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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전기담 (時空傳奇譚)

목차

시공전기담 표지

권위. 본 문서는 인덱스다 — 규칙도 수치도 만들지 않는다. 본권은 한 권 안에 네 가지 권위가 섞인다. 변형 규칙은 Campaign Module(co-99-01의 Variant 레벨 — GM이 채택할 때만 유효), 신규 소품의 수치는 Data Catalog(본권 안에서만 정본), 운용 조언은 Scene Tool, 단편은 Fiction-Only — 각 문서 frontmatter의 authority가 최종 기준이다. 그리고 어느 문서를 펴더라도 변하지 않는 두 가지. 본권의 모든 변형 규칙은 GM 허가를 전제로 하며, fc는 co 정본(Canon)을 덮지 못한다.

시리즈 사양: ../co/co-99-meta/co-99-03-fc-spec.md


#여는 글

이 책은 시대를 잘못 건넌 사람을 위한 책이다.

야간 버스가 터널을 빠져나왔을 때 도시가 없었다. 재해 파견의 진창에서 고개를 들었을 때, 폭우는 사라지고 하늘이 맑았다. 전파는 죽었고, 송전탑은 없고, 말은 통하는데 — 돌아가는 길만이 없다. 이 시대 사람들은 그렇게 나타난 자를 카미카쿠시(神隱し)된 자라 부른다. 신령이 감춘 것은 사람만이 아니다. 돌아갈 길도 함께 감췄다.

정본은 이미 길을 닦아 두었다. 정본 연표의 십 년 전 — 시간을 거슬러 온 물건, 영계 귀물이 먼저 이 세계에 닿았다. 물건이 먼저 왔고, 사람이 따라왔다. 본권은 그 정본 문장의 직계 후속이다. 무대는 여전히 전국이다 — 본권은 시대를 더하지 않고, 시대를 잘못 건넌 사람을 더한다.

그리고 이 책의 전부는 두 개의 질문이다. 그는 누구였는가현대인 직업 위에 얹는 출신 패키지, 정체성 세트. 그는 무엇을 가져왔는가 — 배낭에서 나온 물건들과, 그 하나하나에 붙은 끝, 소진 자원. 두 질문의 답이 모두 줄어드는 쪽을 향한다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전권의 척추는 이 한 문장이다.

이 책은 현대인을 강하게 만드는 책이 아니다. 소모되는 미래의 드라마를 주는 책이다.

탄창이 비어 갈수록, 배터리가 잠들수록, 카미카쿠시는 이 시대의 사람이 되어 간다. 본권이 주는 성장 곡선은 상승이 아니라 귀화(歸化)다 — 마지막 한 발이 떠난 자리에서 이야기는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 이 세계의 것이 된다.


#메타 카드

항목
시리즈fc (포커스 시리즈) 제10권
제목시공전기담 (時空傳奇譚)
성격데이터 + 변형 규칙 + 운용 가이드 — 향(香)과 법(法)의 혼합형
분량19 문서 (본문 17 + 부록 2) · 전권 읽기 시간 약 3시간
의존co 필수. fc08·fc05 등 타권은 선택 참조 — ex 없이 완결 (자족)
권위Campaign Module(변형 규칙) · Data Catalog(신규 소품 수치) 중심 + Scene Tool(운용 조언) · Fiction-Only(단편). 모든 변형 규칙은 GM 허가 전제
본편 버전 요구co >= 1.2
현재 버전v1.3.1

#제작 및 AI 고지

항목내용
제작자셸먼
문의 및 피드백X(구 트위터) @ds62hg, @trpg_ds62
생성형 AI 사용 고지본 자료의 상당 부분은 기획, 초안 작성, 문장 정리, 교정 과정에서 생성형 AI(LLM)의 도움을 받아 제작되었다. 이미지 생성 과정에는 GPT Image 2 모델을 사용했다. 일본어판·영어판 번역에는 Claude Code와 Codex를 사용했다. 최종 편집과 공개 책임은 제작자에게 있다. AI 활용 저작물에 대한 국내외 법률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 해당 법률을 따른다.
라이선스별도 표기가 없는 한 CC BY-NC-SA 4.0에 따라 배포된다.

#책의 얼개

본권의 열아홉 문서는 두 개의 기둥으로 짜였다. 01 시리즈가 주춧돌을 놓고 — 들어오는 길과 줄어드는 시간 — 그 위에 02 시리즈가 첫째 기둥(사람)을, 03 시리즈가 둘째 기둥(물건)을 세운다. 04가 지붕을 얹고, 99가 탁자 곁에 선다.

#메타 (2문서)

#원리 — 들어오는 길, 줄어드는 시간 (2문서 · GM 필독)

한 편이 입구를 정하고, 한 편이 끝을 정한다.

  • 01-01. 표류의 원리 — 어떻게 건너오는가. 정본 연표 접속점, 도착의 처리(d10 표 2종), 호칭 선언, 그리고 "지킬 정사(正史)가 없다"는 대체역사 전제.
  • 01-02. 소진 시스템본권의 척추. [소진] 태그와 잔량 3단위, 열화 4단계, 정비와 대체, 그리고 전 카드가 따르는 데이터 카드 표준 양식.

#첫 번째 기둥 — 정체성 세트: 그는 누구였는가 (7문서)

현대인 직업 위에 얹는 전직(前職) 패키지. 강해지는 길이 아니라, 무엇을 잃을 수 있는가의 목록.

  • 02-01. 정체성 세트 총론 — 구성 5요소와 운용 규칙, 정본 보호 원칙, 배경·ex2 호환. 02 시리즈 전체의 문법.
  • 02-02. 자위관 — 유일한 전투형. 전투 파견형·재해 파견형 두 패키지, 예순 발의 시한부 화력.
  • 02-03. 구난직 — 경찰·소방·구급. 지키는 직업의 세 갈래 한 묶음.
  • 02-04. 의료인 — 기적의 의원. 항생제 세 병의 셈, 약이 떨어진 뒤에야 완성되는 의술.
  • 02-05. 학자·교사 — 아는 것이 직업이던 사람. GM에게 묻는 지식이 아니라, 산출물로 남는 지식.
  • 02-06. 기술자 — 고치는 손. 파티 전체의 소진 시계를 늦추는 유일한 세트, 시대 오염의 최전선.
  • 02-07. 일반인·학생 — 아무것도 아니었던 사람. 가장 약하고 가장 자유로운 백지 — 정본 현대인의 재조명.

#두 번째 기둥 — 소진 자원: 그는 무엇을 가져왔는가 (5문서)

배낭에서 나온 물건들의 데이터 카드. 모든 카드에 "한 줌의 이야기"와 "침묵 후의 가치"가 붙는다 — 수치만 있는 카탈로그는 이 책에 없다.

  • 03-01. 화기 — 여섯 자루의 카드와 탄약 경제, 총성의 대가, 흑색화약 재장전의 꿈. 본권 밸런스의 시금석.
  • 03-02. 장비·보급품 — 싸우지 않는 문물. 몸을 지키고, 밤을 이기고, 사람을 살리는 것들.
  • 03-03. 전자기기 — 통신이 죽은 통신기기. 배터리 잔량은 고향과의 연결 잔량 — 그리고 "요마와 렌즈".
  • 03-04. 차량·중장비전 카드 GM 전용. 장비가 아니라 움직이는 시나리오. 연료와 변질의 이중 시계.
  • 03-05. 표류 귀물 — 침묵한 현대 물건이 요력을 띠는 자리. 소진의 끝이 소멸이 아니라 이야기임을 보여 주는, 정본으로 가는 마지막 다리.

#운용 (1문서)

  • 04-01. GM 가이드 — 카미카쿠시를 탁자에 올리는 네 가지 캠페인 형태, 소진 다이얼 운용, 귀환 캠페인의 조건과 대가, 시대 오염의 통제 장치. 본권 안전핀의 집합소.

#부록 (2문서)

  • 99-01. 빠른 참조 — 전 수치의 일람표와 잔량 기록지. 세션 중 탁자 위에 펴 두는 유일한 한 장.
  • 99-02. 샘플 표류자 — 한 대의 야간 버스로 함께 건너온 세트별 샘플 6인과 공통 도입 단편, 즉석 원샷 절차.

#읽는 법

  • PL이라면. 세트 총론을 훑고, 자기 세트 한 편(02 시리즈)을 읽는다. 그리고 03 시리즈에서 자기 배낭에 든 것의 카드만 찾아 읽으면 준비는 끝이다. 카탈로그 통독은 필요 없다 — 어차피 당신의 미래는 배낭 하나 분량이다.
  • GM이라면. 표류의 원리소진 시스템 두 편이 필독이다. 입구와 모래시계를 손에 넣었으면, GM 가이드에서 캠페인의 형태와 소진의 속도를 고른다. 빠른 참조는 탁자 위에 둔다.
  • 오늘 밤 당장 굴리고 싶다면. 샘플 표류자빠른 참조의 잔량 기록지 — 그 두 장이면 원샷이 선다.
  • 허가의 원칙. 본권의 모든 변형 규칙은 GM 허가 전제다. 세트 하나, 카드 하나가 각각 별개의 허가 단위다 — 자위관만 막고 나머지 다섯을 여는 탁자도 정당하다.

#다른 권과의 연결

연결점
co모든 규칙의 기준. 현대인 직업·적응 메커닉·영계 귀물·연표의 시간 균열 — 본권이 얹히는 정본의 골격.
fc08같은 문을 반대쪽에서 — 요마는 나오고, 사람은 떨어진다. "요마와 렌즈" 규칙의 영체 분류 연동까지.
fc05물건과 소유자의 문법 — "한 줌의 이야기" 칸의 원류. 표류 귀물을 깊게 굴릴 때 참조.
fc04시대 축의 가장 먼 끝. 본권이 마지막 조각으로 합류하는 그 축의 첫 권 — 헤이안의 밤.
ex3카미카쿠시가 끝내 보지 못한 다음 시대. 같은 소재가 에도에서 어떻게 은폐·도시화되는지 비교할 때 참조.
fc09길과 땅. 여로 사건 표의 "물가에 밀려온 출처 모를 기물"의 출처가 본권의 표류 귀물이고, 차량이 달릴 길의 등급도 이 권의 것이다.

#한 줄 초대

"전파가 끊긴 밤, 이 책을 펴라."

책도 배낭이다 — 열아홉 문서, 몸에 지니고 건널 수 있는 만큼만 담았다.