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1. 12마인직 총람
마인직은 힘의 목록이기 전에, 인간이 어느 문장으로 인간의 자리를 떠났는지 보여 주는 목록이다.
#도입 단편 — 열두 개의 이름표
한냐회의 지하 서고에는 열두 개의 이름표가 걸려 있었다.
수라도의 이름표에는 마른 피가 묻어 있었다. 독충사의 이름표에서는 약 냄새가 났다. 이타코의 이름표 뒤에는 작은 부적이 붙어 있었고, 식인귀의 이름표는 모서리가 뜯겨 있었다.
젊은 학자가 물었다. "이것은 직업 목록입니까?"
늙은 기록자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 돌아오지 못한 이유 목록이다."
"그럼 힘은 어디에 적습니까?"
"힘은 본편에 있다. 여기에는 이유를 적는다."
그 말에 학자는 붓을 들었다. 첫 줄에는 이렇게 썼다.
마인은 요마가 아니다. 마인은 인간이 자기 이름을 버리는 방식이다.
#사용 원칙
이 문서는 co의 마인직 데이터를 다시 쓰지 않는다.
- 특기, 수치, 성장, 직업 조건은 각 마인직 원문을 따른다.
- 본 문서의 암면 연결은 RP 해석이다.
- 같은 마인직도 캠페인에 따라 다른 암면을 가질 수 있다.
- 마인 PC는 반드시 GM 허가와 테이블 합의가 필요하다.
#12마인직 빠른 표
| 마인직 | 원문 | 주 암면 | 타락 질문 |
|---|---|---|---|
| 수라도 | 수라도 | 패, 마 | 전쟁이 끝나면 나는 무엇으로 숨 쉬는가. |
| 독충사 | 독충사 | 마, 허 | 타인의 몸을 내 항아리로 보아도 되는가. |
| 이타코 | 이타코 | 허, 무심 | 죽은 자를 놓지 않기 위해 산 자를 묶어도 되는가. |
| 식인귀 | 식인귀 | 마 | 굶주림은 어디까지 면죄부가 되는가. |
| 괴불 | 괴불 | 허, 패 | 움직이지 않는 구원이 세계를 멈추게 해도 되는가. |
| 혈화 | 혈화 | 패, 마 | 아름다움이 피를 요구하면 누구를 무대에 올리는가. |
| 시코메노쓰카이 | 시코메노쓰카이 | 허, 마 | 죽음의 문을 열면 산 자의 뜻은 어디에 남는가. |
| 타타리가미 | 타타리가미 | 패, 허 | 벌이 구원보다 쉬울 때, 나는 누구의 신이 되는가. |
| 천구사 | 천구사 | 마, 무심 | 높이 날수록 사람의 약속은 얼마나 작아지는가. |
| 철신 | 철신 | 패, 무심 | 감정을 제거하면 책임도 사라지는가. |
| 요리인 | 요리인 | 마, 무심 | 이해하려는 칼은 언제 해부의 핑계가 되는가. |
| 잡화상 | 잡화상 | 무심, 패 | 모든 것에 값이 붙으면 값 없는 것은 어떻게 되는가. |
#수라도 — 전쟁이 인간을 대신할 때
원문: 수라도
수라도의 본질은 "강한 전사"가 아니라 전쟁 이후에도 전쟁의 몸으로만 살아남은 사람이다. 오니의 핵은 괴물화를 설명하는 장치지만, 진짜 핵은 전투가 끝난 뒤 찾아오는 공백이다. 수라도는 적이 없으면 숨을 쉬지 못하고, 평화가 오면 자신이 쓸모없어졌다고 느낀다.
잘 표현하려면 분노보다 습관을 보여 준다. 밥을 먹을 때도 전장 배치를 보고, 대화 중에도 출구를 세며, 축제의 북소리를 진군 신호처럼 듣는다. 그는 싸움을 좋아해서만 싸우는 것이 아니다. 싸우지 않을 때 자신을 설명할 말이 없기 때문에 싸운다.
조금 다른 방향으로는 "광전사"보다 "질서 있는 전쟁 중독자"가 좋다. 명령, 진형, 군율, 전공 기록에 집착하는 수라도는 패에 가깝다. 반대로 피 냄새와 포식, 육체의 쾌감에 끌리는 수라도는 마에 가깝다. 전자는 장군형 악역이고, 후자는 전장의 재앙이다.
장면 질문:
- 이 인물은 평화로운 방에서 무엇을 견디지 못하는가.
- 전쟁이 끝났다고 누가 말했을 때, 그는 누구를 적으로 새로 지정하는가.
- 인간성이 남아 있다면, 어떤 이름 때문에 칼을 늦추는가.
#독충사 — 타인의 몸을 전장으로 삼는 자
원문: 독충사
독충사의 본질은 독보다 내부 침식이다. 수라도가 문을 부수고 들어온다면, 독충사는 이미 안에 있다. 몸, 우물, 식량, 소문, 신뢰처럼 안쪽에 있어야 안전한 것들을 전장으로 바꾼다.
잘 표현하려면 살의보다 관리자의 태도를 준다. 항아리 안의 벌레를 세듯 사람을 세고, 병이 퍼지는 속도를 날씨처럼 말하며, 고통을 실험 기록으로 바꾼다. 독충사는 잔혹해서만 무서운 것이 아니라, 잔혹함을 섬세하게 돌본다는 점에서 무섭다.
다른 방향성으로는 복수자, 약사, 방역관, 시노비 교관이 가능하다. 복수자 독충사는 한 가문이나 성을 안쪽에서 무너뜨린다. 약사 독충사는 치료와 독의 경계를 흐린다. 방역관 독충사는 "더 큰 감염을 막기 위해" 사람을 버리는 허의 얼굴을 갖는다.
장면 질문:
- 이 인물은 타인의 몸을 언제부터 장소처럼 보기 시작했는가.
- 독을 쓰지 않고도 누군가를 안쪽에서 무너뜨릴 방법은 무엇인가.
- 치료를 요구받았을 때, 그는 치료와 실험 중 무엇을 먼저 떠올리는가.
#이타코 — 죽은 자를 놓지 않는 산 자
원문: 이타코
이타코의 본질은 영혼 차용이 아니라 애도 실패다. 죽은 자의 말을 듣는 능력은 처음에는 위로처럼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죽은 자는 떠나지 못하고, 산 자는 자기 목소리를 잃는다.
잘 표현하려면 "영매"보다 목소리의 혼선을 보여 준다. 같은 질문에 여러 죽은 자의 말이 겹치고, 이타코는 자기 판단을 죽은 가족의 뜻으로 포장한다. 중요한 것은 죽은 자가 정말 말했는지보다, 이타코가 그 말을 자기 선택의 책임에서 벗어나는 데 쓰는지다.
다른 방향성으로는 가족을 지키려는 이타코, 전장 기록자인 이타코, 권력자의 전용 영매가 있다. 가족형 이타코는 사랑과 소유가 흐려진다. 기록자 이타코는 죽은 자의 증언을 모아 세계를 고발한다. 권력형 이타코는 죽은 자의 이름을 정치적 무기로 쓴다.
장면 질문:
- 이 인물의 목소리 중 어디까지가 자기 것인가.
- 죽은 자가 떠나고 싶다고 말하면, 이타코는 놓아줄 수 있는가.
- 산 자가 죽은 자와 다른 선택을 할 때, 그는 누구 편에 서는가.
#식인귀 — 굶주림이 세계관이 된 자
원문: 식인귀
식인귀의 본질은 포식이 아니라 굶주림의 철학화다. 배고픔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식인귀는 그 배고픔을 세계의 법칙으로 만든다. 먹었다는 사실보다 무서운 것은, 먹는 일이 그에게 너무 논리적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잘 표현하려면 야수성만 밀지 않는다. 식인귀는 음식, 사냥, 시체, 계절, 기근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 그는 비유가 아니라 실제 감각으로 세계를 읽는다. 사람의 이름보다 냄새와 뼈의 무게를 먼저 기억하면 식인귀의 시야가 선명해진다.
다른 방향성으로는 기근 생존자, 산의 재판관, 전장 청소부, 반요 혈통의 귀향자가 있다. 기근 생존자는 처음 먹은 일을 아직도 변명한다. 산의 재판관은 약한 자가 먹히는 것을 자연이라 부른다. 전장 청소부는 시체를 처리한다는 실용성으로 시작해 선을 넘는다.
장면 질문:
- 이 인물은 언제 처음으로 사람을 양식이라고 불렀는가.
- 굶주리지 않는 날에도 같은 선택을 하는가.
- 자신을 먹이로 보는 더 큰 존재를 만났을 때, 그는 자기 철학을 유지할 수 있는가.
#괴불 — 움직이지 않는 구원의 폭력
원문: 괴불
괴불의 본질은 불멸이나 방어가 아니라 정지다. 괴불은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세계를 자기 주변에 맞추게 한다. 그는 구원자처럼 보이지만, 그 구원은 찾아가는 구원이 아니라 모두가 와서 멈춰야 하는 구원이다.
잘 표현하려면 말보다 주변을 보여 준다. 괴불은 말하지 못하거나 말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그를 지키는 사람, 그 때문에 길이 바뀐 마을, 그 앞에서 울지 못하는 신자, 그가 움직이지 않아서 죽은 사람이 장면을 만든다.
다른 방향성으로는 진짜 성자에 가까운 괴불도 가능하다. 이 경우 공포는 더 복잡해진다. 그는 정말로 요마를 막고 사람을 구했을 수 있다. 문제는 그 구원이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남기는가다. 선한 괴불일수록, 그 주변 사람들이 괴불의 침묵을 자기 권력으로 해석하기 쉽다.
장면 질문:
- 이 인물은 누구를 구하기 위해 처음 멈췄는가.
- 이제 누가 그 정지를 이용하는가.
- 그가 한 걸음 움직이면 누구는 살고, 무엇은 무너지는가.
#혈화 — 아름다움이 피를 요구할 때
원문: 혈화
혈화의 본질은 피의 쾌감만이 아니라 관객을 요구하는 폭력이다. 혈화는 죽음을 사건으로 만들지 않고 무대로 만든다. 피가 흘렀다는 사실보다, 그 피가 어떤 구도와 박자로 보였는지가 중요해진다.
잘 표현하려면 잔혹함보다 미학을 먼저 세운다. 혈화는 옷자락, 발소리, 시선, 조명, 침묵을 의식한다. 전투는 살육이면서 공연이고, 공연은 타인을 자기 장면의 소품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다른 방향성으로는 무희형, 선동가형, 복수극 연출가형이 있다. 무희형 혈화는 자기 몸과 피의 리듬에 집착한다. 선동가형 혈화는 군중을 움직이고 아군의 사기를 피로 끌어올린다. 복수극 연출가형 혈화는 특정 가문이나 영웅에게 가장 아름다운 파멸을 준비한다.
장면 질문:
- 이 인물은 언제부터 고통보다 구도를 먼저 보게 되었는가.
- 관객이 없을 때에도 같은 악행을 저지르는가.
- 누군가 그의 무대를 거부하고 등을 돌리면, 그는 무엇을 잃는가.
#시코메노쓰카이 — 닫아야 할 문을 여는 자
원문: 시코메노쓰카이
시코메노쓰카이의 본질은 사령 소환이 아니라 경계 배반이다. 음양사와 밀교승은 본래 경계를 읽고 닫고 정화하는 직업이다. 시코메노쓰카이는 그 지식을 거꾸로 써서, 닫아야 할 문을 연다.
잘 표현하려면 죽음보다 문을 강조한다. 문턱, 강, 동굴, 거울, 장례식의 경계 같은 장소가 중요하다. 이 마인은 "죽은 자를 부린다"보다 "돌아오면 안 되는 것을 돌아오게 한다"가 핵심이다.
다른 방향성으로는 문지기였던 배신자, 황천의 외교관, 죽은 자의 해방자, 종말 예언자가 있다. 문지기형은 자기 의무를 배반한다. 외교관형은 황천과 현세를 거래 관계로 본다. 해방자형은 죽은 자를 억압에서 풀어 준다고 주장한다. 예언자형은 산 자의 시대가 끝났다고 믿는다.
장면 질문:
- 이 인물은 어떤 문을 처음 열었고, 왜 닫지 않았는가.
- 죽은 자가 돌아오는 것이 누구에게 구원이고 누구에게 재앙인가.
- 문을 열 수 있다면, 닫을 책임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타타리가미 — 벌이 신앙을 대신할 때
원문: 타타리가미
타타리가미의 본질은 저주보다 심판 욕망이다. 그는 신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낀 뒤, 신의 자리를 벌로 채운다. 타타리가미는 사람을 미워해서만 벌하지 않는다. 벌하지 않으면 세계가 무너진다고 믿기 때문에 벌한다.
잘 표현하려면 분노보다 절차를 준다. 타타리가미는 죄목을 적고, 증언을 모으며, 의식을 갖춘다. 사적인 복수인데도 공적인 심판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래서 추종자가 생긴다. 사람들은 복수보다 심판이라는 말을 더 쉽게 믿기 때문이다.
다른 방향성으로는 피해자의 신, 반란의 수호신, 타락한 재판관, 저주받은 성인이 있다. 피해자의 신은 처음에는 약자 편에 선다. 반란의 수호신은 부당한 권력에 맞서지만, 곧 자기 벌을 절대화한다. 재판관형은 증거보다 처벌의 완결성을 사랑한다.
장면 질문:
- 이 인물은 어떤 불의 앞에서 신이 침묵했다고 느꼈는가.
- 벌이 끝나면 그는 무엇으로 남는가.
- 무고한 사람이 자기 벌에 휘말렸을 때, 그는 절차를 고칠 것인가 죄목을 새로 만들 것인가.
#천구사 — 높은 곳에서 인간을 작게 보는 자
원문: 천구사
천구사의 본질은 기동성이 아니라 고도 차이다. 그는 물리적으로도 위에 있지만, 마음도 위에 있다. 문제는 그 높이가 통찰인지 교만인지 자주 흐려진다는 점이다.
잘 표현하려면 바람과 거리감을 준다. 천구사는 사람을 가까이 보지 않는다. 마을은 점이고, 전쟁은 흐름이며, 인간의 약속은 산 아래의 소음처럼 들린다. 그러면서도 그는 완전히 자연이 아니다. 인간이 높은 곳에 올라가 인간을 내려다보는 것이 천구사의 위험이다.
다른 방향성으로는 산의 수호자, 추방된 제자, 하늘의 암살자, 교만한 스승이 있다. 산의 수호자는 인간의 침범을 막다가 마로 기운다. 추방된 제자는 텐구에게 인정받기 위해 인간성을 버린다. 암살자형은 아무도 닿지 못하는 거리에서 결과만 만든다.
장면 질문:
- 이 인물은 무엇을 내려다보면서 처음 사람의 약속을 작게 느꼈는가.
- 산 아래의 한 이름이 그를 멈출 수 있는가.
- 높이 날 수 없는 장소에 갇히면, 그는 아직 천구사인가.
#철신 — 고통과 함께 마음까지 멈춘 자
원문: 철신
철신의 본질은 기계화가 아니라 감정 제거의 오해다. 그는 고통을 없애고 싶었고, 두려움을 없애고 싶었고, 배신의 흔들림을 없애고 싶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책임을 느끼는 능력까지 결함으로 처리한다.
잘 표현하려면 차가운 말투보다 계산의 누락을 보여 준다. 철신은 효율을 잘 계산하지만, 누군가가 왜 그 효율을 거부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는 잔혹함을 선택한다기보다, 잔혹함을 변수로 넣지 않는다.
다른 방향성으로는 요새 설계자, 개조 장인, 상처 입은 생존자, 무감정 지휘관이 있다. 요새 설계자는 사람을 성벽의 일부로 본다. 개조 장인은 결함을 고친다고 말하며 사람을 바꾼다. 생존자형은 감정을 되찾고 싶지만 되찾는 순간 무너질까 두려워한다.
장면 질문:
- 이 인물은 어떤 감정을 가장 먼저 제거하려 했는가.
- 효율적인 선택이 옛 약속을 깨뜨릴 때, 그는 약속을 오류로 보는가.
- 누군가가 비효율적인 자비로 그를 구하면, 그는 그것을 어떻게 기록하는가.
#요리인 — 이해가 해체로 변한 자
원문: 요리인
요리인의 본질은 학문이 아니라 대상을 온전한 존재로 두지 못하는 지식욕이다. 그는 요마를 이해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해의 방법이 언제나 분리, 절개, 분류, 재조립이라면, 그 이해는 이미 폭력이다.
잘 표현하려면 광기를 소리치게 하지 말고, 학자의 친절함을 남긴다. 요리인은 설명을 잘하고, 표본을 정리하며, 실험 대상에게도 예의 바를 수 있다. 그래서 더 불편하다. 그는 미워서 자르는 것이 아니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자른다고 믿는다.
다른 방향성으로는 의사형, 외인 과학자형, 요마 공존 연구자형, 전장 해체자형이 있다. 의사형 요리인은 치료와 해부의 경계에서 흔들린다. 공존 연구자는 요마를 이해해야 인간과 함께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전장 해체자는 적을 부품과 약점의 집합으로 본다.
장면 질문:
- 이 인물은 언제 처음으로 "살아 있는 채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는가.
- 이해한 대상에게 더 큰 존중을 갖는가, 더 쉽게 다루는가.
- 요마가 그를 같은 방식으로 연구하려 할 때, 그는 자기 방법을 인정할 수 있는가.
#잡화상 — 값이 붙으면 세계가 안전하다고 믿는 자
원문: 잡화상
잡화상의 본질은 돈이 아니라 가격화다. 그는 금화를 좋아하는 상인이 아니다. 모든 것에 가격이 붙으면 예측 가능해지고, 예측 가능하면 배신도 손실로 계산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래서 값이 없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
잘 표현하려면 탐욕보다 거래 언어를 준다. 친구도 신앙도 복수도 안전도, 모두 조건과 담보와 배당으로 말한다. 잡화상은 사람을 속일 수도 있지만, 더 무서운 잡화상은 계약을 지킨다. 계약 안에서 사람을 망가뜨릴 뿐이다.
다른 방향성으로는 암시장 조율자, 전쟁 물류상, 정보 중개인, 사교 회계관이 있다. 암시장형은 양쪽 모두에 판다. 물류상은 전쟁을 멈추면 자기 세계가 무너진다. 정보 중개인은 비밀을 상품으로 만들어 관계를 파괴한다. 회계관은 신앙조차 유지비와 수익으로 본다.
장면 질문:
- 이 인물은 언제부터 공짜 호의를 위협으로 느꼈는가.
- 값이 붙지 않는 것을 만났을 때, 그는 파괴하는가 소유하려 하는가.
- 자기 목숨의 가격을 누가 대신 지불하면, 그는 그것을 은혜로 볼 수 있는가.
#PC로 쓸 때
마인 PC는 "강한 직업"이 아니라 "위험한 질문"이다.
플레이어는 다음 세 줄을 먼저 정한다.
내 암면: 패 / 허 / 마 / 무심 중 무엇을 중심으로 볼 것인가.
내 금기: 이 캐릭터가 이미 넘은 선은 무엇인가.
내 남은 이름: 아직 버리지 못한 사람, 장소, 약속은 무엇인가.
이 세 줄이 없으면 마인 PC는 전투 특기 묶음이 되기 쉽다.
#NPC로 쓸 때
마인 NPC는 테이블에 질문을 던지는 거울이다. 단순히 강한 적으로 세우기보다, PC와 같은 질문에 다른 답을 낸 인물로 만든다.
예:
- 충성스러운 사무라이 PC 앞에 패로 기운 수라도를 둔다.
- 자비로운 정종승 PC 앞에 허로 기운 괴불을 둔다.
- 현도 계열 PC 앞에 마로 기운 식인귀나 천구사를 둔다.
- 무심한 낭인 PC 앞에 잡화상을 둔다.
NPC의 전투력은 co가 제공한다. 본 권은 NPC가 왜 그 힘을 쓰는지를 만든다.
#샘플과 함께 쓰기
구체적 1단, 5단, 10단 마인 예시는 마인 샘플을 본다.
샘플을 사용할 때는 다음을 바꿔도 좋다.
- 타락의 첫 상처.
- 아직 남은 옛 이름.
- 영웅 거울 NPC.
- 마지막에 멈출 수 있는 장면.
바꾸지 말아야 할 것은 각 마인직의 원문 데이터다.
#한 줄 사용법
| 필요 | 방법 |
|---|---|
| 빠른 악역 NPC | 마인직 하나 + 암면 하나 + 멈춤 장면 하나. |
| 장기 라이벌 | PC와 같은 신념에서 출발한 마인으로 만든다. |
| 마인 PC | 암면 선언, 금지선, 종결 방식을 먼저 합의한다. |
| 세력 수장 | 마인직보다 추종자가 믿는 거짓말을 먼저 정한다. |
열두 마인직은 열두 괴물이 아니라, 인간이 자기 변명을 끝까지 밀고 간 열두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