

본 권은 신주 표기를 神便鬼毒酒 로 둔다. 神変奇特酒 계열 표기는 같은 토벌담의 출전 변형으로 취급한다.

신주는 본 권에서 서사 도구로 다룬다. 룰 효과가 필요한 시나리오에서만 다음 처리:

효과처리
요마가 한 잔 마심다음 호흡 시작 시 시전 활력 -1 (요마의 술법 약화). 이는 활력 효과.
요마가 통 째 마심1 호흡 후 정신을 잃음 — 활력 0 (행동 불가, 의식 없음). 자연 회복까지 1 시나리오.
인간이 마심보통 술. 효과 없음.
수치 변경 금지요마의 본 시트(co-08-02) 의 활력·전력 수치를 영구히 변경하지 않는다. 시나리오 중 일시 상태로만.
  • 신주 효과 = 활력 0 (행동 불가, 시나리오 중 일시).
  • 신주가 슈텐도지의 전력을 직접 깎지 않는다.
  • 그 후 PC 가 일격을 가해 전력 -N (시트 수치 그대로) → 죽음에 이르게 한다.

#신주의 신기 분류

신주는 fc01-04-00-divine-regalia-and-rites.md 의 신기·주술 카테고리로 처리할 수 있다 — 「하치만·스미요시·쿠마노 세 신의 합작 신기」 형식. 단 본 권은 새로운 신기 시트를 두지 않는다 — fc01 의 신기 처리 가이드 그대로.


#본 권만의 보강 — 후일담

토벌담 자체는 자료가 풍부하다. 본 권 fc04 가 추가하는 것은 그 후일담이다.

#슈텐도지의 잔자(殘者)

토벌 후 동굴 안의 모든 요마가 토벌됐다고 헤이케모노가타리는 적었다. 그러나 — 정말 모두였을까?

  • 잔자 시나리오 씨드: 토벌 수년 후, 오에산 다른 골짜기에 슈텐도지의 부하 오니 한 둘이 잠들어 있다. PC가 그들을 발견. 잔자는 슈텐도지의 본 시트보다 한 단계 약하다 (장급 또는 주급 하단).
  • 자세한 시나리오: fc04-06-02-mountain.md 의 씨드 1 「오에산의 잔자」.

#슈텐도지의 후예

후세 헤이안 후기·가마쿠라의 요마담에 슈텐도지의 「자식」 또는 「화생」 이 등장한다. 이는 본 권의 범위 밖이지만, 후속 권 fc05~06 에서 다룰 수 있는 모티프.

#슈텐도지의 잘린 목

잘린 목은 후세 다양한 곳에 묻혔다는 전설이 있다 — 교토 우즈마사·이바라키·심지어 동국까지. 본 권은 이를 미스터리로 둔다. PC 가 슈텐도지의 「머리 묻힌 자리」 를 추적하는 시나리오가 가능 — 단 본 권에서는 씨드만 제시.


#

술의 광기·요마 잔치의 화려함·신의 가호로 이긴 토벌.

슈텐도지의 동굴은 무서움보다 화려함이 우위다. 횃불 백 개의 잔치는 눈을 끈다. 다섯이 그 안에 들어가 술을 따르는 장면은 — 토벌담이 아니라 거의 한 편의 연극이다. 슈텐도지가 죽는 순간조차 그는 술잔을 들고 있다. 그가 깨어나지 못한 채 칼을 받는다는 것이 — 헤이안 토벌담의 미감이다.


#한 줄로

「술을 마시는 자가 술에 죽었다. 그것이 그의 종말의 의미였다.」


#참조

#co — 슈텐도지 시트 (재활용)

#co — 명품·신기

#fc 선행 권

#fc04 내



오에산의 술잔은 비어도, 피 냄새는 바위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