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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막 — 이전 표류자의 흔적

1세션 분량. 제4장 제2세션. 기록의 장. 기타미야마의 모든 것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PC는 자신들의 미래를 본다.

본편 참조

- 필수: 제4장 개요 · 제1막

- 참고: 전제 · 기타미야마 프로파일 · 엔마도지 봉인

- 이 보충 내: NPC 충신 잿불 · 괴물 재의 병사


#향 — 기록의 막

#GM 낭독 박스 (세션 개시)

"어젯밤 너희는 불타는 저택의 다다미 위에서 잠들었다. 불은 너희를 태우지 않았다. 아침 — 아침이라는 말이 여기에 맞는지 모르겠지만, 공기의 색이 조금 변했다. 회색에서 은회색으로."

"일기의 첫 장이 아직 너희 손에 있다. 1407년 3월 14일. 너희 영지가 떨어진 날은 1607년 3월 14일. 정확히 200년 전의 오늘."

"펼쳐 읽는다."

#GM 핸드아웃 — 일기 첫 장 (플레이어에게 실제로 전달)

「慶長十二年 三月十四日」… 아니다, 이것은 아니다. 이것은 응원의 날짜.
「応永十四年 三月十四日」— 오에이 14년 3월 14일.

오늘 새벽, 산 너머에서 이상한 빛이 솟았다. 레이카 님께서 천문대에 올라
계신다. 돌아와 말씀하시길, 이것은 전에 본 적 없는 빛이라 하신다.
주군께서 가신들을 불러모으셨다. 나는 붓을 들 뿐이다.
우리 영지의 이름은 기타미야마. 나는 기타미 가의 필기관 고이치.
이것은 오늘부터 쓰는 일기이다. 끝까지 쓸 수 있기를.

연출: 이 핸드아웃은 실제 종이로 준비해 플레이어에게 건넨다. 세션 중 PC가 계속 이 종이를 가지고 있게 한다 — 세션 말에 이 종이가 재가 되어 바스라지는 연출을 위한 밑작업.


#법 — 2막의 구조

단계장면소요핵심
2.1일기 해독 — 고이치의 기록45분표류 직후 3년의 기록 공개
2.2신사 탐색 — 아토베 레이카의 재60분충신 잿불 NPC 등장. 음양사의 유언
2.3가문 문장 — 거울 연못과의 연결30분엔마도지 봉인 단서 최초 암시
2.4파벌 기록 — 변용파와 귀환파의 갈등45분200년 전 분열의 전모
2.5수확 — PC가 어떤 기록을 갖고 떠나는가30분환원 규칙 첫 발동

#2.1 일기 해독 — 고이치의 기록

서쪽 저택의 서재. 필기관 고이치(小一)의 일기 전체가 남아 있다. 총 327장. 첫 장부터 끝 장까지 대략 3년 6개월의 기록.

#일기의 구조

기간내용PC가 해독 가능한 장면
1~15일차표류 직후 혼란, 결계 구축친숙함. 카가미야마의 첫 주와 유사
16일~6개월차영계 지리 파악, 요마 조우기본 조기 생존 기록
6개월~1년차결계 유지 위기, 핵 경제 발견자신들의 상황과 일치
1년~2년차첫 파벌 분열. "거대한 존재"의 첫 접촉변용 제안이 어떻게 시작됐는가
2년~3년차영주 마사노부의 변용 결심. 내전분열의 격화
3년~3년 6개월변용의 실행. 기록 종결고이치는 변용 직전 일기를 멈춤

#판정 — 일기 해독

  • 기본 판독: 지력 DC 11. 200년 전 서체지만 같은 일본어. 실패해도 느리게 읽을 수 있음.
  • 세부 해독: 학문(역사) DC 14. 행간 읽기, 암호적 서술 파악. 성공 시 고이치가 "누군가를 보호하려 숨긴 이름"들을 드러남.
  • 심층 해독: 직관 DC 16. 고이치 자신의 심리 상태 파악. 그는 귀환파였다. 그러나 일기에는 공식적으로 중립. 이유: 영주의 검열을 두려워했다.

#기록에서 드러나는 핵심

  1. 기타미야마 음양사의 이름: 아토베 레이카(安戸部 霊華). 여성, 50대. 10단 달인.
  2. 영주의 이름: 기타미 마사노부(北見 正信). 29세. 고쿠닌 3대째.
  3. 영지 이름: 기타미야마. 에치고 남부 (현 가가미야마의 남쪽 300리).
  4. 표류 원인: "산 너머의 이상한 빛". 정체 불명.
  5. 결계 구축 방식: 아토베 레이카가 자신의 생명을 연료로 삼았다 — 카가미야마의 호시노 겐쇼와 완전 동일한 패턴.
  6. 변용 접촉자: "큰 자(大いなる者)". 이름 밝혀지지 않음. 영주 앞에 홀로 나타난 존재.
  7. 분열의 개시: 표류 1년 3개월차. 변용 제안이 영주에게 들어온 순간.
  8. 결계 위기: 표류 2년차 말. 기타미야마 결계 HP 15 이하. 주급 요마 3연속 돌파.

중요: 이 기록은 PC에게 자신들의 현재 상황의 미래 예측이 된다. PC 파티의 표류 1년차는 카가미야마 루프의 "제1~5장"과 거의 대응한다. 이 동기화가 본 막의 공포의 핵심.

#2.2 신사 탐색 — 아토베 레이카의 재 ★ 충신 잿불 등장

저택의 뒤편, 서쪽 무가의 끝에 작은 신사가 있다. 토리이는 불타고 있지만 기둥은 서 있다. 본전 안으로 들어서면 —

장면: 중앙에 한 사람의 재 윤곽. 무릎 꿇은 자세. 손은 부적을 들어올린 마지막 순간. 이것이 아토베 레이카다. 그녀는 자신의 생명을 결계에 바쳐 재가 되었다.

연출: PC가 본전에 들어서면 재 윤곽이 미동한다. 마치 바람을 맞은 것처럼. 그러나 바람은 없다.

#충신 잿불의 첫 등장

본전 구석, 그림자 속에서 잿불 하나가 선다. 다른 말하는 잿불들과 달리, 이 잿불은 형체가 뚜렷하다 — 사람의 실루엣. 갑옷의 윤곽이 잿가루로 그려져 있다.

그의 이름: 잿불(灰火, はいか) — 이것이 자기 이름이라 한다. 생전의 이름은 잊었다.

그의 정체: 기타미 마사노부의 근위 무사. 변용 당시 영주 옆에 있었다. 변용을 찬성했다. 그러나 변용 이후 200년간 이 신사 앞에서 스스로 재를 걷어내지 않았다 — 그것이 그의 죄책의 모습.

첫 대사:

"너희가 왔다. 나는 200년간 기다렸다. 누구를 기다렸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 기다림 자체가 나다."

#잿불과의 대화 — 1막 반응 연동

1막에서 솔직한 답변을 한 PC가 있으면, 잿불은 그 PC에게 먼저 말을 건다. 친화적이다.

1막에서 공격적 답변 · 거부를 한 PC가 있으면, 잿불은 그 PC에게 침묵한다. 대화를 꺼린다.

1막에서 유예 표식을 받은 PC가 있으면, 잿불은 그 PC에게 질문한다: "너는 아직도 답을 찾지 못했나?" 이 재질문이 기회를 준다 — 이번에 답하면 유예 해제.

#잿불이 알려주는 것

PC가 충분히 접근하면 (신뢰 판정 또는 대화 3회 이상), 잿불은 다음을 말한다:

  1. 변용의 결과: 기타미야마 주민은 영원히 타오르는 존재가 되었다. 그들은 각자의 분노·회한을 연료로 삼는다. 불이 꺼지면 존재가 사라지기 때문에, 그들은 영원히 분노하기를 선택해야 한다.
  2. 영주의 현재 상태: 천수각 정상. 그는 "지키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가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 그 자신도 잊었다.
  3. 아토베 레이카의 재: 그녀는 말할 수 있다. 재의 입으로 말한다. 그러나 그녀는 영주에게 저항했기 때문에 영주가 들을 수 없는 주파수로 말한다. 그녀의 말을 듣는 법을 잿불이 가르쳐 준다.
  4. "거대한 존재": 잿불은 이 존재를 직접 보지 못했다. 영주 혼자 만났다. 영주는 그 후 "봉인석이 이미 풀렸다"고 말했다. 이것이 PC에게 엔마도지 첫 암시다 (명시적이지 않음. 잿불은 봉인석의 의미를 모른다).

#아토베 레이카의 재와 말하기

잿불의 지도 하에 PC는 신사 본전 중앙의 재 윤곽 앞에 선다. PC가 자신의 1자루를 피우고, 영적 감지 DC 16을 성공하면, 재가 말한다.

레이카의 목소리: 낮고 느리다. 재가 흩어지면서 동시에 말한다.

"200년을 기다렸다. 나에게 말할 자가 오기를. 나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자가."

"나는 반대했다. 주군이 변용을 택한 밤, 나는 결계 앞에 서서 말했다. '이것은 구원이 아니다. 이것은 영원이다.' 그는 듣지 않았다."

"나는 결계를 지키기로 했다. 주민 중 한 사람이라도 돌아가기를 바랐다. 그러나 내가 재가 된 뒤, 주민은 모두 변용을 택했다. 내 희생은 아무것도 남기지 못했다."

"그러나 너희 — 너희가 왔다. 그것이 내 희생이 마침내 무엇이 될 수 있는지의 답인지, 나는 모른다. 너희가 답이다."

레이카가 PC에게 전하는 것 (단 한 가지 선택):

  1. "나의 재의 일부를 가져가라." — 이것을 가지면 PC는 초열의 환원 잔재 저항 +3. 그러나 레이카의 기억 조각이 PC에게 침투. 꿈에서 레이카의 마지막 밤을 반복 체험.
  2. "주군을 말려라. 너희 주군을 — 그리고 우리 주군도." — 이것은 PC의 임무 각인. 천수각 대면 시 영주를 설득으로 해결하는 선택지가 열린다.
  3.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라. 다만 너희 자신의 결계를 지켜라." — 선택 시 PC는 레이카에게 경의를 표한 것이 되며, 2막 종료 시 영지 결계 HP +5 (기적적 회복).

PC는 하나만 받을 수 있다. 이 선택이 본 장 후반에 영향.

#2.3 가문 문장 — 거울 연못과의 연결

신사 본전 천장에는 기타미 가문의 문양이 남아 있다.

기타미 가 문양: 두 겹의 원. 내원은 실선, 외원은 파선.

PC 중 역사 판정 DC 16 성공 (또는 아키히사가 동행하여 그가 가문 문장에 익숙한 경우):

"이 문양은 — 거울 연못의 고대 문양과 같다. 카가미야마 북단 거울 연못의 바닥에 새겨진 돌판의 모양."

이것이 엔마도지 봉인의 첫 노출이다. 그러나 아직 PC는 "봉인"이라는 말을 듣지 못했다. 그저 "문양이 같다"는 불길한 일치만 있다.

GM 암시: PC가 이 문양을 인식하면, 주변 잿불들이 일제히 숨을 죽인다. 공기가 얇아진다. 다음 문장을 GM이 조용히 낭독:

"이 문양은, 가문의 문양이기 이전에 — 더 오래된 무언가의 문양이다."

#2.4 파벌 기록 — 변용파와 귀환파의 갈등

저택 서재로 돌아가 일기의 후반부를 읽는다. 표류 1년 3개월 이후의 기록.

#기록에서 드러나는 분열

변용파 핵심:

  • 기타미 마사노부 (영주)
  • 잿불 (근위 무사, 이름 잊음)
  • 대부분 주민

귀환파 핵심:

  • 아토베 레이카 (음양사)
  • 이자나기(伊邪那岐) — 젊은 병사. 끝까지 변용을 거부. 현재 도시 동쪽 깊숙한 곳에 고립된 채 계속 싸우고 있다 (소문).
  • 필기관 고이치 (일기 작성자, 그러나 침묵으로 귀환파)
  • 소수 주민

정주파 핵심 (제3의 길):

  • 미쿠라(三倉) — 가신. 원래 귀환파였으나 "돌아갈 수 없다"고 판단, 그러나 변용도 거부. "인간으로 이 자리에 남자"는 제3의 길을 주장. 리더.
  • 소상인·기술직 주민 약 30명. 그들은 "영지도 아니고 변용도 아닌 중간"을 믿었다.

분열의 이유:

  • 변용파 논리: "영지를 지킨다. 주민을 지킨다. 우리는 끝까지 함께 있을 것이다."
  • 귀환파 논리: "본편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야 한다. 영원히 타는 것은 구원이 아니다."
  • 정주파 논리: "귀환도 변용도 극단이다. 인간으로 이 자리에 남자. 영지를 포기하더라도 우리 자신은 우리다."

결정적 순간: 표류 3년차 초. 영주가 내전 선언. 귀환파 중 다수가 탈출 시도. 대부분 실패. 이자나기만 고립 생존.

정주파의 비극적 최후: 내전 중 정주파는 변용파에게 포위되었다. 그러나 정주파는 변용을 거부했기에 결계 없이 영계에 노출된 상태였다 — 그들은 반만 변용된 채로 고착되었다. 말도 못 하고, 죽지도 못하는 "반재(半灰)"의 상태. 지금도 도시 북구역 지하에서 원형으로 앉아 손을 잡고 있다. 제3막에서 PC가 대면한다.

#파벌 재현의 예고

이 기록을 읽은 후, PC가 거리로 나가면 현재의 기타미야마 거리에서 200년 전의 분열이 계속 재현되고 있는 것을 본다.

풍경: 길거리에서 잿불 병사들이 서로를 베고 있다. 한 집단은 "영주를 위해", 다른 집단은 "돌아가기 위해". 그들은 죽지 않는다. 베어도 다시 재로 돌아와 다시 싸운다.

이것이 제3막의 장면이다. 2막에서는 원경으로만 보여준다.

#2.5 수확 — 환원의 첫 발동

2막 종료 즈음, PC가 저택으로 돌아와 일기를 마무리 정리하려 한다. 그때 —

장면: 세션 도중 플레이어에게 건네줬던 일기 첫 장 핸드아웃이 가장자리부터 바스라지기 시작한다. GM은 실제로 종이를 찢어 보여줘도 좋다 (연출 강도 조절).

환원 잔재 규칙 첫 발동:

PC 소지품환원 진행
종이류 (일기 복사본, 지도, 부적)가장자리 재. 내용은 아직 남음.
섬유류 (옷, 스카프)손댄 부분에 재가 묻음
목제품아직 영향 없음

규칙 공지: GM은 플레이어에게 환원 잔재 규칙이 본격 작동 시작임을 고지한다. 3막부터 환원 속도 가속.

대처:

  • 향을 피우면 1간합당 환원 지연 (향 1자루 1간합).
  • 영지로 귀환하면 진행 일시 정지 (그러나 이미 환원된 것은 복구 안 됨).
  • 중요 기록은 외우기. 플레이어는 일기 핵심 3~5개를 기억해두는 것을 권장.

연출 의도: PC가 "이 기록을 영지에 가져가야 한다"는 절박함을 가지게 만든다. 그러나 그 기록은 재로 돌아가고 있다. 이 모순이 초열의 본질.


#법 — 판정과 규칙

#주요 판정표

장면판정DC효과
일기 기본 해독지력11실패 시 내용 파악 지연
일기 행간 해독학문 또는 역사14숨겨진 이름 발견
일기 심리 해독직관16고이치가 귀환파였음 파악
가문 문양 인식역사 또는 가문 학문16거울 연못과의 일치
레이카의 재와 접촉영적 감지16레이카의 목소리
잿불 신뢰 획득교섭 또는 직관13~151막 답변 경향 연동
환원 저항내구 또는 영적 감지12실패 시 기록 추가 손실

#환원 잔재 세부 규칙 [2막부터 적용]

#시간 축

이 장의 간합 축적은 현실 시간이 아니라 장면 수로 센다.

  • 각 주요 장면 (2.1, 2.2 등) 참여 = 1 "체류 간합"
  • 전투 참여 시 추가 +1
  • 거점 휴식 = +0 (회복)

이 막에서 각 PC는 대략 5~7 체류 간합을 쌓는다.

#환원 대상 규칙

체류 간합환원 대상
1~3종이류 (가장자리만) — 본 막에서 이미 도달
4~6섬유류 (표면에 재 부착) — 3막에서
7~10목제품 (손잡이 약화) — 4막에서
11~15금속 부식 — 4막 심층에서
16+기억·서약 침식 — 주로 4막 클라이맥스

저항 수단:

  • 향 1자루 = 1간합 지연 (영지의 향 재고와 연동)
  • 레이카의 재 소지 (2.2에서 선택 시) = +3 저항
  • 1막 솔직 답변 보너스 (1명당) = +1 저항

#신뢰 판정 — 잿불과의 관계

충신 잿불은 NPC 신뢰도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신뢰도행동 변화
-2 이하침묵. 접근하면 물러남.
-1대답만 함. 자발적 정보 없음.
0 (기본)기본 대사.
+1숨겨진 정보 하나 공개.
+2레이카와의 대화 중개.
+33막에서 동행 (전투 가능)

신뢰도 영향:

  • 1막 솔직 답변 PC 수 × +0.5
  • 1막 공격 답변 PC 수 × -1
  • 잿불에게 직접 질문 + 판정 DC 13 성공 × +0.5
  • 레이카의 재에 경의 (2.2-3 선택) × +1

2막 종료 시 각 PC별로 기록한다.


#연출 — 세션 관리

#세션 개시 — 5분

  • 일기 첫 장 핸드아웃 실물 종이로 전달.
  • "1407년 3월 14일"과 "1607년 3월 14일"의 200년 간격을 플레이어가 계산하게 한다. GM은 직접 계산해주지 않는다.
  • 환원 잔재 규칙이 이 막부터 본격 작동함을 고지.

#중반 1시간 — 일기 해독과 신사

  • 일기 해독은 느리게 한다. 15~20분 소요. 플레이어의 해독 감각을 유도.
  • 신사 장면은 침묵의 연출. 본전 진입 시 20초 침묵 후 재 윤곽 묘사.
  • 잿불 등장은 예기치 못한 순간에. 플레이어가 다른 것을 보고 있을 때 구석에서 일어선다.

#중반 이후 — 레이카와의 대화

  • 이 장면은 본 막의 감정적 정점이다. GM은 천천히 낭독.
  • 레이카의 말 중간에 "너희 주군을 — 그리고 우리 주군도"의 의미가 암시된다. PC 파티의 영주 아키히사와 기타미 마사노부의 대응 관계. 이것을 플레이어가 감지하게.
  • 선택지는 강제하지 않는다. PC가 선택지 하나를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린다.

#세션 종료 — 10분

  • 환원의 첫 발동 연출. 일기 핸드아웃을 실제로 찢는다 (가장자리만).
  • 훅 문장: "거리의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 혹은 무언가가 — 서로를 베는 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가 한 번이 아니라 반복된다. 같은 소리가. 무한히."
  • 이 문장이 3막의 파벌 재현 장면으로 이끈다.

#GM용 분기표

#2막 종료 시점 체크리스트

각 PC 별로 다음을 기록:

  • [ ] 일기의 핵심 정보 몇 개를 파악했는가 (1~8 중)
  • [ ] 잿불의 신뢰도 (현재 수치)
  • [ ] 레이카의 재에서 선택한 것 (1, 2, 3 중 또는 없음)
  • [ ] 가문 문양의 엔마도지 암시를 눈치챘는가
  • [ ] 환원 저항 수치
  • [ ] 2막 종료 시점 기록 손실 정도

#본 장 누적 업데이트 (1막 → 2막)

  • 변용파 성향 PC: 1막 공격 답변 + 2막 중 영주의 논리에 공감 표현 → 확정
  • 귀환파 성향 PC: 1막 연민 답변 + 2막 중 레이카에게 경의 → 확정
  • 중립·혼란 PC: 1막 유예 + 2막에서 선택 회피 → 3막 미쿠라 접근 대상
  • 회의적 PC: 1막 거부 + 2막 중 잿불과 갈등 → 3막 이자나기 접근 대상

#기록 획득 체크

기록 항목획득 여부비고
영주 이름 (마사노부)[ ]거의 확실히 획득
음양사 이름 (레이카)[ ]잿불 또는 일기
영지 이름 (기타미야마)[ ]1막에서도 가능
"큰 자"의 존재[ ]일기 심층 해독
변용의 결과 정보[ ]잿불 또는 레이카
이자나기의 생존[ ]일기 또는 잿불
미쿠라의 배신[ ]일기
가문 문양의 불일치[ ]역사 판정
엔마도지 첫 암시[ ]2.3 성공 시

#핸드아웃 (플레이어 전달용)

#핸드아웃 1 — 일기 첫 장

(위 2막 개시 박스 참조, 실물 전달)

#핸드아웃 2 — 일기 1년 3개월차 (요약 발췌)

오에이 15년 6월 7일. 어젯밤 주군 마사노부 공께서 홀로 천수각에 올라
돌아오시지 않았다. 새벽에 내려오시기를, 눈빛이 달라져 있었다. 누구와
이야기하셨는지 묻지 않았다. 물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날 이후 주군은
"영원"이라는 말을 여러 번 쓰기 시작하셨다.

레이카 님께서는 그 밤 신사에서 기도하셨다. 기도를 그치지 않으셨다.
무엇에 대한 기도였는지도 물을 수 없었다.

—고이치

#핸드아웃 3 — 일기 3년차 (요약 발췌)

오에이 17년 정월. 주군께서 가신들을 모으시고 선언하셨다. "영지를 지키
기 위해, 우리는 새로운 존재가 된다. 큰 자의 은총으로 우리는 영원을
얻는다."

레이카 님께서 일어서셨다. "주군, 이것은 구원이 아닙니다. 이것은 영원
한 불의 감옥입니다."

주군께서 검을 뽑으셨다. 그러나 베지는 않으셨다. 그 대신 말씀하셨다.
"그대는 더 이상 나의 음양사가 아니다."

레이카 님은 혼자 신사로 돌아가셨다. 일주일 후, 신사에서 불이 보였다.
그러나 신사는 타지 않았다. 레이카 님만 타셨다.

나는 이 기록을 남기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남긴다. 누군가가 읽
기를 바라며.

—고이치 (마지막 일기)

#핸드아웃 4 — 아토베 레이카의 마지막 말 (레이카의 재에서 직접)

"나는 기다렸다. 오지 않을 자를 기다렸다. 너희는 오지 않을 자였으나, 왔다.
너희의 결계는 아직 지켜지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켜라. 끝까지.
끝까지 지킨 뒤에 — 너희가 선택할 것이 남는다.
그때가 오면 나의 말을 기억해다오:
영원은 구원이 아니다. 영원은 감옥이다.
그러나 짧은 삶은 — 짧은 삶은 귀하다."

—아토베 레이카, 기타미야마 음양사

#연출 팁 박스

#팁 1 — 실물 핸드아웃의 힘

종이 핸드아웃을 실제로 준비하면 세션 몰입도가 크게 오른다. 갱지(마른 편)에 세로쓰기로 인쇄. 가장자리를 살짝 태우거나 찢어 두면 연출 강화. 2막 종료에서 "찢기 연출"을 위해 일부 미리 약화시켜 둬도 좋다.

#팁 2 — 레이카의 재 연출

레이카의 목소리는 GM이 다른 목소리로 낸다. 조용하고, 천천히. 목소리 변경이 어색하다면 글로 써서 플레이어에게 보여주기도 좋다 — 핸드아웃 4. 레이카의 대사는 읽는 행위 자체가 연출이다.

#팁 3 — 엔마도지 암시의 절제

2.3의 "가문 문양과 거울 연못의 일치"는 명시하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거울 연못"이라는 말을 꺼내도록 유도. GM은 그저 "문양이 이상하게 낯익다"까지만. 플레이어의 추측이 엔마도지의 첫 문을 연다.

#팁 4 — 200년 간격의 연출

"1407년과 1607년" 숫자는 단 한 번만 명시하고, 그 뒤로는 플레이어가 스스로 의미를 찾게. 200년 후 기타미야마 자리에 설 PC 파티라는 구도를 GM이 직접 말하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그것을 깨닫는 순간이 이 막의 감정적 핵.

#팁 5 — 잿불의 친화력 연출

잿불은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사람이었던 흔적이 있다. GM은 그의 말투를 "기억을 더듬으며 말하는 노인"처럼 연출한다. 한 문장 뒤에 잠깐 멈추고, 마치 단어를 잊은 것처럼 다시 이어간다. 이 연출이 그의 200년의 무게를 전한다.


#2막 완료 체크리스트

  • [ ] 일기 해독을 통해 기타미야마의 기본 정보를 파악했다
  • [ ] 신사에서 아토베 레이카의 재를 발견했다
  • [ ] 충신 잿불 NPC가 등장하고 PC와 접촉했다
  • [ ] 가문 문양의 엔마도지 암시가 제시되었다
  • [ ] 변용파 vs 귀환파의 분열 구도가 드러났다
  • [ ] 레이카와의 직접 대화가 이루어졌다
  • [ ] PC가 레이카의 재에서 하나의 선물을 선택했다
  • [ ] 환원 잔재 규칙의 첫 발동이 일어났다
  • [ ] 각 PC의 파벌 성향이 명확해졌다
  • [ ] 3막 예고 — 거리의 반복되는 검소리가 들렸다

#연결


"영원은 구원이 아니다. 영원은 감옥이다." — 아토베 레이카, 기타미야마 음양사, 오에이 17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