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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전용 NPC — 끓는 호수의 목소리들

이 장의 NPC는 대부분 죽은 자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 자각이 그들을 요마가 아닌 사람으로 남게 한다.

본편 참조

- 필수: NPC 운영 · 교섭

- 참고: 요마 도감

보충 내

- 본문 막: 12-02 · 12-03 · 12-04

- 로맨스: 24-03 요마 파트너

- 요마 스탯: 12-06


#장 NPC 한눈에

이름종별등장주 기능교섭 가능
카사쿠라 소로쿠유령선 선장 (원혼급)2막항로 안내·과거 증언·로맨스 후보O (난이도 중)
사부로잠긴 어촌의 노어부 혼령3막봉인석 해독 매개O (난이도 상)
유키노젊은 여인 혼령 (사부로의 손녀)3막어촌 내부 길 안내O (난이도 중)
묵승(默僧)입을 꿰맨 승려의 혼3막봉인 의식의 증인△ (대화 제한)
규환 대왕주급 요마 · 비극의 응결체4막클라이맥스 대면O (난이도 최상)
미네외인 물길잡이 (살아있는 인간)1~4막수중 안내·과거 감춤상호작용만

#카사쿠라 소로쿠 (笠倉 宗六)

#기본 정보

항목
종별유령선 선장 (원혼급, 교섭 가능)
외모40대 초반 수염 남자. 젖은 선장 복장. 머리 위 푸른 도깨비불
등장2막 (10세션째 · 해상)
전투력중상급 (필요 시), 평소 비전투
교섭 난이도중 (심문력 7 이상)

#배경

원래 본편 세계의 카미조가(上條家) 소속 해군 선장. 100년 전 어느 임무에서 이 해역에 표류하였고, 돌아가지 못한 채 유령이 되었다. 그는 이 해역이 과거 이리자키 영지의 바다였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아는 것을 언제 어떻게 드러낼지 신중하다.

#성격 · 태도

  • 의례적 — 첫 대면에서 반드시 예를 갖춘다. "선장 카사쿠라 소로쿠, 물 위의 이방인 앞에 인사드립니다."
  • 호기심 — 100년 만에 만난 살아있는 인간들에게 관심을 드러낸다. 특히 PC의 고향·소속 에 관심.
  • 경계 —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는 신중. PC가 직접적으로 묻으면 "그것은 길게 말할 일이오"라며 뒤로 미룸.
  • 연민 — PC 중 누군가가 규환지옥에서 상처 입은 기색을 보이면, 조용히 걱정을 드러낸다.

#대화 트리 (2막)

#첫 만남 — 배의 접안

카사쿠라의 유령선이 PC의 배 옆으로 조용히 붙는다. 카사쿠라가 갑판에 서서 인사한다. PC는 다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 인사 응답 → 카사쿠라 초기 호감 +1
  • 경계 태세 → 초기 호감 0. 카사쿠라는 "저는 해를 끼칠 뜻이 없습니다"라고 한 번 더 말한다. 두 번째에도 적대면 그는 배를 돌린다 (이 루트 종료).
  • 공격 선언 → 유령선은 수면 아래로 잠수한다. 2간합 후 재부상, 그러나 교섭 기회 영구 상실.

#중반 — 정보 교환

PC가 응하면 카사쿠라가 초대한다. 유령선 갑판에서 차(茶)를 내온다 (유령의 차 — 마실 수 있으나 실체 없음, 활력 +1의 일시 효과).

카사쿠라는 다음 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

PC의 질문카사쿠라의 답정보 레벨
"이 해역은 무엇인가""규환지옥의 상단. 한때 사람이 살았소."1 (암시)
"사람이 살았다? 누가?""이리자키. 그대들의 '카가미야마'와 어떤 관계인지는... 그대들 스스로 찾으시오."2 (연결 암시)
"왜 그대는 여기 있는가""돌아갈 항구가 사라졌소. 100년 전의 일이오."3 (자기 과거)
"돌아갈 방법은""나의 길은 여기까지. 그러나 그대들은 다르오. 물 아래로 내려가시오."4 (안내)

#말미 — 교섭의 갈림길

PC가 카사쿠라에게 호의를 보이고 (심문력 7 이상, 또는 공덕심 소비), 그의 과거에 대해 경의를 표하면, 그는 약속한다:

"이 해역에서 그대들이 위험에 처하면, 내 배를 부르시오. 한 번, 한 번의 구조. 그것이 100년을 돌아온 뱃사람이 할 수 있는 전부요."

이 약속은 1회 조력권으로 기록. 2막·3막·4막 중 어디서든 1회 사용 가능.

#로맨스 분기 (24-03 연동)

카사쿠라는 요마 파트너 후보. 호감도 1 획득 조건:

  • 2막에서 교섭 완수 (1회 조력권 획득 상태)
  • PC 중 한 명이 카사쿠라에게 "한 번 더 뵙고 싶다"고 명시적으로 발언
  • PC가 유령선에서 최소 1차례 차를 마심 (연결 행위)

호감도 2 이상은 4장 이후 별도 사이드퀘스트에서 심화.

#전투 능력 (필요 시만)

  • HP: 60 (유령 특성 — 물리 공격은 절반 데미지)
  • 공격: "선장의 쇠사슬" — 2d10+4, 한 대상 다단 히트
  • 특수: "유령의 배" — 매 3간합, 유령선에서 수중 혼령 2마리 소환 (가라앉는 혼)
  • 약점: 부적 · 성역 내부. 봉인 부적에 맞으면 2배 데미지.

#사부로 (三郎)

#기본 정보

항목
종별잠긴 어촌의 노어부 혼령 (원혼급)
외모60대 노인. 낡은 어부 옷. 머리엔 작은 종이등 (꺼지지 않는)
등장3막 (11세션째 · 어촌 폐허)
교섭 난이도상 (심문력 9 이상 또는 공덕심 소비)

#배경

100년 전 이리자키 영지의 어부. 봉인 의식의 직접 목격자였다. 그는 "덮으면 안 되는 것을 덮었다"는 죄책감으로 스스로 이 해역에 남았다. 그의 종이등은 그날 밤 그가 들고 있던 것 — 100년간 꺼지지 않는다.

중요: 사부로는 규환 대왕의 이름을 아는 유일한 NPC. 4막 대화 1단계에서 "사부로"라 부르기 위한 이름은 이 NPC로부터만 확보 가능. (이름: 후루이치 타로베에)

#성격 · 태도

  • 침묵 — 기본 태도는 조용히 PC를 본다. 말을 먼저 걸지 않는다.
  • 경계와 테스트 — PC가 봉인석 근처에 오면 막는다. "너희가 이것을 다시 열 수 있는 자인가?"
  • 체념과 기대 — 100년간 여기 있으면서, 언젠가 누군가 올 것을 알고 있었다.

#대화 트리 (3막)

#첫 만남 — 어촌 폐허 중앙

PC가 봉인석 잔해에 접근하면 사부로가 스윽 나타난다. 종이등의 불빛이 수중에서 은은하다.

"멈춰라. 그것을 건드리기 전에, 너희가 누구인지 내가 알아야겠다."

#단계 1 — 정체 확인

사부로가 묻는다:

  • "너희의 영지 이름은?" → PC가 "카가미야마"라 답하면 그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 이름, 오랜만에 듣는구나."
  • "어떻게 이 바다를 알게 되었는가?" → PC의 답변을 들은 뒤, 사부로는 단계 2로.

#단계 2 — 테스트

사부로는 PC에게 세 가지 질문을 한다. PC 전원이 답해야 한다.

  1. "너희는 무엇을 덮으러 왔는가, 아니면 무엇을 보러 왔는가?" (의도 질문)
  2. "너희 중 누가 거짓말을 한 적 있는가?" (PC가 각자 자기 과거 한 토막 공개 — 연기 평가)
  3. "너희는 이 땅의 죄를 너희의 것이라 말할 수 있는가?" (수용 질문)

각 질문에 대한 답변이 진실하면(연기 평가 + 심문력 판정 2d10 ≥ 12), 사부로의 호감 +1.

누적 호감 3 이상에서 단계 3으로.

#단계 3 — 이름의 전수

사부로가 등을 꺼낸다. (이 등이 꺼지는 것은 100년 만에 처음이다.)

"그의 이름은 후루이치 타로베에. 내 친구였다. 나는 그가 그날 밤 바다로 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그를 만나거든, 내 이름도 한 번 불러 다오. — 사부로. 그저 사부로라 해 다오."

PC는 이로써 규환 대왕의 이름을 확보한다 (12-04 참조).

#사부로의 해방

이름을 전수한 순간, 사부로는 서서히 흩어진다. 그의 종이등이 물 위로 떠올라, 마지막으로 한 번 크게 타오른 뒤 꺼진다.

"100년이 이제야 끝나는구나. 고맙다. 부탁하네."

PC의 공덕심 +2, 정신력 판정 난이도 -1 (해당 세션 내).


#유키노 (雪乃)

#기본 정보

항목
종별젊은 여인 혼령 (사부로의 손녀)
외모20대 초. 물에 젖은 흰 기모노. 손에 작은 낚시바늘
등장3막 (11세션째 · 어촌 폐허 주변부)
교섭 난이도중 (심문력 6)

#배경

사부로의 손녀. 봉인 의식의 날, 할아버지를 찾으러 바다로 나왔다가 함께 가라앉았다. 현재도 어촌 주변을 찾아다닌다 — 할아버지를, 동생을, 자신의 집을.

#기능

  • 어촌 내부 길 안내: PC가 3막에서 어촌 구조를 빨리 파악해야 할 때, 유키노를 교섭하면 지도 1장 제공 (어촌 내부 요 구역 5곳 표시).
  • 사부로 대면 가속: 유키노와 호감 확보 후 사부로에게 접근하면, 사부로의 초기 경계가 -1 완화.
  • 가라앉는 혼들 진정: 유키노가 지나가면 가라앉는 혼 떼가 1간합 전투 유예.

#대화 지점

유키노는 슬프게 대화한다. 그녀는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할아버지... 할아버지 보셨어요? 집은 어디로 갔어요? 여기 내 집이 있어야 하는데."

PC가 그녀에게 "함께 찾자" 말하면 호감 +1. 그녀가 어촌을 안내한다.

PC가 그녀에게 "그대는 이미 돌아가셨다" 말하면 호감 -2. 그녀는 울음을 터뜨리고, 어촌의 모든 혼령이 동요한다 (가라앉는 혼 1웨이브 추가 출현).

#로맨스 가능성

낮음 — 그녀는 살아있는 자를 연애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대신 우애 관계는 형성 가능 (5장 엔딩에서 언급될 수 있음).


#묵승(默僧)

#기본 정보

항목
종별입을 꿰맨 승려의 혼
외모회색 승복. 입이 검은 실로 꿰매어져 있다. 손에 찢어진 경전.
등장3막 (11세션째 · 봉인석 잔해 앞)
교섭 난이도제한적 — 말로는 불가. 몸짓 · 필담만

#배경

봉인 의식을 주도한 승려의 한 명. 의식의 진실을 알았기에, 스스로 입을 꿰맸다. 말할 자격이 없다는 자기 벌. 그의 찢어진 경전에는 봉인 의식의 절반이 쓰여 있다.

#기능

  • 봉인 의식 문서: 묵승의 경전을 확보하면, 4막 재봉인 선택 시 판정 난이도 -1.
  • 봉인석 기록의 해독 보조: 경전의 문구가 봉인석 기록과 대응된다. 두 개를 대조하면 전문 해독 가능 (1~2단계 단서 → 1단계 단서).

#접근 방법

묵승은 스스로 주지 않는다. PC가 다음 중 하나를 해야 경전을 내어준다:

  • PC 중 한 명이 침묵의 맹세 수행 (1시간 이상 말하지 않기 · 연기 필수)
  • 사부로의 이름 전수 후 묵승 앞에 가면 그가 경전을 내어준다 (사부로의 마지막 부탁이 전달됨)
  • PC가 필담으로 "당신의 침묵을 존경한다" 전달 → 그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경전을 건넨다

#묵승의 해방

경전을 넘긴 묵승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는 여전히 봉인석 잔해 앞에 앉아 있다. 그러나 그의 입을 꿰매던 검은 실이 풀어진다. 그는 여전히 말하지 않지만, 이제 말할 수 있다. 그가 선택한 침묵이다.


#규환 대왕 (叫喚大王) / 후루이치 타로베에

#기본 정보

항목
종별주급 요마 · 비극의 응결체
외모늙은 어부의 무릎 꿇은 자세. 몸은 수백 개의 입. 이마에 꺼지지 않는 종이등
등장4막 (12세션째 · 수중 대신궁 본당)
전투력주급 (3형태 · 12-06)
교섭 난이도최상 (완전 해결 = 화해, 부분 해결 = 재봉인)

#배경 상세

100년 전 이리자키 영지의 마지막 어부, 후루이치 타로베에. 봉인 의식의 제물로 스스로 나섰다. 이리자키 영지 전체가 그를 봉인의 매개로 삼아 "덮었다". 그는 자신이 무엇에 동원되는지 반만 알고 있었다. 완전히 동의하지도, 거부하지도 않았다. 그 모호한 자발성이 그를 규환지옥의 대왕으로 만들었다.

그는 자신을 원망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을 잊은 것은 용서하지 않는다. 이리자키의 후손인 너희 영지(카가미야마)에게 그가 바라는 것은 복수가 아니라 기억이다.

#대화 상세는 12-04 4막 5단계 대화 참조

#로맨스 불가

규환 대왕은 로맨스 대상이 아니다. 그는 개인이 아니라 비극의 응결이다. PC가 그에게 연애 감정을 표해도, 그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너희가 사랑할 수 있는 것은 내 안의 한 사람뿐. 그 사람은 백 년 전에 이미 죽었다.")

#해방의 조건

선택규환 대왕의 결말NPC로서의 지속
재봉인다시 백 년 수면없음 (봉인된 상태)
화해본당의 기둥으로 자리잡음5장에서 1회 조력 소환 가능
토벌소멸 (수백 입 꺼짐)유산(비명의 날)만 남음

#미네 (峰)

#기본 정보

항목
종별외인 물길잡이 (살아있는 인간)
외모30대 초. 숄을 두르고 있다. 손에 종이 나침반. 눈에 바다의 푸른 빛
등장1막부터 4막까지 (전 장)
교섭상호작용만 (진영 교섭 아님)

#배경 — GM 전용 (플레이어 비공개)

미네는 이리자키 영지의 마지막 생존자의 후손. 그녀의 증조할머니는 봉인 의식의 날 배로 도망쳐, 다른 영지로 흘러들었다. 미네는 가문의 비밀로 이 해역의 존재를 알고 있다. 그녀가 이 해역에 왔다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다 — 그녀는 자신의 조상의 자리를 찾으러 왔다.

중요: 이 사실은 플레이어에게 즉시 밝히지 말 것. 3막 또는 4막에서 비석의 각인에 그녀의 가문 이름이 있는 것을 플레이어가 발견해야 한다.

#표면상의 기능

  • 항해 가속: 2막 항해에서 1일 단축
  • 수중 안내: 3막에서 호흡 부적 1장 절약
  • 유물 감지: 봉인석 위치 초기 힌트 제공

#성격

  • 무뚝뚝 — 꼭 필요한 말만. 친밀함을 연기하지 않음.
  • 신중 — 자신의 과거에 대해 묻는 질문은 "말할 필요 없는 일"로 차단.
  • 책임감 — 일단 맡은 안내는 끝까지 수행.

#진실 개방의 3단계

GM은 플레이어가 다음 세 단서를 모두 확보하면 미네의 정체를 공개:

  1. 비석의 각인에서 미네의 가문 이름 (미네라는 성 자체가 이리자키 해역 출신임을 암시)
  2. 미네가 3막 입수 시 익숙하게 특정 건물로 향함 (그녀는 이 해역을 알고 있다)
  3. 미네가 4막에서 어떤 대화도 듣지 않으려 본당 밖에 머묾 (규환 대왕이 그녀의 조상을 알아볼 것을 두려워함)

세 단서가 모두 확보된 뒤, PC가 미네에게 직접 묻는다면 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인정한다:

"예. 이 해역은 내 조상의 자리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 모릅니다. 그저, 너희와 함께 이곳을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후 그녀의 심 상태가 결정된다. PC가 그녀에게 같이 가자 말하면 그녀는 영지의 외인으로 정착. 같이 가지 않으면 그녀는 해역에 남아 새 물길잡이가 된다.

#로맨스 가능성

가능 — 24-02 인간 파트너의 "외인 계열"에 분류. 본 장 안에서 호감도 1까지 확보 가능. 조건: 그녀의 진실이 공개된 후 PC가 "그대의 무게를 안다"고 말함.


#NPC 운영 — GM용 핵심 지침

#1. 죽은 자들에게도 리듬을 주어라

카사쿠라·사부로·유키노·묵승은 모두 죽은 자지만, 각자 다른 감정 리듬을 가진다.

  • 카사쿠라: 선장의 격식. 느리고 명료하게.
  • 사부로: 할아버지의 무게. 짧은 말, 긴 사이.
  • 유키노: 어린 여인의 불안정. 빠르게 말하다 갑자기 멎음.
  • 묵승: 침묵 자체. 표정과 몸짓만.

#2. 미네의 비밀을 너무 일찍 흘리지 말라

미네의 정체는 3~4막에서 플레이어 발견이 되어야 한다. GM이 직접 말해주면 발견의 기쁨이 사라진다.

#3. 규환 대왕은 한 사람으로 연기하라

수백 입의 무서움이 있어도, 대사를 할 때는 한 사람(타로베에)의 목소리로 연기. 플레이어가 "사람"으로 느껴야 비극이 산다.


"나는 그대들을 부를 이름이 없다. 그대들이 나를 부를 이름도, 이제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한 번 여기에서 만났다. 그것이면 되었다." — 사부로, 해방 직전의 말

"제 이름은 미네. 산봉우리의 미네입니다. 산봉우리에서 바다로 떨어진 이름입니다." — 미네, 자기 소개 (첫 만남)

"죽은 자들과 산 자들이 한 상에 앉는 일은, 그 자체로 이미 기적이다." — 음양사 호시노 겐쇼, 카사쿠라와의 차 대접을 본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