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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탐사 유파 신설 (探査流派) — 섹션 인덱스

#§ 판정 절차 (본편 재활용)

본 섹션 6 기능(정찰·생존·지리·감지·해제·약초)의 판정은 본편 03-09 비전투 판정 DC 11-17 표 + 04-01 기능 응용으로 처리. 본 확장은 신설 DC 표 도입 X — 유파 보너스만 추가.

매핑 정책 출처: 00-05 §14 미정의 개념 본편 재활용 매핑.

#정체성

본편 탐사 6 기능(정찰·생존·지리·감지·해제·약초)은 유파가 전무. 본 확장이 6 기능 모두에 유파를 신설. 탐사 기능은 전투 외 판정이 많아 전술적 포지셔닝·정보전·위협 예측에 결정적.

#디자인 목표

  • 6 기능 × 최소 3종 = 18종 이상 신규 유파.
  • 기능별 세부 목표:
  • 정찰: 3~5종. 야간·삼림·사막·시가지·설원
  • 생존: 3~5종. 산악·극한(북/남)·해상·독지·영계
  • 지리: 3~5종. 천문식·풍수식·지도 도본식·남만 도학
  • 감지: 3~5종. 청각·후각·기운·사념·풍수
  • 해제: 3~5종. 자물쇠·함정·주술봉인·영계 봉인
  • 약초: 3~5종. 본초·한약·남만 식물학·연금술·독초 감별
  • 약초 유파는 19-신비/의술 유파독술 유파와 일부 중첩 — 유파 내부에서 구분.

#§ 이 섹션의 파일 목록

#참조 문서

본편 필수:

1차 확장:

본 확장 내부:


#§ 향 — 두 표식

깊은 산속, 안개 짙은 어느 새벽. 셔우드 출신의 활쟁이 — 백년전쟁이 끝난 후 동방으로 흘러든 잔존 요먼 — 가 오랜만의 함정을 점검하고 있었다.

자기가 어제 친 함정. 멧돼지 길목에 놓은 단순한 올가미. 줄이 그대로였다. 그런데 그 옆에 또 다른 함정이 있었다.

자기와 똑같은 솜씨의 함정.

같은 매듭, 같은 줄 굵기, 같은 위장 — 떨어진 잎새로 줄을 가린 방식까지 동일했다. 활쟁이는 잠시 멈추고 함정을 살폈다. 자기 손이 익히지 않은 자가 친 게 분명했다. 그러나 결과는 자기 손과 다르지 않았다.

함정 옆 바위에 작은 칼 자국이 있었다. 표식. 글자가 아니라 단순한 기호 — 활 모양의 새김. 활쟁이는 그것이 사냥꾼 표식임을 알았다. 자기 표식과 비슷하나, 다른 손.

그가 자기 칼을 꺼내 옆 바위에 답을 새겼다. 자기 표식 — 영국 셔우드의 화살촉 형. 두 표식이 한 산에 함께 새겨졌다.

며칠 후, 활쟁이가 산을 내려오는 길에 한 의병을 만났다. 조선의 의병. 임진왜란 직후 만주로 흘러든 잔존자. 활쟁이가 손짓으로 산속의 함정과 표식을 흉내냈다. 의병이 끄덕였다 — "내가 친 거요."

두 사람은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그러나 둘 다 알았다. 같은 산에서, 같은 적을 사냥하고 있었다는 것을.

탐사는 외로운 기예가 아니다. 같은 자취를 읽는 자는 어디에 있어도 동료다.


"탐사는 칼을 대신한다. 알면 벨 필요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