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2막 — 각 분기별 대비
1세션 분량. 3분기 각 엔딩 조건을 PC가 수동으로 맞추는 장. 감정의 장. 결심의 직전.
본편 참조
- 참고: 로맨스 결말
#2막 요약
1막에서 문과 질문을 받은 PC들은, 2막에서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한 조건을 수동으로 갖춘다. 이 장은 탐험 장이 아니라 감정의 장이다. 영지 내부의 조용한 장면들이 대부분이고, 외부 원정은 제한적이다.
2막의 마지막에 PC는 3분기 중 잠정 선호를 결정한다 (아직 확정은 아님). 각 엔딩에 필요한 조건이 충족되었는지를 GM이 은밀하게 추적하고, 3막 클라이맥스에서 조건 미충족 엔딩이 닫힐 수 있다.
2막 최종 질문 (세션 말미에 GM이 제기): "너희는 무엇을 잃을 준비가 되었는가?"
#2막 구조
2막은 4개 트랙의 병렬 진행이다. 모든 PC가 모든 트랙에 참여할 필요는 없다. 1막 끝에서 받은 과제 A~E에 따라 PC가 자기 트랙에 집중.
| 트랙 | 장소 | 주제 | 주요 NPC |
|---|---|---|---|
| 트랙 1 | 신사 | 음양사 최후 준비 | 호시노 겐쇼 |
| 트랙 2 | 영주관 | 영지 위임 | 카미조 아키히사 |
| 트랙 3 | 로맨스 | 파트너와의 결말 | 로맨스 파트너 |
| 트랙 4 | 야외·지옥 | 최종 무구 확보 | 외부 요마 또는 가신 |
세션 진행 방식: GM은 이 4개 트랙을 PC 행동 순으로 돌아가며 운영. 세션 중간에 "영지 공동 의식"이 한 번 있음 (씬 2.5).
#트랙 1 — 음양사 최후 준비
#참여 PC
1막 과제 A를 맡은 PC들. 주로 음양사·수험자·학자·의술 기능 보유자. 겐쇼와 개인적 유대가 깊은 PC도 우선 참여 가능.
#장소
영지 신사. 겐쇼의 거처이자 결계 유지 의례소. 쇠약도 7~9의 겐쇼는 이제 신사 안쪽 방에서 거의 나오지 못한다. 참여 PC는 신사 안으로 들어가 겐쇼 옆에 앉는다.
#씬 2.1A — 겐쇼의 상태 확인
도입 묘사:
"신사의 공기는 가라앉아 있다. 가을이 지난 자리의 그것처럼. 겐쇼 옹은 안쪽 방의 깔개에 누워 있다. 흰 이불에 몸을 묻은 채, 숨 한 번에 4박자를 쉰다."
"옹의 손에는 여전히 염주가 쥐어져 있다. 108알 중 절반이 이미 닳아 광택을 잃었다."
#겐쇼의 의사 표명
겐쇼는 의식이 있다. 말을 한다. 다만 말 한 문장마다 숨을 들이마신다.
"…오셨소이다. 오늘이 몇 번째 만남인지… 세어 보니 열두 번째요이다."
"나의 쇠약도는… 오늘 아침에 9를 넘었소이다. 내가 남은 날은… 너무 길지 않습니다."
PC가 "얼마 남지 않았는가" 물으면:
"열흘이 될지 사흘이 될지… 알 수는 없지요. 다만 — 내가 가기 전에, 그대들이 해야 할 일이 있으이. 이것이 이번 방문의 이유겠지요."
#의식 절차 숙지 — 선택지 제시
겐쇼는 세 가지 최후 선택을 PC에게 공식 제시한다. 이 선택은 3막 클라이맥스에서 실행되며, 2막에서는 준비만 한다.
선택 A — 자연 소진 후 봉인 재설치 (귀환 엔딩 경로)
- 겐쇼가 자연 소진으로 사망 후, 생존한 10단 위명 선언자 (PC 또는 가신)가 봉인 재설치를 대신 시전.
- 조건: 파티 내 10단 위명 선언자 1명 이상.
- 준비 필요: 봉인 의식 경문(經文) 숙지. 지식 판정 DC 14 × 3회 (성공 시 의식 가능).
선택 B — 위명 자발 선언 (귀환 엔딩 가장 확실한 경로)
- 겐쇼 스스로 10단 위명 선언. 봉인 재설치 시전 후 즉사.
- 조건: 겐쇼 의식 상태 유지 (쇠약도 ≤9).
- 준비 필요: 겐쇼의 유언 청취. 아키히사의 동의 명시.
선택 C — 협정 제의 (정주 엔딩 경로)
- 겐쇼는 살아서 정주 엔딩을 본다. 대신 결계 자체가 영계 협정으로 교체됨.
- 조건: 영계의 상위 지성체(무간의 수호자 "무명"과의 협상)와 사전 교섭.
- 준비 필요: 영계 협정 문안 작성. 교섭 판정 DC 13 + 학자 판정 DC 12.
#씬 2.1B — 겐쇼의 유언 녹화
PC가 선택 B를 선호하는 경우, 또는 GM이 자연 퇴장 루트를 예상하는 경우, 겐쇼의 유언 녹화를 수행한다.
겐쇼는 유언을 구술하고 학자 PC(또는 기록 담당 자원)가 필사한다. 유언 내용:
"아키히사 도련님께… 도련님이 이 유언을 들으실 때, 나는 이미 없습니다. 나의 일은 끝났습니다. 그대는 이제… 영주가 아니라, 가장(家長)입니다. 영지를 등에 지십시오. 나의 염주는 도련님의 베개 옆에 두시오이다. 매일 아침 한 알씩… 그대를 위해 기도할 사람이 없어졌으니, 그대 스스로 하십시오."
"원정대에게… 그대들은 나의 제자가 아니었소이다. 그러나 내가 마지막으로 가르친 사람들은 그대들이었소. 그대들이 살아 나의 이름을 잊지 마시오. 이 노인의 이름은… 호시노 겐쇼였소이다."
"영지 주민 여러분께… 내 차 주전자는 조리에게 전하시오이다. 그 아이가 만드는 차가 가장 좋소이다."
"나 자신에게… 이 세상에 오기 전에는 무엇이었는지, 이제 와 생각해도 답이 없소이다. 다만 — 이 세상에서는, 결계를 지킨 음양사였소이다. 그것으로 되었소."
유언은 필사본·구술본 둘 다 남겨 둔다. 3막에서 이 유언이 결정적 장면의 대사로 사용될 수 있다.
#씬 2.1C — 염주의 인수
겐쇼는 자신의 108알 염주를 누군가에게 넘기려 한다. 2막 중에 이 순간이 한 번 있다.
후보:
- 아키히사 (가장 자연스러움)
- 음양사·수험자 PC (기능 유지 측면)
- 특별히 겐쇼와 유대 깊은 PC (감정 우선)
- 외부 후계자 (영계에서 영입한 음양사, 드문 경로)
겐쇼가 염주를 넘기는 장면:
"…이것은… 나의 손이 닳도록 만졌던 것이오이다. 108알, 단풍나무. 이제 그대에게 드립니다. 받으시오."
받은 자는 다음 중 하나를 얻는다:
- 염주 소유자 효과 (영구): 결계 유지 판정 +1. 단, 염주 소유자는 캠페인 엔딩에서 겐쇼의 기억을 계승해야 한다 (정서적 부담).
- 거절 시: 겐쇼는 슬퍼하지 않는다. 염주는 신사 단에 안치된다. 엔딩 시 특수 에필로그 (염주가 신사에 영구 봉납됨).
#트랙 1 최종 상태
엔딩 조건 충족 판정 (GM 추적):
- 선택 A 준비 완료 → 귀환 엔딩 +2
- 선택 B 준비 완료 → 귀환 엔딩 +3
- 선택 C 준비 완료 → 정주 엔딩 +3
- 유언 녹화 완료 → 전 엔딩 +1 (감정 점수)
- 염주 인수 성공 → 귀환·정주 엔딩 +1, 변용 엔딩 +0 (인간성 유지 경로)
GM은 이 점수를 플레이어에게 직접 공개하지 말 것. 내부 추적용.
#트랙 2 — 영지 위임
#참여 PC
1막 과제 B를 맡은 PC들. 교섭·지휘·리더십 기능 PC가 우선. 영주 아키히사와의 유대가 깊은 PC도 참여.
#장소
영주관(領主館). 아키히사의 집무실. 카미조 가문 대대의 기록실.
#씬 2.2A — 아키히사의 결단
아키히사는 2막 개시 시점에, 이미 자신의 선호를 내부적으로 정했다. 그러나 PC에게 그 선호를 강요하지 않는다. PC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지의 길을 함께 정한다.
아키히사의 기본 성향 (GM 참조):
- 1~3장에서 아키히사는 "보호해야 하는 소년"이었다.
- 4장 이후 그는 조금씩 "결정하는 영주"로 성장했다.
- 5장 2막의 아키히사는 — 어느 엔딩이든 받아들일 준비가 된 상태.
그의 약한 선호 (숨겨진):
- 겐쇼가 자연 소진한 경우: 귀환 엔딩을 약간 선호 (겐쇼의 뜻을 존중하는 방향).
- 로맨스 아크 진행자가 있는 경우: 정주 엔딩을 약간 선호.
- PC 중 "영계에 깊이 빠진 자"가 있는 경우: 변용 엔딩에도 열려 있음.
이 성향은 GM 내부 정보. PC가 설득하는 방향에 따라 아키히사가 동의한다.
#씬 2.2B — 영주의 유서 집필
아키히사는 모든 엔딩에서 유서를 집필한다. 이 유서는 엔딩에 따라 용도가 다르다.
유서 A — 귀환 엔딩용
"카미조 아키히사, 게이초 12년 3월 14일 표류한 영지의 영주, 이 글을 남긴다. 만일 우리가 본편의 땅으로 돌아가 이 기록이 남았다면, 다음 대의 카미조 가(家)에게 다음을 부탁한다: 거울 연못을 지켜라. 100년마다 한 번 봉인을 점검하라. 그리고 — 호시노 겐쇼 옹의 이름을 잊지 말라. 그는 나의 조부이자 제2의 아버지였다."
유서 B — 정주 엔딩용
"카미조 아키히사, 영계 카가미야마 영지의 초대 영주, 이 글을 남긴다. 우리는 영계에 남았다. 본편의 땅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도 살 것이다. 후대의 영주들에게 부탁한다: 본편의 땅을 잊지 말라. 그러나 돌아가려 하지 말라. 우리의 땅은 이제 여기이다."
유서 C — 변용 엔딩용
"카미조 아키히사, 영지 카가미야마의 영주, 이 글을 남긴다. 우리는 본편의 땅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원정대의 몇은 영계에 남았다. 그들의 이름을 이 글에 적는다: (PC 이름 n명). 그들은 영계의 수호자가 되었다. 그들의 이름을 1년에 한 번, 3월 14일, 영지 신사에서 부르라. 그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이 아니라 — 그들이 잊히지 않도록."
세 유서 모두 집필 가능. PC는 엔딩 확정 전까지 세 판본을 모두 준비해 둔다. (집필 시간 각 1시간.)
#씬 2.2C — 주민 대표자 지명
아키히사는 2막에서 주민 대표자를 지명한다. 엔딩별로 이 대표자의 역할이 다르다:
- 귀환 엔딩: 대표자는 본편 세계로 돌아간 후의 첫 마을 회의 주재자.
- 정주 엔딩: 대표자는 영계 영지의 부영주(副領主). 아키히사 재명명 후의 실질적 인간 지도자.
- 변용 엔딩: 대표자는 변용된 PC와의 연결 고리. 매년 3월 14일 의식 주재자.
지명 후보 NPC (주민 NPC 중에서):
- 조리 (장로, 70대): 가장 안정적 선택. 귀환·정주 모두 적합. 변용에도 적합하나 고령 문제.
- 하나 (젊은 여성 농민, 30대): 정주 엔딩에 가장 적합. 영계 적응력 높음.
- 아키모토 (장년 사무라이, 40대): 귀환 엔딩에 적합. 무사의 위계 유지.
- 사치코 (중년 무녀, 50대): 변용 엔딩에 가장 적합. 영적 감각 높음.
PC가 아키히사와 함께 후보를 검토하고 지명. 지명된 자는 3막 클라이맥스 장면에 단역으로 등장.
#씬 2.2D — 재명명 의식 (정주 엔딩 사전 준비)
PC 파티의 합의가 정주 엔딩 쪽으로 기울 경우, 2막에서 재명명 의식의 사전 준비를 한다.
아키히사의 새 이름: 본 문서는 GM 자유 설정 (플레이어와 아키히사 RP 담당이 합의).
기본 제안:
- 카미조 아키카미(神) — "밝은 신"의 의미. 영계 영주로서의 새 이름.
- 카가미야마 아키히사(鏡山 昭久) — 성을 영지명으로 바꾸어, 영지 자체와 동화됨을 상징.
- 무명(無名) 영주 — 이름을 의도적으로 지우는 길. 무간도 영향.
이 준비는 의식 도구 제작을 포함. 재명명 의식에 사용할 경면(鏡面) 거울을 주민 장인이 1주간 제작. 2막 중 완성.
#트랙 2 최종 상태
- 유서 3판본 집필 완료 → 전 엔딩 +1
- 주민 대표자 지명 → 전 엔딩 +1
- 재명명 의식 준비 완료 → 정주 엔딩 +3
- 아키히사 각성 의식 준비 → 귀환 엔딩 +2 (4막 별도 의식)
#트랙 3 — 로맨스 결말 정리
#참여 PC
로맨스 아크 진행 중인 PC. 로맨스 시스템 및 로맨스 결말 문서 기반.
#장소 (파트너별)
- 인간 파트너: 영지 내 파트너 거처 (주민 집, 영주관, 신사 등).
- 요마 파트너: 결계 경계 또는 영계 내부의 약속 장소.
#씬 2.3 — 파트너와의 최후 대화
각 파트너와 1~2시간의 개별 장면. 엔딩 유형에 따라 대화 방향이 달라진다.
인간 파트너 + 귀환 엔딩:
- 귀환 후의 삶을 약속. 결혼 약속·공식 교제 선언.
- 에필로그: 본편 세계에서 함께 살아간다.
인간 파트너 + 정주 엔딩:
- 영계에서 함께 살기를 선택. 인간 파트너도 영계 정주 수용.
- 에필로그: 영계 영지에서 가정을 꾸린다.
- 거절 분기: 파트너가 정주를 거부 → 이별. 눈물 장면.
인간 파트너 + 변용 엔딩:
- PC가 변용된다면, 파트너는 본편으로 돌아간다. 영구 이별.
- 대안 분기: 파트너도 함께 변용 선택 (드문 경로) → 영계의 손님으로 함께 남음.
요마 파트너 + 귀환 엔딩:
- 영구 이별이 기본. 요마는 본편으로 따라갈 수 없다.
- 대안 분기: 요마가 인간 육신을 입고 따라감 (특정 요마만, 매우 특수).
요마 파트너 + 정주 엔딩:
- 영계 영지에서 함께 살 수 있음. 결혼 가능.
- 에필로그: 영계의 혼종 가문이 탄생.
요마 파트너 + 변용 엔딩:
- PC가 변용되면 요마 파트너와 영계에서 영구 결합. 가장 "낭만적" 루트.
- 에필로그: 영계의 수호자 커플.
#최후 선물 교환
각 파트너는 PC에게 "기억의 선물"을 건넨다. 반대 방향도 가능. 선물의 내용은 로맨스 결말 가이드라인에 따름.
#트랙 3 최종 상태
- 로맨스 결말 확정 → 엔딩 파트너 유형에 따라 +1~+2
- 거절 분기 선택 시 → 엔딩 보너스 없음, 대신 감정 무게 추가 (에필로그 진한 감성).
#트랙 4 — 최종 무구 확보
#참여 PC
1막 과제 D를 맡은 PC들. 전투 특화. 가신 6인 중 장기 가신 동행.
#장소
세 가지 선택:
(a) 영지 무기고: 카미조 가문 선대 유물. 평시 봉인되어 있던 "절대 전용 무구". 아키히사의 허가로만 개방.
(b) 영지 근처 유적: 초열 경계 또는 등활 황무지의 숨겨진 유적. 숨겨진 단주(短拄) 또는 주술 무기가 봉인되어 있을 수 있다. GM 판단.
(c) 영계 상인 거래: 특수 상인(요마)과 마지막 거래. 장급 요마 핵 2~3개를 지불하고 특수 무구 획득 가능.
#씬 2.4A — 카미조 가문 유물 개방
아키히사가 가문 무기고의 봉인을 풀고, 선대 유물 중 하나를 원정대에 건넨다.
후보 유물 (GM 선택 또는 플레이어 선호):
- 선대 영주의 태도(太刀) "영지(霊枝)": 주급 요마에 +2 피해. 결계 유지 기능자와 공명.
- 카미조 혈통 방어구 "경현(鏡玄)": 결계 오염 -50%. 변용 엔딩 선택 시 부작용 (인간성 고정 효과로 변용 실패).
- 봉인 부채 "심수(心水)": 3막 봉인석 대면 시 1회 사용. 재봉인 의식 +3.
- 음양사의 대식신 봉인 해제 의식서: 겐쇼의 봉인된 식신 "흰 여우"를 1회 해방 가능. 3막 전투에 +1 동맹 소환.
유물은 1개만 개방. 아키히사는 둘 이상을 허락하지 않는다 (가문의 모든 유물을 한 번에 소모할 수 없다).
#씬 2.4B — 외부 원정 (선택적)
PC가 원할 경우, 2막 중 1회의 짧은 외부 원정 가능. 목적: 영지 외부의 숨겨진 무구·의식 재료·요마 핵 확보.
원정지 옵션:
- 거울 연못: 영지 내부. 봉인석의 표면 바로 위. 여기서 기도할 경우 사이고의 영혼과 2차 조우 가능 (드문 확장 씬).
- 등활 황무지 재방문: 1~2장에서 놓친 단서 확인. 이전 표류자들의 이름 발굴.
- 영계 시장: 3장 말에 열린 임시 시장. 최종 소모품 구매.
이 원정은 반나절~1일만 소요. 2막 세션 페이싱 상 생략 가능.
#트랙 4 최종 상태
- 가문 유물 1개 확보 → 전 엔딩 +1 (3막 전투 유리)
- 외부 원정 보너스 → 조우 성과에 따라 각 엔딩 별도 +1
#씬 2.5 — 영지 공동 의식 (모든 PC 참여)
#위치
영지 중앙 광장. 해질 무렵. 주민 전원 참석.
#의식 — "공양 의식"
아키히사가 주재. 겐쇼도 부축받아 참석 (쇠약도 9 상태). 의식은 다음 절차:
- 불 피우기 — 광장 중앙에 작은 화롯불. 주민 대표(지명된 자)가 점화.
- 이름 낭독 — 겐쇼가 떨리는 목소리로 "먼저 간 자들의 이름"을 읽는다. 영지 역사의 고인들. 1~4장에서 사망한 주민들의 이름도 포함. 약 2~3분.
- 차 한 잔 — 주민 조리가 큰 주전자에 차를 끓인다. 전원에게 한 잔씩. PC도 받는다. (1막 출발 시 남긴 약속의 차의 완성.)
- 침묵 — 3분의 침묵. 각자 기도 또는 생각.
- 아키히사의 한 마디 — 의식 종결.
#아키히사의 종결 대사
"우리는 오늘 모여 먼저 간 자들의 이름을 불렀다. 내일은 — 우리 중 누군가의 이름이 그 목록에 더해질지 모른다. 그래도 좋다. 그래도 좋다고 — 서로에게 말하기 위해, 우리는 모였다."
"이 땅이 무엇이 되든, 우리는 이 저녁을 잊지 않을 것이다. 이 불을, 이 차를, 이 얼굴들을."
"…편히 쉬시오, 옹. 편히 쉬시오, 모두."
#이 의식의 시스템 효과
- 의식 완료 시 파티 전원 감정 결속 +1 (3막 전투 판정 시 1회 재굴림 허용).
- 주민 사기 +3 (3막 시작까지 유지).
- 엔딩 판정 시 +2 감정 보너스 (어느 엔딩에든 적용).
#씬 2.6 — 잠정 선호 선언
#타이밍
세션 2 (2막)의 마지막 씬. 공양 의식 후 밤이 깊을 무렵. PC들이 영주관 대청에 모인다.
#진행
아키히사가 PC들에게 잠정 선호를 물어본다. 이는 확정이 아니다. 3막 진행 중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 그러나 GM은 이 잠정 선호를 내부 추적한다.
PC 1인씩 답한다. 답은 다음 중 하나:
- "나는 귀환을 원한다."
- "나는 정주를 원한다."
- "나는 변용을 원한다."
- "아직 답을 모른다. 3막에서 결정하겠다."
전원의 답이 일치할 필요는 없다. 파티 내 의견 분열도 드물지 않다. 아키히사는 "들어주겠다"라고 답하고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아키히사의 마지막 한 마디
"너희의 답이 어떤 것이든, 내일 너희와 함께 문 앞으로 가겠소. 그대들의 대표 — 카미조 아키히사로서."
"…잘 자시오."
#2막 판정 요약
| 판정 | DC | 효과 |
|---|---|---|
| 봉인 의식 경문 숙지 | 지식 14 × 3 | 선택 A 준비 완료 |
| 영계 협정 문안 작성 | 교섭 13 + 학자 12 | 선택 C 준비 완료 |
| 아키히사 설득 (귀환) | 교섭 12 | 귀환 지지 |
| 아키히사 설득 (정주) | 교섭 13 | 정주 지지 |
| 아키히사 설득 (변용) | 교섭 14 | 변용 지지 (가장 어려움) |
| 로맨스 결말 결의 | 미(美) 11 또는 교섭 10 | 파트너 동반 결정 |
| 가문 유물 사용 허가 | 아키히사 교섭 10 | 유물 1개 개방 |
| 재명명 의식 준비 | 학자 12 + 주술 12 | 정주 경로 유리 |
#2막 누적 엔딩 점수 추적
GM이 내부 관리. 2막 종료 시점 점수 합산:
[엔딩 조건 충족 점수 시트]
귀환 엔딩: ___ 점
(+2) 선택 A/B 준비 (음양사 최후)
(+2) 아키히사 각성 의식 준비
(+2) 출발 시 차 마신 PC 수 × 1
(+3) 유적 봉인 의식 확보 (4장)
(+1) 가문 유물 귀환 적합
(+2) 공양 의식 완료
(+1) 잠정 선호 "귀환" × 수
정주 엔딩: ___ 점
(+3) 선택 C 준비 (영계 협정)
(+3) 재명명 의식 준비
(+1) 거울 도시 기록 (4장)
(+2) 출발 시 차 남긴 PC 수 × 1
(+2) 로맨스 정주 루트
(+2) 공양 의식 완료
(+1) 잠정 선호 "정주" × 수
변용 엔딩: ___ 점
(+2) 10단 위명 미선언 보장
(+2) 사이고와의 교섭 성공 (1막)
(+2) 로맨스 변용 루트
(+2) 출발 시 차 남긴 PC 수 × 1
(+2) 공양 의식 완료
(+1) 잠정 선호 "변용" × 수
(-3) 10단 위명 선언자 발생 시
점수 최상위 엔딩이 **기본 엔딩**. 3막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2막 GM 운영 원칙
#원칙 1 — 감정을 주제로
2막은 행동의 장이 아니라 감정의 장이다. 게임 시스템적 판정을 최소화하고, RP·대사 중심으로 운영. 판정은 "조건 충족" 확인용으로만.
#원칙 2 — 4트랙 병렬의 리듬
4트랙을 동시에 돌리기보다는, PC 행동 순으로 자연스럽게 전환. 한 트랙에서 30분 머물다 다음으로. 씬 2.5 공동 의식은 모든 트랙을 수렴하는 지점.
#원칙 3 — 아키히사와 겐쇼의 분화
1~4장에서 두 사람은 쌍으로 등장했다. 5장 2막에서 처음으로 분화된다. 아키히사는 낮의 자리에서 결정하고, 겐쇼는 밤의 자리에서 준비한다. 이 분화가 캠페인의 정서적 축.
#원칙 4 — 잠정 선호 존중
2막 말의 잠정 선호는 구속력 없음을 명시. 플레이어가 나중에 바꿀 권리가 있다. GM은 이 선호를 3막에서 은밀히 반영하되, 지나치게 따지지 않는다.
#원칙 5 — 3막 직전의 밤
2막 말, PC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 GM은 짧은 개별 장면을 제공할 수 있다 (1인당 30초~1분). 예: 겐쇼의 방 앞에서 망설이는 PC, 영지 탑 위에서 혼자 서 있는 PC 등. 이 짧은 장면이 3막의 무게를 만든다.
#씬 2.7 — 잠자리 전의 여백 (선택적)
#각 PC에게 30초~1분의 소소한 장면
GM이 자유 설정. 예시:
- 신사 앞을 지나치는 PC: 겐쇼의 숨소리가 들린다. 들어갈지 망설인다. 들어가지 않는다.
- 영지 탑 위의 PC: 결계의 희미한 빛을 본다. 결계가 오늘따라 얇다. 숨을 한 번 쉰다.
- 자기 방의 PC: 책상 위에 1막에서 얻은 거울 조각을 올려놓는다. 들여다본다. 거울에는 자신의 얼굴만 비친다. 그러나 눈은 이미 다른 것을 보고 있다.
- 파트너와 함께 있는 PC: 말 없는 밤. 서로의 숨소리만.
#이 씬의 의미
3막은 격렬한 장이다. 그 직전의 침묵을 깊게 함으로써 3막의 극성이 살아난다.
#2막 종료
PC들이 잠자리에 든다. 새벽. GM이 다음 세션 오프닝을 예고:
"내일 아침, 너희는 문 앞으로 간다. 오늘 밤이 마지막 밤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 오늘 밤의 감각을 기억해 두라. 내일의 너희가 오늘의 너희를 필요로 할 것이다."
#링크된 문서
"오늘의 밤은, 내일의 낮을 위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밤 자체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어야 한다." — 호시노 겐쇼, 2막 마지막 밤의 환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