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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 섹션 색인

감정은 결계보다 약하다. 그러나 결계가 무너진 뒤에도 감정은 남는다.

영계에 떨어진 영지에서도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이 아닌 것을 사랑하기도 한다. 이 섹션은 그 가능성의 규칙과, 그 가능성이 캠페인의 엔딩에 어떻게 스며드는지를 다룬다.


#이 섹션의 정체

[신규 규칙] 로맨스 호감도 시스템은 본편 인연·관계 규칙을 확장하는 보충 장치다. 본편의 "인연점" 시스템과 중첩 적용 가능 — 본편 인연점이 "사회적 유대"를 다룬다면, 이 보충의 호감도는 감정적·성적 유대를 별도 축으로 추적한다.

#이 섹션이 다루는 것

  • 9인의 로맨스 가능 NPC (인간 5인 + 요마 4인)
  • 호감도 0~10 척도와 단계별 이벤트
  • 삼도육심과의 연동 — 심이 기울면 사랑도 기운다
  • 중복 추구 허용 — 단, 질투 이벤트 발동
  • 로맨스 결말 — 결혼·이별·변용·비극 4대 분기 + 파트너별 고유 결말

#이 섹션이 다루지 않는 것

  • 명시적 성적 묘사 — 세션 0 동의 없이는 금지. 규칙은 "함께 밤을 보냈다" 수준에서 멈춤.
  • 아키히사(16세)의 성인 로맨스 — 세션 내에서는 "결혼 약속"까지. 성인 묘사는 엔딩 에필로그에서만, 그마저도 생략 권장.
  • 강요·비동의 — 어떤 상황에서도 다루지 않음. 테이블 전체의 안전이 최우선.

#세이프티 — 먼저 읽을 것

#세션 0 동의 권장

이 섹션의 규칙을 적용하기 전에 테이블 전체가 동의해야 한다. 특히:

  • 로맨스 테마 자체의 수용 여부
  • 아키히사(16세) 로맨스의 활성·비활성
  • 요마 파트너(이세계 결합·변용)의 수용 여부
  • 비극 엔딩(파트너 사망·실종)의 수용 여부
  • 질투·삼각관계의 수용 여부

#X카드·라인 앤 베일

본편의 세이프티 도구를 그대로 적용. 특히 로맨스 진행 중 X카드 사용 시, 해당 장면을 즉시 종료하고 호감도 변동 없이 넘어갈 것.

#아키히사 로맨스의 특별 규정

아키히사는 16세. 이 섹션에서 아키히사와의 로맨스는 다음 제약을 가진다:

  1. 호감도 8까지만 세션 내 도달 가능 — 완전한 결합(10)은 엔딩 에필로그 (성인 후)에서만.
  2. 신체적 친밀감은 손잡기·포옹·약속된 입맞춤까지 — 그 이상 묘사 금지.
  3. "결혼 약속"(호감도 7)이 세션 내 최종점 — PC가 영지 귀환 후 3년을 기다리면 실현.
  4. 테이블 불편 시 즉시 비활성 — 이 옵션을 원하지 않는 테이블은 처음부터 삭제.

요마 파트너의 "변용" 결합은 별개 규칙. 그쪽은 나이 제약이 다른 차원(요마는 나이 개념이 다름).


#섹션 구성

#24-00. 색인 (이 파일)

섹션 개요·세이프티·다른 파일 안내.

#24-01. 로맨스 시스템 — ★ 신규 규칙

호감도 0~10의 척도·변동 계기·단계별 이벤트·삼도육심 연동·구애 판정·중복 추구 규칙. 이 섹션의 룰북.

#24-02. 인간 파트너

5인의 로맨스 가능 인간 NPC:

  • 카미조 아키히사 (16세 영주)
  • 카게미츠 (젊은 사무라이)
  • 고마치 (여자 시노비)
  • 미나코 (여성 의원)
  • 우타 (표류 혼혈 — 제4장 조우)

#24-03. 요마 파트너

4인의 로맨스 가능 영계 지성체. 각자 다른 지옥 출신:

  • 등활 — 카구라 (부활 소녀)
  • 흑승 — 류카게 (젊은 나가)
  • 규환 — 나미베 (늙은 어부 혼)
  • 초열 — 호무라 (불꽃 정령)

#24-04. 로맨스 결말

4대 분기(결혼·이별·변용·비극) + 파트너별 고유 결말 9종. 엔딩 A/B/C와의 교차 규칙.


#빠른 참조표 — 9인 요약

이름종족연령소속선호 심주 결말 경향
아키히사인간16카미조 가문결혼(에필로그)
카게미츠인간22카미조 가신결혼 또는 비극
고마치인간24카미조 가신이별 또는 결혼
미나코인간31카미조 체류이별 또는 동반
우타혼혈19이전 표류 혼혈眞/魔변용 또는 동반
카구라요마외견 15등활 부활체변용
류카게요마외견 28흑승 나가이별 또는 변용
나미베요마외견 70규환 어부 혼비극(성불)
호무라요마외견 무정초열 불꽃변용 또는 비극

#접근 순서 권장

#제1장 (표류 직후)

  • 가신 6인과의 일상 호감도 누적 — 대화·동행.
  • 카게미츠·고마치·미나코 호감도 2~3 도달 가능.
  • 아키히사는 공식 관계 유지 (호감도 2 이하).
  • 요마 파트너는 아직 조우 전.

#제2장 (흑승)

  • 류카게 조우 가능 — 흑승지옥 경계.
  • 카게미츠·고마치의 호감도 단계 2 진입.
  • 아키히사 호감도 3~4.

#제3장 (규환)

  • 나미베 조우 — 규환지옥 해안.
  • 미나코의 과거 공개 — 호감도 단계 2~3 진입.
  • 가신과의 호감도 단계 3 돌입 가능.

#제4장 (초열)

  • 호무라 조우 — 초열지옥 바위.
  • 우타 조우 가능 — 이전 표류 생존자.
  • 카구라 조우 가능 — 등활지옥 부활체.
  • 로맨스 단계 4(결합 직전) 가능.

#제5장 (무간)

  • 엔딩 확정. 단계 5(완전한 결합) 가능.
  • 요마 파트너 결합 시 변용 엔딩 유도.
  • 비극 분기 가능.

#본편 참조


#이 보충 내 참조


#GM 주의 — 로맨스를 도구로 쓰지 말 것

이 섹션은 "NPC 획득" 시스템이 아니다. 호감도는 포인트가 아니라 관계의 근사치다. 다음을 유의:

#해서는 안 되는 것

  • 호감도 최대화 최적화 플레이: PC가 "선물 +2"만 반복해 호감도를 쌓는 게임이 되어서는 안 된다. GM은 이 경우 반복되는 선물의 가치를 체감적으로 하락시킬 것.
  • 파트너를 보상으로 취급: 파트너는 NPC다. 감정을 가지고, 거부할 수도 있다. 호감도 10이어도 특정 상황에서는 이별을 선택할 수 있다.
  • 플레이어 간 경쟁 유발: 복수 PC가 같은 파트너를 추구할 때, GM이 누구의 편을 들지 말 것. 파트너 본인의 감정을 중심에 둘 것.

#해야 하는 것

  • 호감도 숫자를 가리고 감정을 묘사: PC에게 숫자를 직접 보여주기보다, 파트너의 태도 변화로 체감시킬 것.
  • 거부권을 열어둘 것: 파트너 NPC는 언제든 관계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 특히 삼도육심 충돌이 심할 때.
  • 비극도 서사의 일부: 모든 로맨스가 해피 엔딩일 필요 없다. 비극 엔딩은 강요된 것이 아니라 선택의 결과일 때 가장 큰 무게를 가진다.

#플레이어 주의

  • 다른 플레이어의 로맨스 장면 존중: 한 PC의 로맨스 장면에서 다른 PC가 개그로 깎아내리지 말 것. 조용히 다른 장면으로 컷하거나, 진지하게 함께할 것.
  • 비동의·강요 금지: 파트너 NPC가 거부 신호를 보내면 즉시 중단. 로맨스의 본질은 상호 동의다.

#본편과의 관계

#본편 인연점과의 관계

본편의 인연점 시스템은 "사회적 유대"(가문·파티·주군) 중심. 이 보충의 호감도는 감정적·낭만적 유대 중심. 두 시스템은 독립 운영하되, 서로 영향은 준다:

  • 본편 인연점 동조(같은 대상) → 호감도 +1 보너스 1회
  • 호감도 단계 4 도달 → 본편 인연점 "심복" 획득 (양방향)

#본편 혼인 규칙과의 관계

본편 일상생활 §혼인의 전국시대 혼인 관습은 배경으로 작동. 단, 표류 상황에서는 일부 완화:

  • 가문 허가: 영지가 표류 중이므로 영주 아키히사의 승인이 유일한 공식 절차
  • 중매: 불가 (외부 중매인 접근 불가). 당사자 합의 중심.
  • 지참금: 생략 (전시 경제)
  • 이혼: 본편보다 완화 — 영주 승인으로 충분

#본편 금교 규칙과의 관계

미나코(은밀한 기독교도)와 로맨스 시 기독교 금교령의 위협은 본편 그대로 적용. 표류 중엔 본편 금교가 집행되지 않지만, 엔딩 A(귀환) 시 실질적 위협으로 부각.


#바로 시작하기

첫 세션에서 로맨스 시스템을 가동할 의도가 있다면:

  1. 세션 0에서 24-01 로맨스 시스템의 세이프티·중복 추구 규칙만 공유. 상세는 숨겨도 됨.
  2. 플레이어에게 파트너 후보 9인 이름만 알려. 배경 정보는 만남에 따라 공개.
  3. 호감도는 GM이 비공개 관리. 플레이어가 "내가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라고 느끼는 것이 숫자보다 중요.
  4. 첫 호감도 이벤트는 제1장 말 혹은 제2장 초. 너무 빨리 기계적으로 돌지 않도록.

#연결된 문서


"나는 이 사람을 돌려보내야 한다. 그리고 이 사람이 돌아간 뒤에도 이 사람을 기억해야 한다. 그 기억이 고통이 되지 않는 법을 나는 아직 모른다." — 호시노 겐쇼, 표류 세 달째 일기의 한 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