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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1/ex1-14-chapter-5-mugen/ex1-14-03-act-3.md

#제5장 3막 — 클라이맥스 개시

1~1.5세션 분량. 이름 없는 문 재방문. 10단 위명 선언 지점. 봉인석의 화신과의 최종 전투. 의식 분기 확정.

본편 참조

- 필수: 10단 위명 ★ 최중요 · 요마 도감 템플릿

- 참고: 엔마도지 봉인

- 이 보충 내: 무간도 · 2막 · NPC · 요마 도감


#3막 요약

2막의 준비가 끝난 이튿날 새벽, PC들은 다시 무간지옥의 황무지를 가로지른다. 이번에는 돌아올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 이름 없는 문 앞에 도착한 순간부터 3막이 시작된다.

3막의 구조는 세 개의 큰 고비로 나뉜다:

  1. 위명 선언 (존재 시) — 파티 내 10단 위명 잠재자가 본 캠페인에서 단 한 번, 여기서 위명을 선언한다.
  2. 문의 개문과 봉인석 대면 — 문이 스스로 열리고, 그 너머 봉인석의 본체가 드러난다. 화신 "무명(無明)"의 출현.
  3. 최종 전투 — 봉인석의 각성 저항을 담은 주급 적대자 "무명"과의 전투. 전투 해소 방식으로 엔딩 분기가 거의 확정된다.

3막 최종 질문 (전투 중반에 GM이 제기): "너희는 누구의 이름으로 이 문을 닫을 것인가?"


#3막 씬 구성 — 타임라인

제목분량주 목적
3.1새벽의 출정20분2막→3막 전환, 겐쇼 동행 여부 결정
3.2무간 재진입20분1막과 달라진 황무지, 사이고 재회(선택)
3.3문 앞의 묵언40분10단 위명 선언 지점
3.4문의 개문30분문이 스스로 열린다. 봉인석 공간으로 전이
3.5봉인석 대면 — 화신의 출현30분"무명" 등장, 대화 가능 시점
3.6최종 전투 제1페이즈60분화신 본체, 무간의 공간 기믹
3.7전투 중간 — 겐쇼의 선택30분겐쇼 위명 선언 분기점 (있을 시)
3.8최종 전투 제2페이즈60분화신 각성체, 각 의식의 기반 다지기
3.9의식 개시 — 분기 확정40분세 의식 중 하나 개시, 엔딩 진입 준비

총: 약 5~6시간 순수 플레이. 두 세션에 걸쳐도 무방.


#씬 3.1 — 새벽의 출정

#장소

카가미야마 영지 중앙 광장. 새벽. 안개가 걷히고 있지만 하늘은 잿빛. 결계의 빛이 어제보다도 얇다 (HP 10~15 상태).

#참여 NPC

  • 호시노 겐쇼 (쇠약도 9~10): 어제 공양 의식에서 부축받았으나, 오늘은 서 있다. 가장 낡은 음양사 복식. 가슴에 겐쇼의 이름 부적 하나. 경로 (2) 선택 시 이 장면이 마지막 서기(立姿).
  • 카미조 아키히사: 정식 전장 갑주. 어제보다 더 단단하게 굳은 얼굴. 아키히사는 문 앞까지만 동행한다 (3.4 이후 영지로 귀환).
  • 가신 6인 중 3인: 영지 수호 측에 남은 3인 외, 원정 동행 3인 (전투 지원).
  • 지명된 주민 대표: 2막에서 지명된 1인. 아키히사의 보조.

#아키히사의 출정 인사

어제의 배웅 인사와 달리, 오늘은 짧다.

"…그대들이 문을 연다. 나는 여기서 기다리겠소. 영지가 기다린다."

"가시오."

한 마디뿐. 손을 들어 배웅. 그 손이 잠시 떨린다. 그러나 떨림을 감추지 않는다.

#겐쇼의 결정 — 동행 여부

본 씬의 분기 판정: 겐쇼는 문 앞까지 동행하는가, 남는가.

동행 분기 (겐쇼 쇠약도 ≤9)

  • 겐쇼는 의지력으로 쇠약도를 1회 억누른다. 부축받아 가마에 실려 동행.
  • 3막 전투 중 경로 (2) 위명 선언이 가능해진다.
  • 겐쇼의 쇠약도는 동행 중 +1/시간씩 가속.

잔류 분기 (쇠약도 10 도달 또는 PC 설득)

  • 겐쇼는 신사 단 앞에 정좌. 결계 유지에만 전념.
  • 경로 (2) 위명 선언 불가. 대신 경로 (1) 자연 소진 후 PC 위명 대체 또는 경로 (3) 협정 제의 경로만 남음.
  • 겐쇼의 마지막 대사:

"…문 앞까지는 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결계는 — 여러분이 돌아올 때까지 붙들겠소이다. 부디, 돌아오시오. 어떤 모습이든. 모습이 바뀌었어도 좋소. 돌아와 주시면, 내가 알아보겠소이다."

GM은 이 분기를 플레이어와 상의하여 확정. 명시적 선택 장면.

#출정 의식

광장 중앙. 주민 대표가 작은 화롯불에서 재 한 움큼을 떠 PC 각자의 가슴에 찍는다. (어제 공양 의식의 불 연속성.) 이 재는 3막 전투 중 1회, 소모 시 판정 +3 자원.


#씬 3.2 — 무간 재진입

#장소

무간 황무지. 1막과 같은 공간이지만, 공기가 더 얇다. 어제의 발자국이 남아 있다 — 그러나 발자국이 두 배로 많다. 누군가가 또 지나갔다.

#황무지 묘사

"무간은 어제 그대들을 허용했다. 오늘은 기다리고 있다. 걷는 속도가 어제의 두 배로 빠르다 — 황무지가 그대들을 당기고 있다. 발걸음이 가볍다. 너무 가볍다."

#사이고 유키미치 — 재회 가능성

1막에서 사이고와 대화했던 경우, 3막에서 재회 가능. 그러나 이번 사이고는 다르다 — 더 옅다. 그림자처럼 토리이 옆에 서 있다.

사이고의 마지막 대사 (재회 시):

"…오시었소이다. 마지막 인사오이다."

"나는 오늘 — 무간에서 녹아 사라지오이다. 80년 만에… 손을 놓습니다. 그대들이 문을 연다는 것은, 내 역할이 끝난다는 것이오이다."

"한 가지만. 문이 열리거든, 돌아보지 마시오. 돌아본 자는 문 안에 묶이오이다. 뒤돌아보고 싶은 순간이 — 반드시 옵니다. 그때가 — 가장 위험한 순간이오이다."

사이고는 토리이 뒤편으로 사라진다. 그 자리에 작은 돌기둥 하나가 새로 자라 있다. 표면에 "西郷 幸道"라는 이름이 희미하게 새겨져 있다. 이름이 돌아온 것이다.

PC가 이 순간 학자 판정 DC 13 성공 시: 사이고의 이름 회복을 기록해 둘 수 있다. 4막 변용 엔딩의 사이드 자료.


#씬 3.3 — 문 앞의 묵언 (★ 10단 위명 선언 지점 ★)

#장소

이름 없는 문 앞. 3걸음의 거리. 1막과 같다. 그러나 공기가 다르다 — 문이 숨 쉬고 있다. 기둥 표면의 흔적이 조금 더 선명해졌다. 글자가 돌아오려 하고 있다.

#묵언의 시간

PC 전원이 문 앞에 선다. GM은 긴 침묵을 만든다.

"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러나 어제와 달리, 문은 너희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숨결이 하나. 또 하나. 이 셋째 숨에,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다."

#★ 10단 위명 선언 ★

본 순간은 본편 04-05-prestige.md 원칙에 따른 "10단 위명 선언의 유일한 순간"이다.

#선언 조건 점검

GM이 위명 후보를 내부 점검:

  • 9단 도달 (장 개시 시 확인됨)
  • 본 캠페인에서의 서사적 절정 도달 (GM 판단)
  • 본 장 이전 4장을 거쳐 누적된 결단의 무게
  • 플레이어의 의사

선언 가능 PC: 위 조건 충족자. 단, 파티 내 2명이 상한.

#선언 장면 구조

위명을 선언하려는 PC는 문 앞에서 한 걸음 나아간다. GM은 그 PC에게 독백의 기회를 준다 — 이 캐릭터가 왜 여기서 위명을 선언하는가를, 1~3문장으로.

예시 (음양사 PC의 선언):

"…나는 호시노 겐쇼 옹의 손을 붙잡고 자란 음양사. 옹의 손이 닳기 전에, 내 손이 먼저 다하는 것이 옳다. — 내 이름으로, 이 문의 봉인을 다시 잠재우겠소."

예시 (수험자 PC의 선언):

"…나는 수험자로서 여러 길을 걸었소. 오늘은 그 길이 끝나는 자리라면, 끝까지 걸어가겠소. 이것은 나의 선택이오."

#선언 후 즉시 효과

위명 선언자는 다음을 얻는다:

  • 위명의 기적 1~3회 — 본편 규칙에 따른 영웅적 행동. 본 장 3~4막 중 소진.
  • 서사적 지위 — 다른 캐릭터들은 이 캐릭터의 결단을 알아본다. NPC 및 주민은 이 PC를 "영웅"으로 호명.
  • 퇴장 예정 — 이 PC는 본 장 끝에서 퇴장(사망·초월·은거·전설화 중 택일).

#위명 선언자의 엔딩 제약

중요: 위명 선언자는 엔딩 A 또는 B만 선택 가능.

  • A (귀환): 위명의 기적으로 봉인 재설치. 선언자 희생 또는 영계 잔류.
  • B (정주): 위명의 기적으로 영계 협정의 인간측 담보. 선언자 영지의 신격화된 수호자로 승화.
  • C (변용): 선택 불가. 변용 엔딩은 10단 위명 미획득자만. 이미 위명 선언한 자는 "변용할 여지"가 없다 — 이미 서사적으로 완성된 존재이기 때문.

#2인 동시 선언 시 — GM 경고

파티 내 2인이 위명을 동시 선언할 경우:

GM 경고: "두 분이 위명을 선언하면 본 장 4막까지 1세션으로 가속됩니다. 엔딩 선택지는 A 또는 B만 남고, 에필로그는 두 분의 교차 퇴장 장면이 됩니다. 확정하시겠습니까?"

플레이어 2인이 동의하면 진행. 한 명이라도 보류하면 순차 선언 (먼저 말한 1인만 선언, 나머지는 3.7 겐쇼 선택 지점에서 재기회).

#3인 이상 선언 시 — 차단

GM은 3인째 선언자를 차단한다:

"…그대의 이름은 이미 충분하다. 이 문은 두 사람의 이름만 받아들인다. 그대는 다음 길에서 선언하라."

차단된 PC는 본 장 내 위명 선언 불가. 4막 변용 엔딩 후보로 자동 전환 (조건 충족 시).

#0인 선언 시 — 음양사 기회

PC 중 선언자가 없고 겐쇼가 동행 분기인 경우, 씬 3.7에서 겐쇼가 위명 선언 기회를 가진다.

PC 중 선언자가 없고 겐쇼도 잔류 분기인 경우, 봉인 재설치 경로가 닫힌다 → 변용 엔딩이 유일한 귀환 루트가 된다.

#묵언의 종결

위명 선언(있으면)이 끝난 후, 또는 선언 없이 묵언이 지나간 후, PC 중 한 명이 고개를 든다. 그 순간 문이 움직인다.


#씬 3.4 — 문의 개문

#문의 스스로의 열림

문은 PC가 열지 않는다. PC가 고개를 들자 — 기둥 사이의 없는 문짝이, 있는 것처럼 양 옆으로 열린다. 소리는 없다. 다만 공기가 당겨진다. PC 발밑의 먼지가 문 쪽으로 빨려 들어간다.

"문은 열리지 않는다. 문은 — 열리지 않은 채로 너희를 통과시킨다."

"너희는 걷는다. 기둥 사이로. 사이고의 경고가 귀에 울린다 — '돌아보지 마라.'

"너희는 돌아보지 않는다. — 첫 번째 시험이다."

#돌아봄의 유혹 — 판정

기둥 사이를 통과하는 동안, PC 전원은 의지 판정 DC 14.

  • 성공: 돌아보지 않고 통과. 다음 씬으로 이동.
  • 실패: 돌아봄. 영구 -1 판정 페널티 부여 + 다음 전투 첫 페이즈에서 1간합 행동 불가 (돌아본 것에 마음이 묶여).

위명 선언자는 자동 성공 (위명의 기적 1회 소모). 혹은 위명을 소모하지 않고 일반 판정할 수도 있다.

#문 너머의 공간 전이

기둥 사이를 통과한 순간, PC는 무간의 내부로 전이된다. 감각:

  • 발밑이 없어진다. 그러나 떨어지지 않는다. 공중에 서 있는 감각.
  • 위아래가 없다. 사방이 검다. 아주 먼 곳에 하얀 점 하나.
  • 그 점이 점점 커진다. 봉인석이다.

#씬 3.5 — 봉인석 대면 · 화신의 출현

#봉인석 묘사

"그것은 돌이 아니다. 돌처럼 보이지만, 표면이 숨을 쉰다. 높이 3장(丈) 정도, 폭 2장. 어깨 정도의 높이에서 허리 근처까지 가로로 금이 하나 나 있다. 그 금에서 아주 희미하게 보랏빛이 새어 나온다."

"봉인석이다. 100년 전 엔마도지 봉인의 축 중 하나. 이 영지가 떨어진 이유의 뿌리."

#봉인석의 화신 — "무명(無明)"

봉인석의 금에서 보랏빛 연기가 흘러나온다. 연기는 지면 (공간적 지면)에 모여들어 사람의 형태를 취한다.

그는 검은 돌의 인간 — 키 180cm, 일본식 공직 복식을 돌로 조각한 듯한 모습. 얼굴은 가면이다 — 능면(能面) 같은 무표정. 그러나 그 가면 너머로 눈동자가 보인다. 눈동자는 보라색의 불이다.

"무명"은 본편 08-02-monster-templates.md주급 적대자 템플릿을 기반으로 제작. 상세 스탯은 14-06-bestiary.md 참조.

#무명의 첫 대사

"…왔구나. 100년째 누군가가 온다. 이번에는 너희들인가."

"나는 이 돌의 의지다. 이 돌은 100년간 너희 영지를 끌어 붙들고 있었다. 그것이 나의 일이었다. 오늘, 나의 일을 너희가 끝내려 한다."

"하나 묻겠다. — 너희는 누구의 이름으로 이 문을 닫으려 하느냐?"

#대화 가능 — 2카운트 한정

PC는 무명과 2카운트의 대화가 가능하다. 2카운트가 지나면 무명은 공격을 개시한다.

무명은 다음 질문에 답한다 (대답은 간결):

Q: 너는 누구냐?

"나는 이 돌. 100년 전 너희 영지의 땅 밑에 심어졌다. 봉인석의 의지. 이름은 — 무명(無明). 무(無)와 명(明). 빛이 아닌 것."

Q: 왜 우리 영지가 떨어졌는가?

"너희 땅이 이 돌 위에 있었다. 이 돌이 흔들리면 그 위의 땅도 흔들린다. 너희는 선택되어 떨어진 것이 아니라, 나의 흔들림에 딸려 온 것이다."

Q: 우리는 돌아갈 수 있는가?

"갈 수 있다. 세 길 중 하나로. 그대들이 이미 본 길들이다. 내가 알려 줄 것은 없다."

Q: 너는 죽기를 원하는가?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싸울 것이다. 100년 싸웠고, 오늘도 싸울 것이다. 이것이 나의 일이다."

Q: 다른 길은 없는가?

(긴 쉼.)

"…내가 내 일을 포기하면 — 하나의 길이 더 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선택이지, 너희의 선택이 아니다. 오늘은 — 너희의 선택만 받는다."

(※ 숨겨진 경로: 전투 후반 무명의 "포기" 가능성. 4막 참조.)

#대화 종결

2카운트가 지나면 무명은 고개를 한 번 숙인다. 그리고 전투가 시작된다.


#씬 3.6 — 최종 전투 제1페이즈

#전투 공간

봉인석 주변 무간 내부의 공간. 중력이 없고, 사방이 검다. 방향 감각 없음. 다만 PC와 무명과 봉인석은 서로를 인식할 수 있다.

#기믹 — 무간의 공간 왜곡

  • 거리 무의미: 근거리·원거리의 구분이 흐릿하다. 원거리 무기도 근거리 공격처럼 적용 가능.
  • 돌아봄의 금기 재적용: PC가 전투 중 "돌아보는" 행동 (후퇴, 뒤를 향한 방어 등)을 시도하면 판정에 -2.
  • 침묵 재발동: 무간의 침묵이 다시 강해진다. PC 간 대화 판정 DC 10.

#제1페이즈 무명의 전투 패턴

상세 패턴은 14-06-bestiary.md 참조. 요약:

  • "이름 없는 권(拳)": 근접 공격. 맞은 자는 자기 이름을 1간합 잊는다 (판정 -3).
  • "보랏빛 불": 광역 공격. PC 전원 판정 DC 13 회피.
  • "돌의 재생": 무명은 타격을 받으면 봉인석에서 돌을 보충해 HP 회복. 봉인석 근처에서의 무명은 HP 재생력 강함.

#겐쇼의 지원 (동행 분기)

겐쇼가 동행한 경우, 전투 중 1회씩 다음 지원:

  • 결계 부적 투척: 무명의 재생력 -50% (1간합).
  • 경문 창: PC 전원 +2 판정 (1간합).
  • 식신 소환: 흰 여우 1체 소환, PC 측 동맹 (HP 20).

겐쇼의 지원은 쇠약도가 +1씩 가속된다. 3회 지원 후 쇠약도 10 도달 가능성 70%.

#제1페이즈 완료 조건

무명의 HP를 50% 이하로 감소 시 제2페이즈 전환. 전투 시간 약 30~40분 (탁상 플레이 기준 2~3간합).


#씬 3.7 — 전투 중간 · 겐쇼의 선택 (분기점)

#상황

제1페이즈 종료 직후. 무명은 잠시 물러나 봉인석에 손을 대고 있다 (재생 중). PC는 숨을 고른다. 이 순간 겐쇼가 움직인다.

#분기 A — 겐쇼 동행 + 위명 미선언자 존재

겐쇼는 PC 위명 선언자를 본다. 고개를 한 번 끄덕인다. 그리고 PC 측에 남아 지원을 계속한다. (본 장 3막에서 별도 이벤트 없음.)

#분기 B — 겐쇼 동행 + 위명 선언자 부재

겐쇼가 위명 자발 선언 기회를 가진다. 이는 PC의 결단이 아니라 겐쇼의 결단이다.

#겐쇼의 위명 선언

겐쇼는 가마에서 내려온다. 부축을 거절한다. 자기 발로 선다. 떨린다. 그러나 선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오이다. 이 늙은이가… 한 가지 일을 더 하겠소이다."

"나는 호시노 겐쇼. 음양사. 카가미야마 영지의 결계를 100년… 아니, 이 몸의 60년을 지킨 자."

"오늘, 내 이름으로 — 이 문을 닫겠소이다."

겐쇼의 10단 위명 선언. 그의 결의는 "희생 변주"로 엔딩 A (귀환)를 확정하는 결정타.

#"희생 변주" 효과

  • 엔딩 A (귀환) 자동 확정 — 조건 충족도 무관.
  • 엔딩 B, C 선택 불가.
  • 겐쇼는 봉인 재설치 의식의 집전자가 된다.
  • 겐쇼는 의식 완료 시 즉사.

#PC 측 반응

PC는 이 순간 겐쇼를 만류할 수 있다. 교섭 판정 DC 18 (매우 어려움).

  • 성공 시: 겐쇼는 위명 선언을 잠시 보류. 전투 재개. 제2페이즈에서 재선언 가능성.
  • 실패 시: 겐쇼 위명 선언 확정. 엔딩 A로 흐른다.

GM은 이 판정의 무게를 플레이어에게 명시: "겐쇼를 만류하면 엔딩 A가 흔들립니다. 대신 다른 엔딩의 가능성이 열립니다. 그러나 겐쇼는 — 어쨌든 이 장에서 퇴장합니다."

#분기 C — 겐쇼 잔류

겐쇼 잔류 분기인 경우, 본 씬의 이벤트 없음. 그러나 영지에서 겐쇼의 쇠약도가 급증한다는 GM 내레이션 한 줄:

"…저 멀리 영지 쪽에서 결계가 한 번 크게 출렁인다. 겐쇼 옹이 버티고 있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씬 3.8 — 최종 전투 제2페이즈

#무명의 각성체 형태

HP 50% 이하로 감소한 무명은 각성체로 전환. 변화:

  • 몸이 2배 크기로 팽창. 돌이 균열된다.
  • 가면이 깨진다. 얼굴은 — 봉인석의 내부 광경. 무간의 황무지와 사이고의 토리이가 얼굴에 투영된다.
  • 목소리가 변한다.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여럿의 목소리가 겹친다 — 100년간 봉인석이 만난 자들의 목소리.

#각성체 무명의 대사

"…그대들은 여기까지 왔다. 여기서부터는 — 내가 약해지는 구간이다. 그러나 약해진다고 해서, 죽고 싶지는 않다."

"나의 이름은 무명. 그러나 너희가 나를 부를 이름을 정하는 순간, 나는 — 다른 것이 된다. 너희의 선택이 내 이름을 정한다."

#각성체 전투 패턴

14-06-bestiary.md 참조. 추가 패턴:

  • "이름 부여": PC에게 새 이름을 강제 부여. 그 이름으로 불리는 동안 PC 판정 -2. 해제: PC가 자기 이름을 크게 외침 (1간합 소모).
  • "봉인석의 파편": 무명이 주변 공간에서 작은 돌 조각을 소환해 PC를 포위. 이동 판정 -3.
  • "시간 왜곡": 무명이 1간합 행동을 2간합처럼 수행. 간합 카운터 혼란.

#PC 측의 반격 기회 — 의식 기반 다지기

제2페이즈 중 PC는 세 가지 의식 중 하나의 기반을 다지는 행동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전투 행동과 별도 (간합당 1회, 주술/학자 판정 DC 13):

의식 A (재봉인) 기반 다지기

  • 필요: 10단 위명 선언자 (PC 또는 겐쇼).
  • 행동: 봉인 부채/경문을 들어 봉인석의 금에 댐. 봉인의 실가닥이 자라기 시작.
  • 성공 누적 3회 시 의식 기반 완성.

의식 B (협정) 기반 다지기

  • 필요: 영계 협정 문안 (2막 준비).
  • 행동: 문안을 펴고 무명에게 읽어 준다. 무명의 각성체 페이즈 대사에 대한 답변 구축.
  • 성공 누적 3회 시 의식 기반 완성.

의식 C (변용) 기반 다지기

  • 필요: 변용 조건 충족 PC (10단 위명 미선언, 삼도육심 慈(자) 확정 또는 근접).
  • 행동: PC 자신의 피를 봉인석의 금에 직접 묻힌다. 봉인석이 PC를 "인식"하기 시작.
  • 성공 누적 3회 시 의식 기반 완성.

#복수 의식 기반 동시 진행

가능. PC가 서로 다른 의식을 병행할 수 있다. 이 경우 3막 종료 시 어떤 의식을 개시할지 최종 선택 (4막 초반).

#제2페이즈 완료 조건

무명의 HP를 20% 이하로 감소 시 제2페이즈 종료. 또는 의식 기반 하나가 완성 시 강제 전환.

#무명의 "포기" — 숨겨진 경로

PC가 무명과의 두 차례 대화 (씬 3.5)에서 매우 높은 교섭 판정 (DC 18 이상) 또는 삼도육심 慈(자) 확정 상태에서의 특정 대사를 취한 경우, 제2페이즈 끝에 무명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

포기 시:

  • 무명은 돌의 형태로 무너져 내린다. 전투 종료.
  • 엔딩 B 또는 C로 자동 진행 (A는 전투 승리가 필수).
  • 이 경로는 GM이 암시하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독자적으로 발견해야 한다.

#씬 3.9 — 의식 개시 · 분기 확정

#상황

전투 종료 (무명 HP 0 또는 포기). 봉인석의 금이 넓어졌다. 보랏빛이 세어 나온다. PC는 선택해야 한다 — 어떤 의식을 개시할 것인가.

#선택 장면 — PC의 의지

GM이 PC 전원에게 공식 질문을 던진다:

"너희는 어떤 의식을 개시하겠는가? A 재봉인, B 협정, C 변용. 세 의식은 동시에 개시할 수 없다. 하나만 택하라."

#선택 조건 점검

  • 엔딩 A (재봉인): 위명 선언자 1명 이상 필요. 의식 기반 다지기 완성 시 유리.
  • 엔딩 B (협정): 영계 협정 문안 필요. 아키히사 동행 또는 위임 필요.
  • 엔딩 C (변용): 변용 조건 충족 PC 1명 이상 필요. 위명 선언자 0명 또는 위명자 외 PC의 자발 의지 필요.

#선택 후 의식 개시 장면

선택된 의식을 PC 측이 개시한다. 이 장면은 짧다 — 한 문장 대사, 한 동작.

A 재봉인 의식 개시: 위명 선언자가 앞으로 나와 봉인석의 금에 손을 댄다. 봉인의 실가닥이 자라기 시작. 겐쇼 또는 PC의 10단 기적이 발동.

"…내 이름으로, 이 문을 닫노라."

B 협정 의식 개시: PC 중 대표자(보통 교섭 PC)가 협정 문안을 낭독. 아키히사의 인장 복사본(2막에서 준비)을 봉인석에 찍는다.

"…카가미야마 영지는 영계에 정주할 것을 약속하노라. 봉인석은 이 땅의 경계가 되어 주시오."

C 변용 의식 개시: 변용 조건 충족 PC가 봉인석 앞에 무릎을 꿇는다. 피로 그린 문양이 봉인석의 금에 흡수된다.

"…나는 이곳에 남겠소이다. 영지는 — 돌아가시오."

#분기 확정의 순간

의식이 개시된 순간, 3막 종료. 4막으로 전환. 14-04-act-4-climax.md 참조.

GM은 세션을 여기서 끊는 것을 권장 (다음 세션 4막 전환).


#3막 판정 요약

판정DC효과
문 개문 시 돌아봄 저항의지 14성공/실패
사이고 이름 회복 인식학자 134막 변용 사이드 자료
무명 2카운트 대화 정보교섭 10정보 획득
무명 "포기" 유도교섭 18전투 생략
제1페이즈 무명 HP 50%전투 롤 누적페이즈 전환
겐쇼 위명 만류교섭 18위명 보류
의식 A 기반 다지기주술 13 × 3의식 기반 완성
의식 B 기반 다지기교섭/학자 13 × 3의식 기반 완성
의식 C 기반 다지기주술 13 × 3 + 자발의식 기반 완성

#2d10 보조 판정

무명 전투 중 "이름 부여" 저항: 2d10 vs 의지. 성공 시 판정 페널티 해제.

#d100 돌아봄 저항 변주

의지 판정 실패 후 구체 효과 d100 굴림:

  • 01~40: 판정 -1 (2막 지속)
  • 41~70: 판정 -2 (3막 지속)
  • 71~90: 1간합 행동 불가 + 판정 -2
  • 91~100: 2간합 행동 불가 + 영구 기억 1조각 상실

#d10 시간 간합 (무간 내부)

무간 내부에서의 "시간의 흐름"은 d10으로 보정. 간합 개시 시 1회 굴림:

  • 1~3: 시간 정상 (간합 1회)
  • 4~7: 시간 왜곡 약 (모든 행동 -1 판정)
  • 8~9: 시간 왜곡 강 (PC 1명 간합 스킵)
  • 10: 무명의 카운트 2회 연속

#3막 누적 상태

#엔딩 분기 상태

엔딩확정 조건3막 끝 시점 상태
A 귀환위명 선언 + 의식 A 기반선언자 유형에 따라 PC/겐쇼 희생
B 정주협정 문안 + 의식 B 기반아키히사 재명명 예정
C 변용변용 조건 + 의식 C 기반변용 PC 1~3명 예정

#사상자

  • 겐쇼: 위명 선언 시 즉사 확정. 미선언 시 쇠약도 10 도달 가능. 잔류 분기 시 결계 유지 한계.
  • PC: 이 시점까지 사망자 없음 (이상적). 단, 제1~2페이즈 전투에서 치명상 가능.
  • 가신: 원정 동행 3인 중 1명 치명상 가능 (GM 판단).

#자원

  • 재 한 움큼 (출정 의식): +3 1회, 대부분 전투 중 소모.
  • 가문 유물 (2막 확보): 1개 사용. 효과별 상이.
  • 사이고의 거울 조각: 봉인석 대면 시 +5. 의식 A 유리.
  • 공양 의식 감정 결속: +1 재굴림 1회.

#3막 GM 운영 원칙

#원칙 1 — 위명 선언의 무게

10단 위명 선언은 본편 규칙에 따른 캐릭터 종결 장치다. 가볍게 허용하지 말 것. 그러나 플레이어가 선언 결단을 내렸을 때는 존중하고, 낭독문처럼 대사 무게 있게 받아줄 것.

#원칙 2 — 겐쇼의 퇴장 경로

겐쇼가 이 장에서 퇴장하는 것은 정해진 일이다. 다만 어떻게 퇴장하는가는 플레이에 따라 다르다. GM은 경로 1~4 중 하나를 2막 끝 시점에 결정해 두고, 3막에서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갑작스런 "컷" 사망은 피할 것.

#원칙 3 — 무명의 존엄

무명은 악역이 아니다. 100년 일해 온 존재다. 전투 중 그의 대사에 피로와 존엄이 공존해야 한다. GM이 무명을 "단순 보스"로 연출하면 이 장의 정서가 무너진다.

#원칙 4 — 의식 선택의 자율성

세 의식 중 어느 것이 "정답"이 아니다. GM이 선호를 암시하지 말 것.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의식에 따라 4막이 달라지되, GM은 모두 준비해 둘 것.

#원칙 5 — 속도 조절

3막은 긴 장이다. 전투 2페이즈 + 의식 기반 다지기가 병행되면 세션이 길어진다. GM은:

  • 전투 간합를 빠르게 해소 (주사위 굴리기 대신 내레이션 선택).
  • 의식 기반 다지기는 간합당 1회로 제한.
  • 대화 장면은 짧게, 결정적 순간만 대사로.
  • 세션 분량이 초과되면 3막과 4막 사이에 세션 끊기 허용.

#원칙 6 — 3명 이상 위명 시도 차단의 연출

3번째 위명 선언자를 차단할 때, 플레이어에게 "당신 캐릭터는 위명이 아닌 다른 길로 빛난다"는 긍정적 방향으로 연출. 단순 거절이 아니라 재배치.


#링크된 문서


"문은 스스로 열렸고, 그 너머는 — 나의 일이었다. 오늘까지, 그러하였다." — 봉인석의 화신 "무명", 3막 대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