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무녀 (神主·巫女, Shrine Keeper) [Variant]
옵트인 / GM 승인 권장. 본 클래스는
co-99-01의 변형(Variant)이다. 기본 6직의 변주이자 틈새 역할(선제 방호)을 채우는 확장 직업으로, 정본 확장 클래스 관례대로 컨셉이 강하므로 GM 승인을 권장한다. 능력치·기능·판정·숙련도·삼도육심·활력·전력은 전부 정본을 따른다.
칼이 닿기 전에 문을 닫는 자. 저주가 떨어지기 전에 축복을 걸고, 피해가 닿기 전에 결계를 치며, 위험이 오기 전에 그것을 본다.
- 역할: 지원·방호 (주축 지원·회복 / 부 제어·지형) · 컨셉 태그 선결 방호자(先結防護者)
- 핵심 능력치: 지(智), 미(美)
- 심부 진입: 강행 돌파
- 기반 직업: 신관(神主, 지 — 결계·제례·노리토) / 무녀(巫女, 미 — 카구라·신탁·진혼). 한 직업의 두 얼굴.
- 삼도육심: 현도(玄道)의 진(眞). 카미의 질서로 세상을 본다.
- 명인 가능 기능: 결계, 퇴마, 예언, 주술, 의술, 풍격
- 시작 자동 기능: 결계 습득 · 퇴마 입문 · 예언 입문 · 주술 입문 (무녀형은 주술 입문↔풍격 입문 교체 가능)
#향 — 오기 전에 막는다
다른 직업이 적을 베는 동안, 신주·무녀는 적이 오기 전에 이미 일을 마쳐 둔다. 그것이 이 직업의 전부다.
음양사는 식신을 풀어 싸우고, 정토승은 쓰러진 자를 일으켜 세운다. 신주·무녀는 둘 다 하지 않는다 — 대신 싸움이 시작되기 전 소강의 한순간에, 아군의 어깨에 가호를 얹고, 구역의 네 귀퉁이에 소금을 뿌리고, 다가올 한 박자를 먼저 읽는다. 그래서 신주·무녀가 제 일을 다한 전투는 — 밋밋하다. 떨어졌어야 할 저주가 떨어지지 않고, 꿰뚫렸어야 할 전열이 버티고, 당했어야 할 매복이 헛친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그 전투가, 신주·무녀의 걸작이다.
무녀의 얼굴은 카구라를 춘다. 방울을 흔들고 노리토를 읊어 카미를 부르고 영을 어른다. 신관의 얼굴은 결계를 맨다. 금줄을 긋고 봉인을 새겨 그 너머의 것을 막는다. 둘은 같은 말을 다른 손으로 한다 — "여기는 안 된다. 오늘 밤은 넘어오지 마라."
가장 깊은 갈등은 여기 있다. 아무리 막아도, 끝내 막지 못하는 밤이 온다. 가호가 보답받지 못하고 결계가 끊길 때 — 어떤 신직은 허무(虛)로 무너지고, 어떤 신직은 "더 강하게 정화해야 한다"는 광신(覇)으로 기운다. 마을을 지키려 마을을 불사르는 신관은, 그렇게 태어난다.
- 추천 무기: 거의 없음(비전투 중심). 오누사·고헤이(의식구), 카구라스즈(방울), 아즈사유미(점·강령용 활), 호신 카이켄 — 무기 수치는
co-07을 그대로 쓴다. - 추천 유파: 무술 유파 아님. 신사 전승(결계류·카구라류)에 속한다.
- 추천 진영 기반: 카구라번(궁중 신직), 지방 향사(鄕社), 현인신을 모시는 사당.
#법 — 특기 목록
#1단: 사전 축복 (事前祝) [정비]
[정비] 사전 축복
시점: 소강 단계 | 한계: 소강 1회
효과: 아군 1체에 가호를 미리 건다. 그 아군이 다음에 받는
저주·상태이상 1회를 무효화한다. (선제 차단. 다음 소강까지 유지)
활력 소모 없음 (소강 전용).
"올 것을 알면, 막는 것은 어렵지 않다."
#3단 클래스 특기 (택 1)
| 특기 | 유형 | 활력 | 한계 | 효과 |
|---|---|---|---|---|
| 봉인결계 (封印結界) | [정비] | 2 | 간합 1회 | 같은/인접 구역 1곳에 결계 설치. 요마가 진입하려면 2d10+지 >= 11 성공 필요(결계 기능 봉인결계 연계). |
| 액막이 (厄除け) | [형] | 2 | 간합 1회 | 같은 구역 아군 전원에 다음 1회 피해 -2를 미리 부여(피해 발생 전 선적용). |
| 정화 (祓い) | [형] | 2 | 간합 1회 | 같은 구역 아군 1명의 저주·부정·상태이상 1개 즉시 해제. (드문 사후 대응) |
#5단 클래스 특기 (택 1)
| 특기 | 유형 | 활력 | 한계 | 효과 |
|---|---|---|---|---|
| 대결계 (大結界) | [정비] | 3 | 전투 1회 | 한 구역을 성역으로: 그 구역 아군 방비 +2, 요마 진입 목표치 +2 (수호역 연계). |
| 예지 회피 (豫知回避) | [소양] | — | 전투 1회 | 예언 연계. 전투 시작 시 아군 1명에 "이미 본 미래" — 다음 받는 공격 1회 자동 빗나감. |
| 진혼 가호 (鎭魂加護) | [형] | 3 | 간합 1회 | 인접 구역 요마 전원 공격 기법 -1 + 같은 구역 아군 1명 전력 1 회복. |
#7단 고급 특기 (택 1)
| 특기 | 유형 | 활력 | 한계 | 효과 |
|---|---|---|---|---|
| 부동결계 (不動結界) | [소양] | — | — | "사전 축복"·"대결계" 강화: 가호 대상 2체, 결계 방비 보정 +1 추가. |
| 신탁 (神託) | [형] | 3 | 전투 1회 | 예언 연계. 적 장 1체의 다음 행동 1개를 무효화(기시 상위 연출). |
| 멸사 (滅邪) | [형] | 3 | 간합 1회 | 요마 장 1체: 2d10+지 >= 방비. 성공 시 1간합 행동 불가 + 봉인 1단계 진행. |
#9단 고급 특기 (택 1)
| 특기 | 유형 | 활력 | 한계 | 효과 |
|---|---|---|---|---|
| 천지결계 (天地結界) | [형] | 5 | 전투 1회 | 전장 전체 선제 방벽: 아군 전원 다음 받는 피해 1회 -2(최소 0) + 1간합 저주 면역. |
| 현인의 신위 (現人神威) | [소양] | — | — | 결계·퇴마·예언 판정 자동 성공 취급(성인급 연출), 신앙 오라 전장 적용. 1세션 1회. |
| 환생의 기도 (還生祈) | [형] | 5 | 전투 1회 | 전투 불능 아군 1명 즉시 부활(최대 전력의 절반, 반올림). "아직 너의 때가 아니다." |
#전형적 호흡 패턴
신주·무녀는 소강 단계에 일의 절반을 끝낸다. 전투가 시작되면 결계를 유지하고 빈틈을 메운다.
| 호흡 | 메뉴버 조합 | 활력 | 효과 |
|---|---|---|---|
| 소강 선제 | 사전 축복(0)+봉인결계(2) | 2 | 저주 1회 무효 + 구역 1곳 차단 |
| 방호 유지 | 액막이(2)+예약(1) | 3 | 전열 피해 -2 선적용 + 호신 |
| 진혼 | 진혼 가호(3) | 3 | 요마 약화 + 아군 회복 |
| 결판 | 천지결계(5) | 5 | 전장 전원 선제 방벽 (궁극기) |
#구역 보너스
| 구역 | 효과 |
|---|---|
| 후열 | 안전. 결계·축복의 기본 위치. 전조를 읽고 소강 정비를 선언하기 좋다. |
| 전열 | 위험하나 결계 범위가 전선에 닿는다. "전열에서 금줄을 매는 신관"은 서사적으로 강렬. |
| 심부 | 결계가 가장 절실한 곳이자 가장 위험한 곳. 봉인 시나리오의 핵심 자리. |
#삼도육심
| 자연스러운 심 | 갈등 |
|---|---|
| 진 (眞, 현도) | "카미의 질서가 인간의 질서보다 오래고 넓다. 막되, 미워하지 않는다." |
| 갈등: 패(覇) 방향 | "더 강하게 정화해야 한다." 막지 못한 죄책이 광신이 된다. 마을을 지키려 마을을 불사른다. |
| 갈등: 허(虛) 방향 | "아무리 막아도 끝내 끊긴다. 이 결계에 의미가 있는가?" 가호가 보답받지 못할 때의 허무. |
신주·무녀의 삼도육심 질문: "막지 못한 밤, 나는 무엇이 되는가?"
#분대 전술 옵션
슬롯 규칙: 분대 전술 특기는 해당 단의 클래스 특기 선택지에 포함된다(정본과 동일). 3단/5단 클래스 특기 대신 고를 수 있다.
신주·무녀의 분대 전술은 결계로 분대를 감싸는 형태다. 한 구역을 성역으로 묶어 그 안의 분대 결속력 손실을 막거나(선제 방호), 카구라로 분대 사기를 미리 끌어올린다. 세부 수치는 정본 분대 전술 특기 슬롯 규칙을 따른다.
#운용 — GM을 위한 짧은 안내
1. 정토승과 무엇이 다른가. 정토승은 쓰러진 뒤 일으키고(사후 회복), 신주·무녀는 쓰러지기 전에 막는다(선제 방호). 한 파티에 둘 다 있으면 "미리 막고 — 그래도 뚫린 건 수습한다"가 완성된다. 음양사와는 결계·주술 기능을 공유하나 식신이 없다(공격·정찰 비중이 낮다). 니치가 겹치면 GM이 둘 중 하나로 정리하면 된다.
2. 밸런스 주의. 선제 효과("1회 무효/-2/자동 회피")는 강력하다. 그래서 전부 소강 1회·간합 1회·전투 1회·세션 1회 한계로 묶여 있고, 결계는 정본 결계 기능 룰(2d10+지 판정)을 그대로 따른다. 효과를 풀어 줄 때는 한계부터 확인한다.
3. "미리"의 운용. 이 직업의 묘미는 GM이 위협을 예고할 때 산다. 다음 장면의 매복, 저주의 전조, 끊겨 가는 결계를 흘려 주면 — 신주·무녀 PC가 "그 전에" 손을 쓴다. 정보를 숨기는 GM과는 궁합이 나쁘다. 전조를 주는 GM과 빛난다.
4. 영계 훅. 부정(穢れ)이 쌓이는 시계를 마을에 걸어 두라. 신주·무녀가 매주 결계를 다시 매지 않으면, 어느 밤 금줄이 끊긴다. 무녀형 빌드는 zn01의 공연·진혼 규칙으로 카구라를 무대에 올릴 수 있다.
#향 — 한 문장
"신주의 가장 큰 승리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